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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립대 2011.08 졸예/24살/경영/학점3.72/어학연수1년 및 각종 교내 활동 있음(증권동아리,봉사활동)/토익805-_-/토스6/모스마스터(금융자격증 무ㅜㅜ 공부중임)/금고경력3개월, 농중인턴1개월, 무역회사인턴1개월
2010년 하반기 새마을 금고 공채 합격 하고 3개월 일했는데 나왔습니다 -_-
기업은행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근무환경이 뒤쳐져서(?) 나왔습니다. 다른 복합적인 이유도 있었구요~
암튼 사표쓰고 2011년 기은 및 일반은행 서류 냈는데 광탈 ㅜㅜ 텔러는 면접 몇 번 봤는데 떨어졌구요 ㅜㅜ
면접에 문제가 있다 생각해서 스터디 활동 하면서 펀투 공부 중입니다. 토익도 800 후반으로 올릴꺼구요!
은행은 실적 압박도 있고 해서.. 증권 업무직이나 보험 고객센터 쪽으로 생각 중입니다!!!!
근데 우연찮게 중견? 암튼 건전지 만드는 회사(이름 말하면 대다수 아는..) 재무회계팀에 최종 합격해서 다음주 월요일 부터 출근을 하라는데 참 고민이 되네요..........
업무는 물어보니 괜찮을 것 같애요~ 뭔가 해보고 싶은 일? (은행텔러, 증권업무직 같은 업무도 제 적성엔 딱 맞더라구요 -_-;)
근무 환경도 좋아요. 집에서 차 타고 10분 거리에 출퇴근 시간 거의 정확함. 8시10분~5시30분. 주5일제!
사람들도 참 좋아보이더라구요.....ㅋㅋㅋ 회사 생활도 한번 해보고 싶구요 (금융권 생활은 어떤지 대충 알기 때문에)
근데 연봉이 작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성과금 포함 2250입니다!
교통비, 명절비, 퇴직금, 연말보너스(이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음. 있다고 가정하에) 합하면 2500조금 넘는 것 같은데요..?
거기에 어학연수를 갔다 왔는데.. 그만큼 시간과 노력과 돈이 많이 들었는데 더 큰곳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런 몹쓸 생각 ㅡㅡ 휴 미친거같아요 ㅜㅜ)
아무튼.. 여기를 가야할지 아니면 포기하고 하반기 업무직을 계속 노릴지 고민됩니다.
회사에 입사한다 해도 금융자격증 취득하고 토익 900넘길 떄 까지 공부할겁니다. (자기계발 및 이직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서)
그리고 학창시절 부터 금융권 꿈 꿔왔기 떄문에(유니폼입고 일하는 것도 좋구, 좀 가식적이지만 ㅋㅋ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해서 고객 상대하는게 재밋더라구요) 자격증 취득하고 토익 맞추면 하반기 공채 지원 할꺼에요~
아무튼 어떡해야하죠?
결정을 잘 못하는 제가 한심하네요 ㅜㅜ
회사가 근무환경 떄문에 끌리지만 연봉이 작고
증권 업무직이나 보험 고객센터를 준비해서 가자니 분명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근무환경에(회사보다 더 힘들 가능성이 많아서) 후회도 하겠지만 연봉도 쎄고, 주위에서 보는 시선도 좀 달라보이겠죠? 제가 당당하게 나 어디 다닌다 이렇게 말 할수도 있을듯..
아ㅜㅜ 머리가 복잡합니다..
첫댓글 중견기업 들어가시는거 저는 추천합니다. 은행은 제가 텔러로 일해봐서 솔직히 비추하구요(실적압박..) 증권사 업무직은 지금 합격한 회사 다니시면서 준비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나이가어리시니더도전해보는걸추천합ㄴㅣ다..근데사실지금스펙으로는 행원으론마니부족해요ㅜ
네 알고잇어용 ㅜ 예전엔 행원 되고 싶었는데 텔러로 일 해본 후에는 증권 업무직이나 보험 사무직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지금 합격한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할지 아님 포기하고 하반기 빠짝 준비할지 그게 고민입니다 ㅜ
증권사 업무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만, 일에 비해서 급여나 처우가 좋다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보통 아침 7시10분까지 출근해서 7시에 일이 끝납니다. 이제 슬슬 실적 압박두 들어올꺼 같구요. 저라면 지금 합격한 회사 다니면서 열심히 일할것 같아요. 집이랑두 가깝구 말이죠.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회사다니면서 준비하기는 꽤 힘들거같아요 저두 다른 일하면서 증권업무직 준비하려구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서류되도 면접보러 가면 완전 눈치보입니다. 한번에 되면 좋지만.... 일단 그곳에서 나이도 아직 어리시니 근무하시면서 자격증, 토익 올리시는 것도 좋을거같아요ㅠ 저도 문제지만.......ㅋㅋ
아~ 저와 비슷하시군요! 화이팅 하세요!
증권이던 보험이던 고객센타는 무지 힘듭니다.(왠만한 각오 없음 또다시 얼마 못가 이직할 확률이 높음, 대부분 젊은 친구들이 힘들어서 이직을 많이하죠, 업무직보다 더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면서도 급여, 성과급이 적어 자존심도 상하고 창구직 보다 엄첨 무시당함) 오히려 창구 업무직이 훨씬 편합니다. 하지만 업무직이라도 적립식펀드, els등 금융상품 실적이 골치 아프긴 하죠, 고객센타 및 창구 업무직에서 일해본 선배로서 충고임돠...그래도 젊으니깐 부럽네요
은행텔러, 증권 업무직 다 해보셨어요? 와~ 힘든거 알지만 그래도 보여지는 이미지? 때문 이랄까요 ㅜ 뭔가 가고싶네요.. 부모님도 그쪽으로 가길 원하시고.. (타 금고에서 면접 보라고 연락 오는데 안가니깐 부모님이 금고에서 다시 일 할 생각 없냐고 자꾸 물으시네여 ㅜ) 제가 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이 원하는 곳에서 일 하고 싶기도 하네요;;; 아직도 금융계열 종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