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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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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혼자 살 때 아픈게 제일 서럽다는 말이 공감 안 된다는 토니안
루카기어다니노 추천 0 조회 63,379 25.04.20 11:22 댓글 1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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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4.20 14:30

    난 서럽다는 단어 그대로의 의미보다는 곤란하다?
    계단에서 떨어졌는데 무릎이랑 머리를 바닥이랑 벽에 부딪힌거야
    와 진짜 몸이 안 움직여지는 상황에 처음으로 무섭더라고 그 순간에 내가 혼자고 휴대폰은 존나 멀리 날아갔는데 너무 아파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는게;;;;
    몇 분동안 내가 이대로 고독사 웅앵 까지 생각나더라고

  • 25.04.20 14:30

    근데 진짜 움직일수도 없을만큼 아플땐 집이 누가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함

  • 25.04.20 14:30

    하 나도.. 아플때 날 가만히 놔둬

  • 25.04.20 14:32

    어 나두.... 누가 옆에있다고 덜아픈것도 아니고 아플땐 정신없어서 외로운지 서러운지 모르겠음 ㅋㅋㅋ

  • 25.04.20 14:52

    나도 제발 날 냅둬

  • 25.04.20 15:37

    혼자 있고 싶긴한데 이번에 독감이랑 코로나 한번씩 걸리고 나선 누가 있는게 낫단 생각 들더라 너무 고통스러웠음 ㅠㅠ

  • 25.04.20 16:48

    밥과 약이 있다면 혼자가 나아...

  • 25.04.20 16:56

    나도 누가 있으면 더 신경쓰여서 배로 아픈느낌ㅠㅜㅜ 제발 혼자 있고싶어서 아무한테도 말 안함...

  • 25.04.20 17:21

    나도 그냥 혼자있고파

  • 어디 부러져서 손발 못쓰는 거 아니면 혼자 아픈게 나음

  • 25.04.20 19:55

    나도....... 그냥 누워서 자야지 뭘..

  • 25.04.20 20:10

    톡으로 걱정만 해줘도 충분!

  • 25.04.20 20:53

    어느정도 아프면 그런데 병원 갈 만큼 크게 아프니까 조금 서럽긴 하더라... 아파도 혼자 119 신고하고 혼자 응급실 가고 혼자 입원까지 하고 그러니까 그때 서러운 걸 확 느낌

  • 25.04.20 20:56

    마자 나도 혼자가 최고

  • 25.04.20 21:56

    ㄴㄷ... 코로나고 독감이고 혼자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낭비한 날들이 너무 행복했음 통증 없애줄 거 아니면 옆에 누가 있는 게 뭔 소용인지 도통 이해 안 감

  • 25.04.20 22:51

    나도 그랬는데 진짜 못움직일 정도로 아플 때는 좀 서럽더라 눈물 질질남

  •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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