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아직 춥습니다.
사실 아직 풀릴 때를 말하기에는 너무 나간 일이지만 며칠 눈이 아니라 비가내리면서 그런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상의 아침처럼 노을이 출근하고 저는 동물들을 보살폈습니다.
배달되어 온 거꾸로타는 나무난로에 불을 지피고 청소를 했습니다.
다음은 밖에 쌓여있는 폴딩도어의 유리를 트럭에 실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 커피를 구매하러 광주에 가게 되어 있어 치과와 빠레 아니 다움에 전화를 했습니다.
광주에 나가 같이 할 일이었기에...
양쪽다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1시 좀 넘어서 출발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커피 생두 1Kg을 사서 500g씩 두차례에 걸려 볶았습니다.
또 서비스로 콜롬비아 커피 500g을 주어 볶아 총 1.5Kg을 로스팅하니 2시가 막 넘었습니다.
혹시나 하여 다움 사장에게 장평의 백정석임을 밝히고 머리를 손질할 수 있냐했더니 바로 오랍니다.
3시 15분 넘어 도착해서 머리를 하고 집에 왔습니다.
빠레에 도착해서 뉴스를 검색하다 이제명대표에 대한 테러소식을 알게 되었는데
잠깐 다움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무슨 말을 할 수 있진 않았습니다.
집에 와서도 생각하기도 끔찍해
오전에 트럭에 실어둔 것들을 이동해 땅을 파서 유리조각들을 묻었습니다.
저녁엔 마을학교 사업계획안을 완성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어느정도 하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