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블위
멋진 집과 그리고 군인들이 오가는 대저택
난 넓지도 좁지도 않은 목화밭에서 종일 허리를 구부려 목화 따는 중
맞은편에 있던 두 사람이 몰래 속삭이는데
귀신같이 듣고 달려와 패대기치는 백인놈
남부군의 승리 어쩌고 하는 거 보면 남북전쟁때 맞음
내가 다 보고 있다
평소처럼 마차에 새로운 흑인들이 실려오고
주인 옆에서 시중을 들며 그걸 지켜보는 나
(체크셔츠 입은게 나)
실실 쪼개는거 비위상함
이동시키라는 분부대로 앞장서서 새 노예들을 데리고 가고
옆에선 이 개혁 목화 농장이란 곳에서 재배한 그 목화를 다 태우고 있음....
그날 방으로 내가 데리고 갔던 신입이 몰래 찾아오고
나에게 탈출 방법을 물어온다
탈출 시도 후 걸려 등에 찍힌 낙인을 보여준 뒤 신입을 우선 타일렀다
이런 꼴 당하지 않게 신입에게 철저히 당부하는 그 때
오늘 처음 본 나를 안다고?
당신이 여기서 나갈 유일한 방법이죠
라는 말에 나는 생각에 잠기는데.....
농장은 왜 기껏 딴 목화솜을 싹 다 태울까?
처음 본 신입은 날 어떻게 알지?
내가 여기서 나갈 유일한 방법이라고?
영화 안테벨룸
넷플릭스 4/18 금요일 공개
다른 ott에도 최근 올라왔는데 넷플에도 공개되길래 써 봄
캡쳐도 아니고 그냥 카메라로 찍은건 넘어가줘
❗️검색금지 스포밟지마❗️
스포 안 밟고 봐야징
오케이 볼거 생겼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4.18 06:0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4.18 06:48
내용 좋아 이거! 스포밟지마
이 글 보고 어제 새벽 2시까지 보고 잤다! 재밌어!
이따 약속 다녀와서 봐야겠다 ..
와 이 글 보고 넷플에 오늘 공개길래 기다렸다 봤는데 재밌다,,,
낼봐야지 고마워
와 방금 다봤어 넘충격적..
방금 다 봣는데 진짜 입틀막했어… 대박
혹시 고어스러운 장면 있어?
고마워 ㅎㅎ봐야지
딱 15세정도
와 재밌었다 스포보지말라길래 안보고봐서 더 재밌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려줘서고마워
엄마랑 눈도 못떼고 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였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