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진 씨 부모님과 이야기하고 있었다.
“더벤티. 가고 싶어요.”
“더벤티는 멀어. 가까운 곳으로 가. 더리터나 메가커피.”
“메가커피. 딸기요거트스무디.”
“그래 그럼 선생님하고 산책하고 와.”
직원 보며 “메가커피. 딸기요거트스무디.” 하고 말한다.
양우진 씨와 산책하러 나가기 전 양우진 씨에게 자주 가는 곳이 있는지 물었다.
양우진 씨는 대답하지 못했다.
어머니께서 한 곳을 가는 것보다 다양한 곳 가는 걸 좋아한다고 하신다.
양우진 씨 집에서 나오며 부모님께 “다녀오겠습니다.” 인사한다.
“우진 씨 어디 가고 싶어요?”
“메가커피. 딸기요거트스무디.”
“메가커피 가기 전에 은파호수공원 걸어 볼래요?”
“네.”
차로 이동하는 동안 조용했다.
공원에 도착해 내렸다.
“우진 씨 어디로 가실래요?”
왼쪽 길로 간다.
“우진 씨 달리기 잘해요?”
“네.”
“마라톤 해봤어요?”
“해봤어요.”
“어디서요?”
“월명체육관. 산책 갔다가. 메가커피, 딸기요거트스무디.”
걷는 동안 표정 살피니 웃고 있었다.
“우진 씨 좋은 일 있어요?
“산책 갔다가. 메가커피. 딸기요거트스무디.”
“네. 산책 갔다가 먹으러 가요.”
“네.”
“우진 씨 제 차 어디에 있는지 아세요?”
“저기에 있어요.”
“맞아요. 잘 찾으시네요.”
차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메가커피에 들렀다.
“우진 씨 키오스크 이용할 줄 알아요?”
“네.”
“우진 씨가 해보실래요?”
키오스크 앞에서 가만히 서 있었다.
“우진 씨 제가 해도 될까요?”
“네.”
스무디 메뉴로 들어가니 양우진 씨가 손가락으로 누르려고 한다. 직원은 물러나고 메뉴 누르는 건 양우진 씨가 했다.
복잡한 선택 메뉴들은 직원이 하고 양우진 씨에게 카드 건넸다.
카드 넣고 빼는 건 어려움이 없지만 영수증을 챙기는 건 어려워하여 직원이 대신 했다.
음료를 기다리며 옆에 손님에게 인사한다.
음료를 받고 카페 직원분에게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또 올게요.” 라며 인사한다.
차에 타려고 하니 “앞에. 앞에 타면 위험해.” 라며 뒤에 탄다.
“먹어도 돼요?”
“네. 드셔도 돼요.”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조용히 간다.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능숙하게 누르고 엘리베이터 버튼도 능숙하게 누른다.
집에 돌아와 “다녀왔습니다.”라고 인사드린다.
직원도 인사드리고 미리 챙겨갈 짐 들고 나왔다.
양우진 씨와 산책하면서 여러가지 물어보며 여러 모습을 본 것 같다. 그중에서도 본인이 원하는 것 말하고, 인사를 잘한다는 강점이 돋보였다. 강점을 세워주며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
2026년 2월 28일 토요일, 황태규
강점을 세우며 지원하겠다는 마음에 고맙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복지를 이루는 데 특히 양우진 씨의 생태, 강점, 관계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지요. 이다연.
강점은 복지를 이루는 데 이롭거나 쓸모 있는 것이지요. 우진 씨 쪽 강점을 우선 또는 주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우진 씨와 지역사회의 경험 지식 기술 자원, 의지 성격 체력, 신앙 직업 취미, 때마다 일마다 강점을 발견하고 기록해요.
<과업 관련 일지>
양우진, 입주 지원 26-1, 입주 결정 회의
양우진, 입주 지원 26-2, 양우진 씨의 본가
첫댓글 강점은 복지를 이루는데 이롭거나 쓸모 있는 것입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 쪽 강점에 주안점을 두고 돕습니다.
<지요결 49p>
양우진 씨의 강점을 우선 또는 주로 활용하여 당사자의 요청이나 동의하에 신중히 임시로 최소한으로 활용하여 지원 하셔서 고맙습니다.
입주자를 새로 맡게 된 황태규 선생님께서 가족뿐 아니라 당사자가 자주 가는 곳에 관련된 사람까지 한 사람 한 곳을 찾길 희망해 봅니다. 유주연
양우진 씨의 카페 이용 시에 양우진 씨에게 물어봐 주시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실 수 있도록 거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우진 씨가 할 수 있는 만큼 세분화 하면 자기 일로 여기며 하실 수 있는 일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양우진 씨,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많네요.
그렇게 본인의 일로 할 수 있도록 도우신 덕분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