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시죠?
어젯밤 있었던 8월 세토 후기입니다.
일시 : 2014년 8월 16일 (토)
장소 : 동래 여기저기
참석인원 : 안용수 / 수피아 / 나린사랑 / 리쓰 / 하룡 / 프리 / 매미양 / 핑크로즈22 / 칼페&허즈번?ㅎ / 색연필e뽀 - 총11명
회의내용 : MT날짜지정 및 장소협의
MT와 관련된 사항은 요거 다 쓰고~ 공지로 올려드립니다.
그럼, 후기 써 내려가 볼까요~^^
다대포 사는! 프리가 추천한, 동래에 있는! '하림오리마을'입니다.^^
동래에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번화가와는 딴세상 같았던 조용한 골목길 주택지.
생오리와 양념오리 번갈아, 시원블루와 하이트 번갈아 먹으며
오늘의 수다가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살자랑~?하고 있는 흑인 슈파옹과 백인 하룡이.
여름내내 작업하느라 까맣게 그을린 슈파옹이 안스럽지만 더 건강해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백옥같은 피부를 자랑하는 두 사람, 하룡이와 리쓰의 아기가 생기면 태명은 '두부'로 하기로,ㅎㅎ
그리고 용수해장의 사장님 놀이.
나름 하얀셔츠에 고추장 튀길까 앞치마 휘두르고 앉았는데 보는 우리는 답답~;;
잠시 나갔다 들어오시며 "주문하시겠어요~" ㅡㅡ" 잘 어울립니다.ㅎ
같이 놀아줘야겠기에........."여기, 맥주 한 병 주세요~~"
어라, 진짜 가져왔어요. ㅎㅎ 주문한 맥주 한 병 손에 들고 자리로 훅 뛰어넘는..
사진엔 없지만 착지 잘~ 되었습니다.ㅎ
우리들의 쓸데없는 짓거리와 수다가 오갈 때쯤
오랜만에 얼굴 보여주는 칼페와 허즈번 봉민씨, 반갑군요~^^
그리고 하나 둘, 셋 넷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프리와 나린사랑님과 핑크로즈22 / 오늘 총 인원 11명으로 마감합니다.ㅎㅎ
모두 모였기에 단체샷. 잘 나왔어요~~
2차 장소, 미쓰홍의 맥주공장
백열등과 샹드리에의 조화가 참 애매모호한 장소였어요.
키 좀 커 보겠다고, 맥주공장에서 우유?마시는 슈파옹.
과연, 마흔 넘은 나이에도 자랄 수 있을까요....ㅎㅎ
언니 말씀을 빌자면..."애나뽕이다~"지요.
우유는 무슨, 우유는 양주 마실 때나 겨우 양념으로 먹는 거..ㅎㅎ
코로나리따.. 하도 노래불러 한 잔 시켜드렸어요. 지난 세토의 부작용으로 오르**을 찾으시던 나린사랑.
없어요. 여긴 안 파네요..ㅎㅎ
새내기 부부도 한 모금, 역시 위에 커플보다 보기는 좋네요.ㅋ
떠드는 아.이.들...
저는 어르신들과 다른 얘기하느라 무슨 얘기하고 있는지 못 들었어요.;;
여기 맥주잔에 입술그림, 슈파옹이 말씀하시길
요건 자신 입에 딱 맞춰가면서 먹으라고 나온거라고...
오늘 패셔너블너브~을한, 민호가 모델이 되어보아요.
아이들 보며 흐뭇한 삼촌미소 보여주시는 프리프리프리~
나오는 길에 요상한 과자 들고 좋아하는 리쓰네 부부.
3차군요. 그러고보니 어제도 공식적인 자리만 3차.흠.;
물회노래부르는 용수해장의 뜻을 받잡와~ 해물집으로 들어갔어요.
푸짐~~하네요^^
술잔 받쳐들고 뭐하는지 모르겠던 얘네들......?!
일단 용수해장은 씐나씐나 표정이네요.ㅎㅎ
물회에 국수말아 후르륵, 나중에 국자들고 벌컥벌컥.
끝장 먹방보여주시는 매미양, 우리 야금이가 있었다면 그렇게 못 먹었을텐데..계탔군요.ㅎ
오늘 공연피로누적으로 급불참한 야금이 생각나던 순간이었어요.
여러가지 b컷, 뭐 이래저래 이쪽저쪽 오가며 수다떨고 놀고..
언제나 최적의 장소에서, 최고?의 단체샷을 찍어내고저....
1차에서도, 2차에서도, 3차에서도.. 상 위로 올라가던 접니다만.
요런 방법이 있다는 걸.. 비록 눈만 두 개 나왔고, 누구는 눈썹 한 짝!만 나왔지만요.ㅎㅎ
제대로 찍어주신 단체샷.
좋아요~ 오늘도 낙오자 하나없이 11명 오롯이 3차까지 달려왔습니다.
비록, 만나서 먹고 마시고 수다떨고 놀고하지만.
우리는 모두 작업에도 충실한 사람들이니까 괜찮아요~ㅎ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이상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14 부산거미동MT' 공지글 주목해 주시고,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댓글 다들 또만나서 너무너무 방가웠어용^_^ 다들 잘 들어가셨죵?? 담에 또뵈요옹~~~~~~
호로록~호로록~호로록~호로록~ 4차까지 달렸네요..^^ 엠티때는 프로그램 추가해서 즐겁게 호로록~
늦게까지 호로록~! ㅎㅎ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어제 오랫만에 늦게까지 달렸더니 정신이 이제 드네요 ㅎㅎㅎ 입도 마음도 넘 즐거웠어요^^
훈훈해지는 후기에요^^~* 다들 즐거워보여 좋아요
뵈옵고 싶군요 ㅎㅎ 여름이 슬슬 지나갑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엔 함께해요♥
흠~~사진 보니까 이 야심한 시간에도 또먹구싶따!~~ 배고프니까아~~~호로록!
아~~ 사진 보니까 다들 이쁘게 나왔네! 멋진 후기^^ 모두 맑음^^
조이코님.. 오랜만이에요~ 엠티에 놀러오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