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등재된 포시티브 스페이스566 카페를 가다]
ㅡ김포의 명물로 등장한 카페ㅡ
서울과 김포는 시계市界를 이루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김포시를 서울시에 통합시키자는 의견이 있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에 공항이 있어 종일 소음으로 시달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인천시와도 경계를 이루어 해상 항로까지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시이다. 북한과도 인접해있어 한반도 평화의 중심지로 불린다.
김포에는 이미 대형 복합물 수준의 카페가 들어섰다. '포시티브 스페이스566' 카페가 성업중이다.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세간으로부터 주목을 받는 찻집이다. 백화점으로 착각할만큼 대형 카페가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1층 오더 테이블 옆 선반에는 다양한 모양의 빵과 음료가 진열되어 있다. 옷 가게와 악세사리점도 일조를 한다. 중앙은 5층까지 공간을 이루어 건축미를 살린다. 파티룸과 아트센터, 루푸트탑까지 고루 갖춘 건축물이다.
대형 미디어 아트는 실시간 화면이 바뀌면서 효과를 더한다. 연면적 3600여평의 대지에 주차 공간이 여유롭다. 2022년 9월에 오픈하여 2년 째 이어온다. 총 2190석을 갖춘 대형 공간이다. 다양한 메뉴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화덕에서 직접 구워내는 피자와 브런치를 보니 구미가 당긴다.
카페의 음식 솜씨보다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데 의미를 둔다. 카페를 찾는 고객 대다수가 외지에서 오는 편이다. 인근은 물론 다른 지역에도 초대형 카페가 성업중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즐길 여유가 많은 셈이다. 특별한 외부 경관이 없어 아쉬운 점이 있다. 내부는 오밀조밀한 구조여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단지 규모가 크다고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것만도 아니다. 여러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인정을 받게 된다. 점심시간 무렵부터 카페 안으로 이용객이 물밀 듯 밀려온다. 예전과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바쁘게 살고 있다. 바쁜 중에도 차 마실 시간의 여유를 즐기는 세대들이 늘고 있다. 소규모의 찻집으로부터 초대형 카페에 이르기까지 공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맛집 개념보다 모두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로 운영되고 있어 소비층이 두터워진다.
김포는 낭만의 도시이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국의 베네치아로 불린다. 미래가 무궁무진한 도시이다. 4천석 규모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도전에 청사진을 공개한다. 인구 50만에 가까운 도시로서 장차 유입 인구가 늘어날 추세이다. 또 다른 분야에서 기네스북에 오를 후보가 대기하고 있을 것이다. 미래의 도시 김포를 뒤로하고 인천대교 방향을 향해 바람을 가른다.
2024.08.31.
첫댓글 기네스북에 등재된 대형카페가 대단합니다.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곳은 어떻게 아시고 정보력 대단 하세요 저희 들은 잘 몰라요 그 곳에 가고 싶게 자극 제 되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