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국가산업단지/자료=LH]
LH와 시흥시가 노후화 된 시화국가산단의 성공적 재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와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흥시청에서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조성 후 30년이 지난 시화국가산단은 기반시설 노후화, 주거·문화·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지난해 3월 재생사업 대상단지로 지정, 현재 재생사업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에 LH와 시흥시는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의 체계적 계획수립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LH는 재생사업계획 자문, 국·도비 확보 협력, 스마트산단 모델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흥시는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 내 활성화구역 개발방안을 발굴·지원한다.
LH는 시흥시와의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변화에 적합한 노후산단 재생사업 모델을 정립하고, 시화국가산단 활성화구역에 대한 사업참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LH가 보유화고 있는 산업단지 개발과 재생사업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계획·기술자문, 스마트 노후산단 모델마련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LH와 시흥시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화국가산업단지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