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이동박물관 운영, 대성그린빌과 첫 만남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이원남)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박물관을 오는 3월 13일 임하면 고곡리 대성그린빌에서 첫 막을 올린다.
지난해 3월 30일 와룡초등학교에서 처음 운영하여 이번에 첫 돌을 맞이 하는 이동박물관은 문화 소외 계층과 노약자, 그리고 교통이 불편한 오지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시정홍보를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운영되는 이동박물관은 콘텐츠박물관대학 수료 작품인 ‘정류장의 추억’과 ‘안동팔경’, ‘안동의 전통 삶’, ‘안동의 물결’ 등 잊혀져 가는 안동의 모습을 알리고 3D 대표 영상물인 ‘고창전투’를 상영하여 안동의 역사를 부각 시키는 한편 이색 악기 연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권영태 직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노래잔치’를 개최하여 노인들을 위로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갖게 된다.
비 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동박물관 운영은 임하면 고곡리에 소재하는 대성그린빌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월 2회 이상 경로당, 요양원 등을 찾아 우리시의 역점 추진 사항과 고유한 안동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타 시군과의 교류 활동을 전개하여 폭 넓은 우리 안동 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