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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친구들
 
 
 
카페 게시글
♣ 캠핑모습 자랑하기 스크랩 낙조와 함께한 2박 3일간의 휴식
쥬럽(이수웅) 추천 0 조회 98 12.02.29 16:5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산후 조리중인 와이프와 이제 막 50일이 지난 딸내미를 집에 버려둔채 모진 맘으로 길을 나선다..

 

내가 너무하다 손가락질 할 수도 있지만.... 2박 3일동안 재충전후 더 열심히 봉사하기 위해 떠나는 것 뿐... ㅎㅎ

 

건달 형님&초코 형수님과 집에서 정말 가까운 곳으로 2박 3일간의 휴식 같은 캠핑을 즐기다 온다

 

거센 바람으로 고생(?)도 했지만 조용한 곳에서 그림같은 낙조를 즐기면 푹 쉬다 온 간만에 휴식같은 캠핑

 

건달 형님 작품 ㅋㅋㅋㅋ (아이?드)

 

 

늦은밤 싸이트 구축 후 간단히 소주 한잔 하고 비교적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든다.. 새벽 3시... ㅎㅎㅎ 어수선 ㅠㅠ..... ㅋㅋ

 

 

밤새 거센바람으로 처음으로 랜드락 스트링을 죄다 땡겼다 ㅠㅠ 젠장맞을

아침은 간단히 빵과 커피 한잔으로

 

 

 

 

 

 

 

언제 부턴가 키친 테이블은 불용 장비가 되어 버렸다.. 설치의 불편함과 부피 ?문에 그런듯...

 

작년 여름 새로 영입한 베른.... 디자인과 활용도에 혹해버리는 바람에 질러 버렸지만...

이건 머 국산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스노삐리리 싸다구 100대 때릴 정도... 대략 40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다른 블로거님들 후기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한번 자리 잡으면 이동은 금물이다... ㅋㅋㅋ

다리는 헐거워서 잘 빠지고... 접히고... 난리도 아니다.

나의 섣부른 장비질이 부른 참사라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열씨미 써줘야지... ㅠㅠ

 

 

 

간단히 아침을 먹고 밖으로 나와보니... 하늘이 꿀꿀....

 

 

 

바로 앞으로 잠진도가 보인다.....

 

 

 

이 곳도 여름이면 수많은 사람으로 바글바글 하겠지.. .

 

 

 

 

 

 

 

신개념 커피드리퍼... 페트병... ㅋㅋ

 

 

 

 

 

 

 

오후가되어서야 맑은 하늘을 보여준다...

 

 

 

 

 

 

 

 

 

 

 

이번 2박 3일 내내 바람과 싸우느라 고생한 놈..... ㅋㅋ

 

 

5년이 넘는 시간동안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해 준 놈....

2007년 공구 침낭으로 기억하는데 리콜되었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뽑기를 잘해서인지.... 냄새도 안나고 필파워도 엥간한 구스다운은 저리가라고..... 털도 안날린다... ㅎㅎㅎ

 

 

올해로 6살이 되어버린 더캠프 릴렉스 체어....

저렇게 낡고 헤지고 했으나 저럼 몸으로 내 육중한 몸을 잘도 지탱해준다. 물론 편하기까지... ㅎㅎ

헤진 부분이 찢어져 바닥에 주저앉는 불상사가 생길?까지 꾸준히 함께 해야지....

 

 

텐트에서 바라보는 뷰가... 아주 그냥 ㅎㅎ

개인적으로 우레탄창을 선호하지 않았는데 이번 캠핑에서 하나 있으면 좋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오후로 접어들자 한명, 두명 나들이 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출발전부터 이번 캠핑은 먹는 것도 간단히....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기만 할 생각으로 왔기에

2박 3일동안 정말루 암꺼도 안하고 멍때리기만... ㅋㅋㅋ 간간히 영화도 보고

 

 

 

늦은 오후가 되자 점점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가 거세진다...(젠장 이젠 더 땡길 스트링도 없는데... ㅠㅠ)

 

 

 

 

 

 

 

 

 

 

 

 

 

 

 

 

 

 

 

토요일이라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가족 끼리의 외출인듯 한데.... 왜 저리도 따로 따로 걸어갈까...!!

날도 춥고 바람도 마니 부든데 팔장 꼭 끼고 다정히 걸어도 좋으련만...

 

 

 

슬슬 해가 지려 한다..

 

 

 

2박 3일 동안 바리스타 역활을 톡톡히 해준신.... ㅎㅎㅎ

 

 

 

바람은 마니 불었지만... 텐트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너무너무너무너무 X 100000 아름다웠다..

 

 

 

석양을 배경으로 뛰노는 츠자들도 보이고... 안추운가... 난 겁내 춥든데.... ㅋㅋ

 

 

 

약 1시간 동안 낙조를 보며 멍만 때린다....

비록 많은 사람들은 물이 더러워서 싫다 하지만... 낙조 만큼은 일품인 인천 앞바다...

 

 

 

 

 

 

 

 

 

 

 

 

 

 

 

 

 

 

 

 

 

 

 

 

 

 

 

 


 

 

 

 

 

 

 

 

 

 

 

 

 

 

 

 

 

 

 

 

 

 

 

 

 

 

 

 

 

 

 

 

 

저녁하기도 귀찮다....

저녁은 가까운 조개구이집에서... 해결...

주둥이를 안벌리는 놈이 있길래 버릴까하다 힘으로 억지로 주둥이를 벌려 먹었더니...

역시나 상해버렸다... ㅠㅠ 덕분에 이틀동안 신나게 설x만.... 쿨럭!!

 

 

밤만 되면... 모든걸 잊는지 사진기에는 손도 안대는 알흠다운 버릇(???)

이번에 처음 펼쳐본 로우체어.... 릴렉스만큼의 편안함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사견으론 장시간 앉아 있을만 하다... 가격이 사악해서 단점이지만...

 

 

 

랜드락 안에 파세코 두개를 틀었더니.... 이건 머... 완전 찜방 ㅋㅋㅋ

 

 

이렇게 휴식같은 2박 3일간의 캠핑을 마무리 하고 마누라와 딸내미가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집에서 시간상으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여름 빼고는 종종 찾을 듯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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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1 09:23

    첫댓글 좋은사진 잘 보고갑니다....

  • 12.03.01 09:55

    오랫만에 건달 형님 모습을 뵈니 반갑네...다른분들 사진은 안찍었나봐~~보고싶다~~

  • 12.03.01 16:21

    욕봤네~~~건달 형님은 어째..마이 힘들어 보이시내..~!!

  • 12.03.02 08:48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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