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1시 오아시스 교회의 예배에 남편이 "80에 깨달은 진리"를 설교하다.
참치 김밥으로 간단한 점심식사를 했는데 구역담당이 수고를 참 많이 했을 것 같다.
모두 저녁 팔순 만찬을 준비하느라고 ... 너무 감사하다.
갈비찜, 미역국, 양잠피, 취나물, 회, 스시, 닭강정, 오징어볶음, 잡채 등 ...
너무 풍성하게 ...
예배의 사회는 김응철 장로님께서 하시고 기도는 김정훈 목사님,
말씀은 소병홍 목사님이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에 있나이까? 설교를 은혜롭게 하셨고,
감사말씀은 나종선장로가 모세가 90세에 쓰임받으신 것처럼 아버지께서 더 귀하게 쓰임받으시고 90세에는
더 크게 잔치하게 해 달라고 하고 이대규 목사님께서 달러를 많이 가진 록펠러가 부자가 아니고
나 목사님은 어디에 가서나 받을 생각은 전혀 않하고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풍성히 나누어 주시는 부자라고 하셨다.
모두 너무 감사한 말씀들을 ...
자녀 3쌍 부부와 손주들 11명이 나와서 "이것이 행복이라오"라는 특송을 했는데 너무 잘 불렀다.
모두들 찬양사역자들이니 ... 내 귀에는 너무 감동이 되고 좋았다.
피로연에서는 음식이 너무 풍성했고 수건도 모두 두 개씩 온 사람들은 가지고 가시라고 하고
아름답게 사다리로 만든 스시가 남아서 모두 싸가라고 했고 비싼 케잌도 너무 크게 만들어서 먹고도 남았다.
50불씩 퀴즈를 맞추신 분들 5명께 의자 뒤에 봉투에 넣어서 5명께 모두 10명께 드렸다.
남편의 선교 동영상도 보여드렸고 축의금은 모두 10월 카자흐스탄 선교에 쓸 것이고 헌금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들은 칼로스에서 해 드린다고 했다.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시고 교회 성도님들이 너무 잘해 주셔서 감사했고 큰 딸 유 목사님이 모든 계획을 잘 세웠고
아들이 애를 썼고 막내딸은 동영상을 만들고 언니를 돕느라고 애를 써서 모두 모두 너무 감사했다.
꼭 오기를 바랐던 사람들이 안 와서 섭섭했고 생각지도 않은 사람들이 많이 오셨고
거금을 헌금해 주신 분들과 정성껏 자신의 돈을 모아 헌금해 주신 분들의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다.
주님 이 돈은 전액 선교비로 쓰일 것이고 헌금을 드린 분들께 놀라운 은혜와 평강의 복을 내려주옵소서 간절히 기도드린다.
"이것이 행복이라오"
모든 사람들로 인해서 자녀들로 인해서 너무 행복한 남편의 풍성한 팔순잔치였다.
주님께서 건강과 행복을 주시고 남은 생애 더 충성하라고 하신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주님 은혜가 너무 감사,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