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그립->스프레이 체인인데요. 고무 수지가 들어간 스프레이 타입 체인입니다. 눈 오면 대부분 체인을 찾기 마련인데,
체인 같은 경우 아무리 달기 편하게 바꼈다고 하나... 어정쩡하게 눈 온 날엔 뗐다 붙였다 하기 귀찮아서 주행하다가 체인이
끊어지곤 하죠. 거기다가 그 끊어진 체인을 그냥 방치해 두면 다른 분들의 타이어를 펑크내게 되고, 고속 주행시엔 대형
사고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프레이체인은 쓰기도 편하고, 중간 중간 뿌려주기만 하면 편하면서도 더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뿌린 후에 몇 분 후에 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접지력이 오래 가진 않기 때문에 수십 킬로미터 후에는
다시 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눈 이외에 빗길이나 물이 많은 곳을 지난 후에도 접지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시 뿌려주시구요.
개인적으론 이마트에서 구입 했던 노르웨이산 스프레이 체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주 착 달라 붙는게... 차가 굼뜰 정도
까지 되더군요. ㄷㄷ
구지 노르웨이산이 아니더라도 적당한 스프레이체인 구입하시면 아마 만족하면서 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옛날엔 비싸서 못
샀던 제품이었는데, 이제는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2번 정도의 겨울은 보낼 정도의 양을 쓸 수 있네요. ^^
첫댓글 제품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스프레이체인은 그닥 큰 효과는 없더군요.
예전에 몇 번 써봤는데 뿌리나 안뿌리나 큰 차이없고 효과도 몇 킬로 못 가서 그 뒤론 안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거 많이 쓰면 타이어에도 안 좋다고 하구요.
정말 그게 그렇게 좋다면 일반체인은 더이상 만들지도 않겠죠. 간편하게 뿌리기만 해도 미끄럼 방지효과가 수십킬로 가는게 있는데 뭐하러 힘들게 체인 채우겠어요?
개인적으론 그냥 비상용으로 갖고 다니다가 못 빠져나오는 경우에나 한 번씩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그 경우에도 얼마나 효과를 볼지는 모르겠지만)
스프레이 체인...KOSPI200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없는거 보다는 낫겠지만...체인에 비하면...효과면에서는 鳥足之血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글쓴이가 말한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새것도 하나 있고 먼저 쓰던 것도 하나 있지만.. 그래도 일반 체인에 비하면야 아무것도 아닙니다.. 효과 상대도 안되죠..단지 급할 때.. 도움은 되다보니 가지고 다닐뿐... 뭐 스프레이든 일반 체인이든 과속하면 아무소용 없기는 마찬가지.. 저속으로 다니는게 최고입니다..
스프레이 체인 효과 있습니다. 다만 사용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눈과 물이 묻지 않은 상태의 타이어에 뿌려야 정상 효과를 발휘 합니다. 스프레이 체인의 효과는 눈이 타이어에 달라 붙지 않게하여 그립을 살려 주는 역할 입니다. 눈과 물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하면 당연히 효과가 나타나지 않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