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목사와 막내 딸 가족이 교회에서 수건을 상자에 예쁘게 싸고 종일 지내다.
갓난아기와 세 아이들과 힘들 것 같아 마음이 짠하다.
큰 딸은 새벽부터 큰 잔치를 하느라고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또 짠하다.
빨리 시간이 지나기를 ... 아들과 에바와 오후에 오는 조카며느리와 일체를 픽업해 오다.
돼지 불고기, 미역국으로 저녁식사를 ...
에바가 근처 산에서 블루베리를 따와서 나에게 먹으라고 주다. 나중에 먹으니 너무 맛있다. 손녀의 사랑이 너무 예쁘다.
막내딸 가족과 아들 가족과 금요철야에 가다.
어제 새벽 3시에 일어나 큰 피흘리는 준치를 잡고 토막내고 음식으로 만드느라고 너무 힘들었는데 아무도 먹지 않고
막내 딸이 3토막, 남편이 1토막 내가 1토막 먹고 2토막 남았다. 다른 사람은 안 먹을 것 같다. 고생만 ...
오늘 오후 5시에 조카 며느리와 호텔 요리사 일체가 왔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 유목사가 의논의 대상이 ... 요리를 잘하는 지라 ...
일체는 이곳에서 태어났고 조카는 이곳에서 신학교를 다녔고 전도사로 목사가 되었고 ...
남편 목사님이 하나도 아프지는 않았는데 급성 간암으로 세상을 갑자기 떠났다.
그 교회에 가서 남편이 부흥회도 인도했었는데 ...
모두 너무 반가운 가족들의 모임이다.
주님 이곳이 천국 되게 하시고 복을 내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