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23일 월요일 말씀묵상 ♣ 성경:나훔1:1-5(구1298P)
제목:어떤 하나님을 기대하십니까? 1.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2.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 4.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시며 모든 강을 말리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시드는도다/ 5.그로 말미암아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들이 솟아오르는도다. 할렐루야!오늘부터 나훔서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어떤 하나님을 기대하십니까?” "나훔"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의 멸망을 선언한 선지자입니다. 니느웨는 요나 선지자가 약 1세기 전에 활동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요나를 통해 니느웨에 회개의 기회를 주셨지만,그 후대의 니느웨 사람들은 과거 역사를 잊어버리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하나님의 백성 유다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나훔"의 뜻은 "위로자"라는 뜻입니다. 본문(나훔1:1-5절)은 니느웨에 대한 나훔의 묵시입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며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에게 보복하시는 분이십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지만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바다와 강을 말리시니 바산과 갈멜이 쇠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세계와 그 안의 모든 것이 솟아오른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머릿 속에 그리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용서하시고 참아 주시는 분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만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시요, 진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1-2절). 하나님은 투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2절). "투기한다"는 말의 희브리어는 그 어근이 "붉게 물들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얼굴을 붉히십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죄를 미워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죄 중에서도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거스르고 대적하는 죄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를 제쳐 둔 채 우상을 섬기는 행위를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를 용서받고, 심판을 유예받고도 다시 예전의 죄로 돌아간 니느웨 사람들에게 보복하시고 진노하십니다. 용서받고도 그 은혜를 잊은 채 다시 우상 숭배와 방탕, 음란에 빠진 니느웨 백성을 향해 진노하시는 것은 공의로운 하나님께는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이런 성품을 바라볼 때,우리는 항상 두려움과 떨림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니느웨를 향해 얼굴을 붉히셨다면, 우리가 죄를 지을 때도 우리를 향해 얼굴을 붉히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셔서 죄를 간과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아멘 2.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3-4절).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3절). 하나님은 죄인이 자신의 죄 때문에 멸망당하기보다,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용서를 받고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이미 니느웨는 요나 선지자의 선포를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온 전력이 있습니다. 죄악이 가득했던 니느웨라도 왕부터 짐승까지 전심으로 회개하고 금식했을 때, 하나님의 진노는 누그러졌고, 니느웨 백성은 용서받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이 노하기를 잠시 멈추시는 까닭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 때문입니다. 어떠한 죄인이라도 품에 안아 주시는 그 사랑은 예수 그리도가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것으로 절정에 이릅니다.아멘 3.권능의 하나님(5절). 하나님께는 상반된 모습이 있습니다. 질투하며 보복하시는 모습과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모습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나훔 선지자는 이어서 하나님의 속성 한 가지를 더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3-5절). 하나님은 바다와 강을 말리시고, 회오리 바람과 광풍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지만, 진노하실 때에는 정말로 무서운 분임을 알아야 한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날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것을 빌미로 방탕한 삶, 죄악의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사람이 감당할 만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도록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 하나님만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죄와 가까이 하면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결코 없기 때문입니다.아멘 여러분! 많은 성도가 죄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인자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으로만 그립니다. 하지만 이것은 착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만이 사랑의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리 떠나 있고, 마음대로 방탕하게 살고 있다면 오히려 진노의 하나님에 더욱 가깝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나훔서를 읽으면서 시간을 재보신다면 1장부터 3장까지 읽는데 10분도 안 걸릴 것입니다. 10분도 안 걸리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평생 한 번도 안 읽고 천국에 가서 나훔 선지자를 만나면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나훔서"는 우리 각자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 책임성 있다는 것을 엄중히 말씀하시는 책이요, 그리고 우리도 은혜받고 우리의 후손들도 은혜 받아야 된다고 말씀하시며,또한 우리 성도들이 어렵고 흑암이 가득한 이 세대에 의지할 것은 기도뿐이고 기도를 통해 여호와는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는 것을 체험하도록 권면하시는 말씀이기에,책임과 증거와 도전을 받아들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에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37:1-4절)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린도후서1:3-4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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