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엑스파일 못보신분들도 계실듯 해서요
참도미는 회로 쓸경우 단가가 kg당 10만원이라서 절대 일반 식당에서는 팔 수 없다네요.
저희가 먹던 생선은 바로 대만에서 생산가공된 틸라피아 였습니다! kg당 12000원짜리라네요.
틸라피아는 원산지가 아프리카인 열대성 어종이고 민물!!!! 고기입니다. 거기다가 오염된 곳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극강의 생선이라네요.
대만의 양식장의 수질은 그야말로 가관이었습니다. 심각한 녹조에 쓰레기에 대지사육장 근처에 공업단지에 정말 그거 보시고는 절대 생걸로 생걸로!! 못드실 겁니다. 대구에 금호하천이라는 정말 수질이 하수처리장 뺨치는 하천이 있더라구요 거기서도 잘 살고 있는 정말 생선계의 바퀴벌레같은 존재 같습니다.
대만에선 절대 횟감으로 사용하지 않구요 횟감으로는 전량 수출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가 주 고객이겠지요.
우리나라 장사치들이 얌심없는 건 익히들 아시겠지만요..(회원분들 중 계시면 죄송합니다..) 먹는 걸로는 제발 이런 행태들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대장균도 검출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먹거리들 중에 제대로 된 것이 드물어서 그냥 그려려니 해도 이건 날 것으로 먹는 거라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회덮밥 1만원이하 도미는 가짜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역돔이라 불리는데 이것도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 생선은 속살만 비슷하지 전혀 도미과 생선도 아닙니다. 그리고 광어도 가짜입니다. 광어부분은 제가 시간이 없어서 못봤습니다. 날걸로 먹는 건데 이거 무슨 배짱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이러는 걸까요. 돈이 아무리 좋다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후쿠시마 생선이 단가가 싸다면 이것도 들여놀 사람들이네요. 왜 자기 밖에는 모르는 걸까요..
첫댓글 어허..좋아하는 생선이 이런..ㅜㅜ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전에 참치라고 뷔페집이나 일식집에서 쓰던 생선이 알고봤더니...온통 기름덩어리였던 외국생선이였다고 하더라구요
그것은 기름치라는 공업용 원료인데 한국에선 식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전 분야에 걸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데, 무조건 싼것만 찾는 문화가 불러온 폐허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수산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이나 베트남 공장을 현지조사 하러가면 일본으로 수출나가는 물건은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가격을 지불하니 좋은 제품들이 수출됩니다. 그러나 한국은 어떻게든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인산염처리로 중량을 늘린다든지, 냄새나는 원료들을 클로링약품 처리로 냄새를 제거해서 작업한다든지, 폐허가 너무 심합니다.
근데 그런거 수입할때 식약청 같은데서 검사 안하나요? 에휴. 집에서 죄다 만들어 먹어야지 멀 사먹을수가 없네요~~ 회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이 머리가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ㅡ,.ㅡ 1컨테이너 안에 적재할때 식약청 검수관들이 불특정 샘플링 한다고 해도 행동습성이 있으니 검수관들이 가져갈만한 위치에다가는 좋은물건 놔둡니다. -_-; 진짜 재수없으면 걸려서 폐기처분이나 빽쉽 맡기도 하구요.
뷔페가면 회쪽은 아예 안쳐다봅니다
제가 뜰줄 알기 땜시 뷔페가면은 아에 안먹습니다 ㅡㅡ;;
저도 한 3년정도 떴더니 생선은 날것으론 안먹고 가끔 제가 낚시해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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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육우도 마찬가지에요.. 외국에서 송아지 수입하고 그걸 우리나라에서 1년이상인가.. 키우면 국내산되죠..
가공식품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유통기한이 일주일 남은 부패직전 고기를 싼값에 대량으로 구매한후
이 고기를 가공하여 a떡갈비 라는 이름으로 생산을 하면 유통기한이 다시 6개월이 늘어납니다
내일모레 썩는 고기가 가공된다면 다시 생명이 불어나는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식품을 그대로
드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돔 자체는 비싸지는 않은데 뷔페 단가 맞출려면 쓸수가 없죠ㅋㅋ 가면 티가 팍 나던데
그나마 바닷가 살아서 회는 좋은놈 먹네요
소도 우리나라에도 도축만하며 국산이죠..믿을놈 별로 없어요.
어제 먹고 왔는데...^**^
이상하네요 참돔 그리 안비싼데 키로에 10만원이라...
통영쪽으로 참돔양식도 겁나 많이 하는데 자연산도 키로에 10만원 안하는데ㅣ
생선끊은지 몇달됐습니다ㅋㅋ
내일 무스쿠스 가는데 그런데오 위험할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