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가스총 가진 사람들의 모임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펌기사] 가스총도 못 쏘는 은행 경비원이 있다고 하네요?
변두리 포청천 추천 0 조회 755 10.08.29 01:2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0.08.29 01:27

    첫댓글 동아닷컴에 이런 기사가 있어서 퍼놓기는 했는데... 사실인가요? 언젠가부터 은행에 제복입은 아찌들이 어르신들 은행업무도 도와주고, 간단한 업무도 빠르게 처리해주길래 좋다고는 여겼는데.... 저런 문제점이 있다고 하는군요.... 약간 당황스럽기는 합니다. 혹시 기사가 잘못되거나 과장된 것 아닌가도 싶고....

  • 작성자 10.08.29 01:34

    ㅋㅋㅋㅋㅋㅋㅋㅋ

  • 10.08.29 01:43

    경찰도 마찬가지입니다.경찰도 가스총 사거리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죠

  • 10.08.29 07:49

    경비원의 처우 개선은 중요한 문제입니다.경비원도 그 노동적 가치를 인정해 주어야 하며 경찰과 더불어 사명감 있는 직업으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서는 경비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란 사실상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경비원은 경비업 이외의 업무를 해서는 안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누군가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업무로서 봐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10.08.29 16:21

    저런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다만 매스컴에 자꾸 나오고 그래서 그렇지... 엤날에도 비일비재 했었습니다.

  • 10.08.29 22:28

    경비원들의 교육도..경찰도..일반인도 무기류에 대한 지식이 정말 전무합니다..교육도 제때 안되는것 같습니다..

  • 10.08.30 01:29

    쫌 쇼킹하네요. 저러다 큰 사고라도 나면 어쩔려고...

  • 10.08.30 16:33

    참 답답한 현실이죠...

  • 10.08.31 01:17

    실제와 100% 동일한 기사 입니다. 은행 청원경찰들 가스총 차고만 있지- 약제 교체도 모르고 on/off 를 어떻게 작동시키는지 조차 모릅니다. 고객응대하고 어르신들 ATM기 사용법 가르쳐주는게 주 업무죠.

  • 10.08.31 05:57

    청원경찰, 일반경비, 특수경비... 제도를 만들어 놓기만 했지 거기에 따른 교육이라든가 처우 같은것에 대해서는......

  • 10.08.31 13:38

    솔직히 말해 저 사람들 보다 우리 까페회원님들이 은행강도 더 잘잡을겁니다...적어도 우리까페 회원님들은 호신용품 사용은 정말 잘 숙지하고 계시잖아요.우리 회원들처럼 가스총발사해서 가스탄 주기적으로 소비하는것도 경찰보다 훨씬 제대로 하고 있지요...

  • 10.09.02 16:48

    사실입니다 용역경비원 이라고 해서 대부분 은행은 은행직원이 아닌 파견된 용역회사 경비원 입니다 입사에 별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군필정도에 신체 건강하면 되구요
    은행 경비 업무 보다는 안내와 손님 은행업무 도우미 은행직원 보조정도의일이 주업무 입니다 그리고 청원경찰 이고 용역경비원이고 간에 은행이서 무슨일 생겼을때 싸움잘하고 대범하면 짱입니다 청원경찰이라고 해서 잘하는것도 아니고 용역경비원 이라고 해서 못하는것도 아닌거 같내요

  • 10.09.04 16:59

    관련업 종사 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기사내용 대부분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시중은행 청경을 몇번 해보면서 느꼈습니다만, 요즘 은행들은 청경을 본연의 경비보안 업무는 뒷전으로 미루도록 하고 고객 서비스 업무 등의 잡무만 시킵니다. 더욱 통탄할 것은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요즘 상당수 시중은행들은 남성 청경보다 여성 청경을 많이 구하는 추세이죠. 저도 요즘 청경 채용공고들 보면 화가 치밀 정도입니다. 10개중 7개는 여성 구한다고 하니까요.

  • 10.09.04 17:04

    그리고 가스총 문제는 사용법 모르는 것도 한심하다고 하지만 정작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 아시죠? 제가 일전에 모 시중은행에서 근무 당시 행패부리는 50대 중후반 남자하고 실랑이 끝에 가스총 쏴버린 거 경험담으로 올리신거 말이죠. 그 글 올리고 불과 1주일도 채 안되서 저랑 소장님 상위 지점에 불려가셔 저는 사유서 쓰는 선에서 끝났지만, 소장님은 지점장님께 대판 깨졌죠.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청경이 자체판단하에 가스총을 사용할수 있도록 재량권을 주고 그것을 교육 혹은 독려를 해줘야 하는데 오히려 이것을 말리는 실정이지요. 저 또한 이곳 카페 회원으로서 정말 뭐라고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 10.09.04 17:16

    그외에 처우나 여러 제도적/사회적 지위적인 부문 역시 문제라고 하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급여조건이 진짜 재수 좋아봐야 120~130, 보통이 100을 간신히 넘으며 120도 안되지요.나이 좀 있으신 중장년층 분은 대체로 오래하는 편이지만, 20~30대 젊은층은 이런 야박한 급여조건 덕에 오래해봐야 1~2년 남짓입니다.(부끄럽지만 저도 그중 하나입니다.)평생직장으로 해도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조건 성립과 더불어, 은행측과 용역업체들이 마인드를 바꿔 기사에서 언급된 전문성과 여러 문제점을 조금만 개선해도 저런 기사가 나올 정도까지는 막장이 되지 않을텐데 말이지요....

  • 작성자 10.09.04 18:49

    검은유령 님의 답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진짜 문제가 많네요. 언젠가부터 경비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친절하게 동전을 바꿔주더라고요. 이놈의 은행들이 보험 믿고 저러는가 싶기도 하고... 청원경찰 쓰면서 대우를 제대로 해줘야 일을 할텐데...역시 더러운 세상입니다.

  • 10.09.04 21:57

    허허 ... 역시 믿을건 제가스총과 삼단봉뿐인가요... 검은유령님말씀들으니 참 화가나는군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