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학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병원 측으로부터 최고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13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교직원윤리위원회 및 직원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4일자로 20대 간호사 A씨를 파면, 11일 피해 아동 부모에게 서면으로 알렸다.
대구경찰청은 간호사 A씨의 휴대전화 및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병원 측은 A씨가 올린 게시글을 다른 게시글로 공유한 또 다른 간호사 2명을 추가로 특정, 범행 가담 정도 등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악랄한것들 다 그만둬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