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택시의 시대,
자율주행차의 미래가 온다!
로보택시의 시대,
자율주행차의 미래가 온다!
©Getty Images
미래에서나 가능할 거라 믿었던 로보택시에
탑승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다.
예약은 우버를 부르는 것만큼 간단하지만,
그 안에서의 경험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음악은 탑승자가 직접 고르고,
어색한 대화도 없으며,
최첨단 기술이 안전한 주행을 책임진다.
요즘 차를 사려 한다면 자동 주차나
긴급 제동 같은 자율주행 기능이
기본처럼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장 진보한 자율주행 차량은
아직 시중에서 살 수 없다.
사진을 통해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된
과정을 돌아보고, 로보택시 시대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을 살펴보도록 하자.
1939년에 자율주행의 꿈은
어떻게 촉발했을까?
©Getty Images
자율주행차의 꿈은 193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너럴모터스는 뉴욕 세계 박람회에서
‘퓨처라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1939년에 자율주행의 꿈은
어떻게 촉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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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최첨단 고속도로에
매립된 전파로 움직이는
1960년대의 자동화 교통을 예측하며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퓨처라마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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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당시 제너럴모터스가 그린 자율주행차 비전은
SF 같은 신비로움과 현실 가능한 미래의 조합이었다.
대공황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었고, 미국인들은 다시
자동차를 소유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이미 고속도로망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다.
자동차에 집착하는
사회가 된 1960년
©Getty Images
1960년이 되자 미국은
퓨처라마가 예측한 것을 뛰어넘어,
제너럴모터스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자동차에 집착하는 사회가 됐다.
자동차에 집착하는
사회가 된 19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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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망은 전례 없는 속도로 확장됐고,
미국에는 7,440만 대의 자동차가 있었다.
이는 제너럴모터스가 예측한 3,800만 대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로봇 두뇌가 없는
자동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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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자동차를 사랑했지만,
단 한 대의 자율주행차도 없었다.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장착하는 일은
수천 마일에 달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거나
100마력 엔진의 힘을 운전자들이
받아들이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과제로 드러났다.
미국의
자율주행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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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시작된 꿈은 여전히 살아 숨 쉬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오늘날 수십 개의
스타트업과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 시스템 완성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미국의
자율주행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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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운행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차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첨단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일부 고급 시스템은
특정 조건에서 인간의 감독 없이도 작동한다.
막대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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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기술 발전에는
막대한 비용이 수반됐다.
업계 선두주자 웨이모는 연구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고,
최신형 로보택시 한 대당 약 10만 달러에
달하는 하드웨어가 탑재되어 있다.
자율주행차는
끝없는 비용 부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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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기술을 더 발전시키는 일은
비용을 더욱 증가시킬 수밖에 없다.
산업 발전에는 많은 비용이 들며,
일부 전문가들은 언제 어디서나
완벽하게 작동하는 자율주행차라는
궁극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한계를
기회로 바꾸다
©Getty Images
그렇다면 특정 조건에서만 작동하지만
막대한 개발 및 유지 비용이 드는
자율주행차의 해법은 무엇일까?
그 답은 로보택시에 있을 수 있다.
한계를
기회로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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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첨단 차량들을 공유형 주문형
교통수단으로 운용하면,
개발자들은 막대한 비용을
상쇄하면서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완벽함은 아직 멀었지만, 자율주행을
실용적으로 대중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로보택시 앱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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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크루즈(제너럴모터스 소유),
주크스(아마존 소유) 같은 기업들은
자율주행차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기보다는,
자율주행 차량을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로
전환하는 더 똑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로보택시 앱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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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로보택시들은 자율주행 우버나
리프트처럼 작동하며,
앱 한 번으로 고객을 빠르게 태우러 간다.
이는 우리가 아는 교통의 모습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이동 수단이다.
로보택시 제작사들이
신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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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를 회사가 직접 관리하면서,
개발자들은 차량의 운행 지역과 방식을
세밀하게 통제해 잠재적 책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로보택시 제작사들이
신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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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한계를
명확히 알리지 않아 오용과 사고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다수의 소송에 직면한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신중한 전략이다.
운전과 발전을
이끄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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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는 단순히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방대한 데이터의 보고이기도 하다.
개인 차량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시스템을 빠르게 개선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데이터를 더 신속하게 수집할 수 있다.
로보택시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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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이 아직 막대한 연구개발비나
하드웨어 비용을 충당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로보택시 산업의
큰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이 예측이 현실이 된다면,
이 시장은 미래 모빌리티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이 될 것이다.
혁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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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리프트의 차량 호출 서비스가 계속 인기를 끌면서,
로보택시 산업이 주목받을 기반을 마련했다.
웨이모는 현재 로보택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8년 출범 이후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꿈
©Getty Images
퓨처라마가 보여줬듯, 가능성만으로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로보택시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하려면 여러 요소가 맞물려야 한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꿈
©Getty Images
개발자들은 이 첨단 차량들의
높은 도입 비용을 낮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로보택시의 미래는 밝아 보이지만,
신중한 길잡이가 필요한 여정이다.
고위험 경제 구조
©Getty Images
한 대당 10만 달러에 달하는 하드웨어 비용을
수익으로 전환하려면, 로보택시 회사들은
수많은 승객 마일을 기록해야 한다.
하드웨어 비용 외에도 유지보수, 보관,
충전 등의 비용을 부담하는데, 이는
우버나 리프트 같은 서비스가 보통
운전자에게 맡기는 부분이다.
웨이모의
새로운 기술
©Shutterstock
웨이모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8월, 웨이모는 성능과 비용 모두에서 개선된
6세대 하드웨어 시스템을 공개했다.
웨이모의
새로운 기술
©Shutterstock
새 시스템은 현재 센서 장비보다
“현저히”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보택시의 경제적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다.
2025년
로보택시 경쟁
©Getty Images
아마존의 주크스가 2025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준비를 하는 한편,
크루즈는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리콜과 경영진 교체를 겪은 제너럴모터스
소유의 크루즈는 변화하는 자율주행차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년
로보택시 경쟁
©Getty Images
테슬라는 공식적으로 로보택시 시장에 뛰어들었다.
일론 머스크는 2024년 10월 10일 생중계 행사에서
세련된 2인승 ‘사이버캡’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2025년
로보택시 경쟁
©Getty Images
운전대와 페달 없이 설계된 이 미래형 차량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에 도전하는
야심찬 행보를 의미한다. 머스크는 사이버캡을
경제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차량으로 만들어
로보택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판도를 바꿀 혁신이
다가오고 있을까?
©Getty Images
머스크는 2인승 사이버캡 프로토타입의 생산이
2026년 말에서 2027년 사이에 시작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3만 달러 미만으로 웨이모의 첨단
차량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웨이모의 지배
©Shutterstock
일론 머스크의 야심찬 주장들이 관심을 끌지만,
그의 일정 이행 기록을 보면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웨이모가 미래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
(CNBC) (The Guardian)
(Big Think) (Forb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