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보 포털 다나와자동차는 3일 정부가 발표한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시기에 맞춰 '개별소비세환급 계산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개별소비세환급 계산기 서비스는 2016년 1월 1일부터 2월 2일 출고하여 등록한 차량으로 8인승 이하 승용차 및 RV 차량(장애인, 승합 및 화물차, 경차제외)이 대상에 해당한다. (수입차는 영업사원 별도문의 필요)
LF 쏘나타 가솔린 2.0 CVVL Smart (A/T) 인하 전 차량 가격 2,545만 원 기준. (표=다나와자동차)
개별소비세환급 계산기는 탁송료를 제외한 차량 출고가격(부가세 포함)을 입력하면 개별소비세 차액, 교육세 차액, 부가가치세 차액, 등록세 차액에 따른 합계를 보여준다.
1월에 출고되거나 수입된 차량은 차량 가격 5%에 해당하는 개소세가 포함되어 있었던 만큼 소비자들은 인하된 1.5%의 면세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개별소비세는 자동차 가격에 비례해 부과되기 때문에 차 값이 비쌀수록 세금감면 폭이 크다."며 "그동안 자동차 구매를 미뤄왔던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나와자동차 관계자는 "할부 비교 계산기와 개별소비세환급 계산기 서비스 등 신차견적 구매 시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조건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