2024. 8. 3.(토) ~ 2024. 8. 7.(수)
김진순 김만봉 김옥자(게) 박연주
2023년 다녀온
3,000m급 8연봉을 오르는 기세등등 북알프스와는
사뭇 다른~ 화아악 다른~ 중앙알프스
유럽 알프스를 다녀오진 않았지만
왜 일본의 알프스라고 칭했는지
알겠다고 합니다
유럽 알프스 몇 번이나 다녀온 진순언니와 주변사람들 왈~
참가자들중 날씨요정이 많았는지
밤새도록 새벽까지 산장지붕을 두들겨되던 굵은 빗줄기는
기상시간 05시만 되면 어느새 맑음 개임으로 바뀌어서
발걸음과 마음을 가볍게 재촉하게 해 줍니다.
며칠 앞서 다녀간 팀들은 3일내내 우중산행에
암릉구간 많은 이 코스는 포기하고 우회했다고 하네요
트레킹 1일차와 2일차는 3~4시간 코스로 짧게 짜여져
남은 시간은 정상과 이어진 트레킹 코스로 자유로 진행
체력 좋은 님들의 아쉬운 걸음수를 2만보 채우게 만들더니
트레킹3일차는 05시15분부터 18시까지
25키로(60리?) 12시간을 산행하게 맹글었다는;;;
2,864m에서 860m까지 고도를 내리는 하산도 힘든데
쇠사슬을 잡고 내려가는 소지옥 대지옥 구간은
정말 발 한번 삐끗 내디디면
원령공주 나올것 같은 천길 골짜기 나락속으로~
잘못하면 '골로 간다'는 말이 머리속에서 빙빙
머리카락 쭈삣 쭈삣 구간은
친절한 타마고(玉子)さん언니 덕분 무사히 건너고...
만봉형님과 진순언니
산빛 단골 게스트 옥자언니 와 연주
둘둘 짝꿍이 되어
멋진 경치속에서는 서로를 담기 바빴고
두손 두발 오르락 내리락 암릉구간에서는
스틱 받아주고 홀드 짚어주는 화기애애한 밀당으로
사방 팀들의 부러움이 자자하고~
2023 북알 부터
2024 중알
2025 남알 까지
이멤버 리멤버 뉴멤버로 함께 하시자구용
8/4(일) 트레킹 1일차
시라비타이라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센죠지키에 내리자말자
탁 트인 멋진 풍광이 눈앞에서 차르르~
입이 떠억,,,핸폰 카메라를 연신 눌러되게 만듭니다
스가노다이(버스)~시라비타이라(로프웨이)~센죠지키(2,612m)~호켄산장~
나카다케(2,925m)~ 기소고마다케(2,956m)~호켄산장
8/5(월) 트레킹 2일차
호켄산장~호켄다케(2,931m)~히노키오다케(2,728m)~히노키오산장
8/6(화) 트레킹 3일자
히노키오산장~구마자와다케(2,778m)~기소도노산장~우츠기다케(2,864m)~소지옥~대지옥~스가노다이
첫댓글 로프웨이= 케이블카.
이 곳 한밤중 기온 28도 찜통더위,
풍광이 기가 막힙니다.
멋진풍경이네요~~
안전하게 잘다녀오세요^^
고생하신 덕분에 멋진 사진들
즐감합니다...^^
내가 아침만 챙겨 먹었어도 한 십등은 할 수 있었는데 ㅎ
회장님 덕분에 더욱 좋았어요
연주씨는 말해 뭐해요
다들 인정하시지요? ㅎ👍👍💕💕🦜🦜🦜
사진볼때마다
나둥
가보고싶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