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10월 2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간절한 기도, 응답된다2
[마태복음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일제 강점기에 이흥렬(李興烈, 1909~1980) 이라는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가졌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작곡 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작곡 공부를 위해서는 피아노가 있어야 함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편지를 썼습니다.
“어머니, 피아노가 없으니 작곡 공부를 더 이상은 할 수 없어요. 작곡에는 피아노가 필수라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소자는 작곡 공부를 이만 접고 귀국하려고 합니다.”
어머니는 혼자 몸으로 유학간 아들 뒷바라지를 하느라 빚이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어머니는 다음날 새벽부터 땅거미가 질 때까지 동네 근처부터 원거리 산이란 산을 모조리 뒤져 쉼 없이 솔방울을 긁어 모았습니다.
불쏘시개로 화력이 좋은 솔방울을 팔아 거금 400원 (당시 쌀 한가마는 13원)을 만들어 아들에게 보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와 헌신에 생각을 바꾸어 그 돈으로 피아노를 샀습니다.
그리고는 그 감사함을 담아 '어머니의 마음'이란 문학박사인 양주동님의 詩 에 처음으로 작곡을 했습니다.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 가지 소원이 있지만, 어머니의 마음속엔 오직 한 가지, 자식 위해 아낌없이 살과 뼈를 깎아서 일생을 바치는 마음 뿐입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가난도 무지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고난도 아픔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갈증도 배고픔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어머니의 희생입니다.
이렇게 어머님의 사랑은 위대하고 거룩합니다.🌱
[마태복음 15: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들린 딸에 대한 마음이 지극하여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들었습니다. 이방 여인의 울부짖음은 딸을 살려 달라는 비명소리였습니다.
예수님은 아들에게 줄 음식을 개에게는주지 않는다고 하며 이방인의 기도는 들어주지 않는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로보니게 여인은 포기하지 않고 이렇게 간청했습니다.
“주님, 저를 개라고 하셔도 아니 그보다 더한 취급을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제 딸, 귀신들린 제 딸만 고쳐 주시옵소서. 이 찢어지는 어미의 마음을 불쌍히 보시고, 깨끗이 고쳐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비록 이방인이지만 개조차도 주인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를 주워 먹는다며 간절히 딸을 살려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주님은 이방여인을 외면하신 것처럼 말씀하셨지만, 절박한 심령으로 나아온 수보르니게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딸을 고쳐주셨습니다.
[야고보서 5:15~16]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성경은 의인의 간구(기도)가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성령이 역사하시기 위해서는 의인과 기도, 2가지 선제조건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의인은 누구일까요?
스스로가 죄인임을 깨닫고, 죄를 말끔히 씻겨주시는 그리스도를 삶의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칭의를 받아 누구든지 정죄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아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의인으로 인정받는 것만으로는 성령의 역사를 기대할 수 없으며 '기도'라는 도구와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내가 잘나서 죄가 없어서 의인이 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 ‘은혜’로 의인이 되었기에 기도할 때에는 납작 엎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올바른 관계가 있는 성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5:3~6]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절함은 아픈 자식이 있었기 때문이듯,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이 시대와 다음 세대를 향한 긍휼함과 간절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은 간절함으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길 기도합니다. (2023년 10월 22일 주일예배 설교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이 시대를 향한 애절하고 피끓는 ‘목자의 심정’을 회복하게 하시고 겸손함으로 무릎 꿇고 엎드릴 때 성령꼐서 역사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하며 의에 주리고목마은 심정으로 간절히 기도하오니 하늘 문을 열어 한국 교회가 하나되고 다음 세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남기게 해 주시옵소서.
2033년까지 한국의 50%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2033-50비전”을 품게 하사 성령 충만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하시고, 실력과 겸손을 겸비한 온전한 제자로 양육 받아 세계 복음화와 복음적 평화통일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5aa25g3P0F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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