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과 함께 지속발전 해 온 MG춘천남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용현 50회)가 지난 11월 10일(금) 신사옥을 준공, 모든 시설을 회원과 주민을 위한 금융문화 복합공간으로 꾸며 금융 업무서비스를 본격화한다.
MG춘천남부새마을금고의 신사옥은 춘천시 퇴계동 111-8 대지에 총 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2808㎡·약 850평) 규모로 준공됐다. 1층은 주차장과 금융센터로 구성해 고객들이 금융업무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대출과 금융 상담실을 따로 조성했고 2층은 영업지원팀과 이사장실, 중회의실, 전산실을 만들었다.
특히 5층과 지하는 300평 이상 규모로 고객과 주민이 일상과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신 무대시설과 최첨단 방송, 조명 등으로 총회나 세미나를 위한 대회의실 역할뿐만 아니라 노래교실, 요가, 휘트니스 등 문화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고객, 주민의 편의시설로 꾸며졌다. 또 옥상에는 춘천의 아름다운 전경을 엿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휴게시설에 누구나 와서 편히 쉴 수 있는 색다른 공간으로 만들었다.
정용현(50회) 이사장은 “MG춘천남부새마을금고와 함께 해 온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게 돼 기쁘다. 신사옥 조성에 애쓰신 임직원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사옥 이전기념행사로 정기예탁금 5.0%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특판행사를 진행, 고객과 주민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G춘천남부새마을금고는 자산 3500억원, 여·수신 규모 5500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3000억 달성탑을 수상했고 매년 20억원 이상의 이익금으로 회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 지원 성과로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10㎏ 600포, 사랑의 김장김치와 연탄 등을 지원하고 회원자녀 등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금, 반찬지원사업, 자생단체 행사지원, 저출산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출생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정용현(50회) 이사장은 “회원들의 사랑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만큼 성과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기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금융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리딩 금융협동조합’으로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