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関貴景勝 綱とりは絶望的に 途中出場朝乃山に敗れ痛恨連敗で3敗目 押し切れず、土俵際の下手投げに屈す 粂川審判長「上はちょっと厳しい」(デイリースポーツ) - Yahoo!ニュース
츠나토리(요코즈나 승진) 가능성이 있는 오제키 타카케이쇼는 오늘부터 도중에 출전한 아사노야마에게 지면서 전날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좀처럼 밀어부치지 못하고, 마지막에는 도효 가장자리에서 (아사노야마의) 시타테나게(아래 샅바 잡아 메치기)로 나가떨어졌다. 모노이이(이의 신청)가 있었으나, 교지(심판)의 판정대로 결정났다.
지난 바쇼에서 11승으로 우승했던 타카케이쇼는 츠나토리를 하려면 좋은 성적과 함께 우수한 경기 내용으로 우승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츠나토리에서)크게 멀어진 시즌 중반의 3패째가 되었다.
마쿠우치 후반의 심판장을 맡은 쿠메카와 오야카타(전 코무스비 코토이나즈마)는 「연패라니, 당황스럽군요. 이번 바쇼는 밀쳐내기가 좋았지만, 오늘은 전혀 밀쳐내기가 안 되고 있습니다」고 지적했다. 8일째에 3패가 모두 히라마쿠(마에가시라 계급 선수) 상대로, 츠나토리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올라가기는 꽤 힘들겠네요. 경기 내용이 나쁩니다. 자기가 밀어부치기는 했어도 패했으니 말이죠. 나머지는 심판부장(사도가타케 오야카타)에게 물어보십시오」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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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쇼의 승진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많으실 것 같아.. 검색으로 찾은 뉴스 번역해서 올려드립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로 보충 설명을 넣기도 하고, 단순히 "패했다"라고 서술된 부분을 "나가떨어졌다"로 고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경기 내용을 봐도 도효 밖으로 나가떨어졌으니 없는 내용을 붙이진 않았다고 생각하고요.
간발의 차이긴 했습니다만 저도 떨어지는 각도와 경기 내용을 봤을 때 아사노야마의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まさか(설마).. 원문대로 번역하면 도저히 맛이 안 살아서 「통한의 패배」라고 의역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어도 옛날에 JLPT N1 시험은 통과했지만 전공은 아니라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기사나 영상 등 좋은 자료들을 수시로 번역 소개하고 싶지만 한계점이 많이 있네요.
번역으로 먹고사는 사람인데 돈 안 되는 번역은 손이 참 안 가서.. 의욕이 잘 안 나는 게 현실입니다.
전반부를 통째로 휴장했다가 돌아온 전 오제키 아사노야마, 그리고 엎치락뒤치락하다가 회심의 던지기에 나동그라진 요코즈나 도전자 타카케이쇼.. 이게 무슨 드라마인가요.
대진표를 누가 짰는지 모르겠지만 이 경기로 타카케이쇼가 승진할 감인지 테스트함과 동시에 아사노야마의 오제키 복귀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올라왔지만 부상까지 입고 쉴 수밖에 없었던 아사노야마가 케이쇼의 츠나토리에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습니다.
코토노와카는 우라에게 고춧가루 당하고, 호쇼류도 종종 당하는 고춧가루. 깊은 인상을 남긴 한판이었습니다.
짧은 기사지만 핵심 내용은 충분하다고 판단되며, 호성적 호내용의 조건에서 멀어져 버린 3패째에서 타카케이쇼의 요코즈나 등극은 굉장히 가능성이 낮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많이 배움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수고 스럽지만 자주올려주셨으면
친절하고도 맛깔나는 번역에 감사드림니다
갈수록 흥미진진한 큐슈바쇼에 더하여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림니다
번역본이 찰지게 읽힙니다..! 전문가시라 역시 대단하십니다^^
사진의 자세에도 나오지만, 아사노야마 허리 괜찮은가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일반인이 저런 식으로 떨어졌다면 저절로 어구구구... 소리 내면서 걷기도 힘든 상태 됐을텐데요..
올라오자마자 한판 인상적으로 펼치고 다시 부상자 명단 오르는 것은 아닌지...;;
케이쇼는 이번 장소에서 5패 유지하기도 벅찹니다. 오늘 당장 니시끼기 전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듭니다. 근본적으로 다까게이쇼의 초반 밀어치기만 버티면 후반에 되치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리시키들이 같은 패턴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대전 상대 錦木은 버티기는 당할 자가 없는 리시카 중 하나입니다. 더구나 지금 2패로 우승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상대는 모두 힘든 상대입니다.
아직 세키와케와 오제키진은 만나지도 않았는데 (오늘까지 코무스비 둘 빼고는 전부 평막 상대였지요) 벌써 3패를 안고 있다는 게 제일 문제죠.
최대한 마지막에 만나라고 판까지 다 짜져 있는 상황일 텐데, 2패 했을 때도 이거 아슬아슬하겠다 싶었지만 나카비까지 3패면 뭐...
이렇게 된 이상 나머지를 전부 이겨야 어떻게든 가능성이라도 이어볼 수 있는 상황이라 케이쇼 본인에게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벌써 3패면 아무래도 우승은 물건너갔다고 봐야겠지요 ㅠㅠ 앞으로 남은 상대들 중에 오제키와 세키와케 각각 두명 씩도 있는데, 이번에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아보이는 와카모토하루를 제외하면 만만치 않습니다.
무명님이 올리시는 기사는 세심하게 잘 읽고있습니다.
번역내용이 범상치 않았는데 과연 그렇네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카케이쇼는 지난 가을바쇼 우승자 결정전에서 히라마쿠 끄트머리 리키시를 상대로 창피스럽게 헨카로 이겼지요.
고참 오제키의 헨카에 패배한 아타미후지의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우승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요코즈나를 꿈꾸는 오제키로서는 하지 말아야 될 짓이었습니다.
이겼으나 졌다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이번 바쇼 나카비가 지난 시점으로 볼 때 오시원툴에 마와시를 붙잡히는 순간 한없이 얌전해지는 오제키는 역시 오코즈나 자격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요코즈나 승진은 커녕 다음 바쇼 츠나토리 이어가기조차 무리겠군요...
12승3패의 준우승과 다음바쇼 15전승및 14승 우승이면 이어질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