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다림

[숙끼]

인생은 기다림이다
여행도 긴 기다림과 그걸 즐기는
맘에 따라 달라진다.

기다림없이 이루어지는건
아무것도 없다.

아이도 10달을 기다려야되고
성인이 되는 18년을 갈고 닦으면서 기다리듯이
여행도 공항에서 부터 기다림의 시작이다.

비행기를 기다리고
식사도 기다리고
긴 줄도 기다려야된다.
그것 자체를 즐기는 여유란놈을
세계정도는 차고 떠나야한다.

사랑과 행복도 그러하듯이
참고 즐겨야만 아름다움을 맛볼수있다.

여행자는
기다릴줄 알아야한다.
그걸 모르고 여행을 하겠다는것은
즉석으로 사랑을 하겠다는
날 사랑인것이다.

기다림이 없는 삶은 얼마나 삭막할까.

팩키지 여행에 익숙하면
자유여행의 기다림에 힘들것이다.

모든게 착착 진행되고
하나라도 더봐야 직성풀리고
별 여유없이 따르고
움직여야하는 불편은 있다.
분명 장단점을 가진것이다.

일주일만에 유럽을 쓸듯이 다니면서
빨리 빨리에 익숙한 상태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큰 손해가 나는거처럼 난리다.

기다리면서 얻어지는건 뭘까.
그 순간을 슬기롭게 활용해보는건 어떨까.
기다리면서 얻어지는 선물의 의미
그건 새로운 힘을 얻기위한
도약이다.

[돌고래왕]

동감입니다. 좋은날되세요.

[카페지기]

아름다운 기다림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