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문제하나 낼테니, 맞춰보세요....
[문제]
어느 정원사 남편이 아내를 정말 사랑해서 그 사랑을 가득 담아
아주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습니다.....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그 정원을 보고는
탄성을 안 지르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게 꾸몄죠..
매일 애정을 가지고 정원을 다듬고, 물주고 가꾸고...
하루종일 집에 있는 아내가 이 아름다운 정원을 보고는 기쁘하고,
이런 아내를 향한 진심어린 사랑을 아내가 알아 주길 바라며......
근데 어느날 아주 뭣 같은 경우가 생겼습니다.....
남편도 모르게 아내가 바람이 났던 겁니다....
그리고는 편지 한통만 남기고는 언넘 따라 집을 나가 버렸죠.....
남편은 돌아버리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그 아름다운 정원은 이제 세상에서 제일
꼴도 보기 싫은 것이 되어 버렸답니다..
그래서 이 남편은 이 꼴도 보기 싫은 정원을 가장 처절한 방법으로
망치기로 작정을 했답니다..
여기서 문제~!
이 남편이 생각해 낸 가장 처참하게 아작 낸 정원을 망치는 방법은 뭘.까.요.?
알.아.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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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불 질렀을까요....물을 안 줬을까요...냄새 지독한 덩을 한 차 부었을까요...아닙니다...
그냥 내버려 두었답니다.....그렇습니다...정답은 무.관.심...
물도 안 주고...가지 치지도 않고...벌레도 그냥 냅두고....
안 봐도 뻔하죠....
왜 이런 문제를 냈냐고요???....
물론 마케팅의 일환이었겠지만, 요즘 주변의 관심을 불러 모은 뒤,
너무 비싸게 에이피티를 파는 사람들...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럴 줄은...설마 했는데...
역시나...라며 한탄을 하고 있습니다...반면 몇몇은 얼씨구나 하며 주변 에이피티 올라가서
부자 되니 좋아하기도 하는 것 같고...관심 집중...궁금증 더더욱 폭발적....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비참할 때가 자기는 관심 받고 싶은데, 철저하게 무시 당하고,
자신이 무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느낄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 그래서 무시 때리기로 했습니다...
그 에이피티~! 에이피티 파는데 성공 하십쇼.......
은근슬쩍 예상보다 싸죠...하고 780만원이라고 내려 부르면
틀림없이 성공할 겁니다...바이바이~
첫댓글 예상했는바입니다. 요즘 부텍에서 2달전 부터 현진 분양글들이 나오더니만 요 몇주간은 부텍에 거의도배성으로 광고 하더니ㅎㅎㅎ 현진 에버빌 광고 전략은 대단합니다..
철저한 무관심...
제발 이번만은 무관심으로 끝나길...바랍니다.
씁쓸하네요...
답답합니다
정말 철저한 무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