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진 씨 입주 결정 회의 하기로 한 날이다.
부모님께서 먼저 오시고 10분 정도 후에 양우진 씨가 왔다.
같이 회의실로 가 이야기 나눴다.
부모님과 이야기 나누는 중 양우진 씨 본인의 입주 체험했던 일지를 보고 더벤티라고 말한다. 입주 체험 때 더벤티 가서 음료 먹었던 기억이 난듯하다.
회의 중 직원과 바람 쐬러 나왔다.
직원이 시설 외부에 어떤 곳이 있는지 소개하며 여러가지 물었다.
“우진 씨 요리 해봤어요?”
“해봤어요.”
“어떤 거 해봤어요.”
“떡볶이.”
“또 만든 거 있어요?”
“더벤티 가고 싶어요.”
“더벤티는 다음에 가요.”
“교회는 다녀요?”
“다녀요.”
“어디 다녀요.”
“드림교회”
“그래요? 부모님이랑 가요?”
“네.”
다시 회의실로 들어가 부모님께서 하시는 이야기 들었다.
학교에 오래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월,화요일에 아이드림에 5시부터 5시 50분까지 수업 들으러 간다.
같은 말을 반복한다.
수영장, 운동, 스트레스를 풀 만한 운동을 하면 좋겠다.
머리는 짧게 스포츠로 깎았으면 좋겠다. 아이앤지헤어에 다닌다.
약속하면 최대 2주는 기다릴 수 있다.
색칠
공부를 좋아한다.
뇌전증이 있었고 고1때 대발작을 했다.
주사는 좀 괜찮지만 피검사는 과잉 거부를 한다. 겁이 많아 미리 알려주면 좀 힘들 수 있다. 등 여러 이야기 들었다.
이후에 2월 28일에 양우진 씨 본가에 찾아뵙기로 약속했다.
댁으로 돌아가시며 부모님께 직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명함 드린다. 처음에 드렸어야 했는데 ‘아차’ 싶었다.
오늘 들었던 내용들 수첩에 기록했다. 잘 기억했다가 지원할 때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2026년 2월 26일 목요일, 황태규
입주 결정회의 양우진 씨도 함께 하셨군요. 부모님께서 나누어 주신 양우진 씨 이야기 기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양우진 씨를 알아갑니다.
<복지요결- 입주 지원> 116쪽
7, 입주 지원
1) 가족 친척 친구 이웃과의 작별 인사를 돕습니다.
2) 동행하며 함께 인사합니다.
3) 새집 인사와 집들이를 돕습니다.
특히 2번 당사자와의 관계, 함께하거나 돕거나 나누며 살아온 일, 당사자의 장점 따위를 묻습니다. 앞으로도 소식 왕래하길 바란다고 부탁합니다. 양우진 씨 지원하며 복지요결 '입주 지원' 내용을 자주 들여다보면 좋겠습니다. 입주 지원을 사회사업가 답게 도우려는 마음에 고맙습니다. 이다연.
입주 지원, 첫 기록 고맙습니다. 우진 씨가 자기 삶을 바라고, 우진 씨가 사람들과 어울려 살길 바랍니다. 어디에 살든 가족으로 함께하길 바라고요. 때마다, 일마다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며 이루어 가면 좋겟습니다. 더숨.
<과업 관련 일지>
첫댓글 양우진 씨의 입주 결정회의에 당사자에게는 묻고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모님과도 함께 인사하며 당사자외의 관계, 함께 하거나 돕거나 나누며 살아온 일, 당사자의 장점 따위를 묻고 이야기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소식하고 왕래하기 바라며 양우진 씨 께서 새집 한 지붕 한 울타리에 사는 사람들에게 환영받길 응원합니다. 유주연
시작이 좋네요. 양우진 씨를 알고 지원 요령을 쌓아가면 좋겠어요.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로 시작 되겠지요. 양우진 씨의 적응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