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는데 미세 먼지 때문에 숨이 막혀 오는것 같어요. 겨울에 얼어 붙어서 잎은 모양새가 좀 빠지긴 했어도 향기를 품어 내는 천리향 황칠 나무 자르고 말리기까지 수동으로 하는건 너무 힘이 듭니다. 가지 자를 때는 반드시 전동 전지가위 전동톱이 필요합니다. 독일재는 너무 비싸서 중국산 주문했더니 몇달이나 걸릴지 .... 작은 나라가 살기 좋으니 호시 탐탐 노리느라고 쩝 협박이나 해대니 ㅠㅠ 대흥사 동백이 이제사 활짝 ~~토종이라 더더욱 아름답네요. 아까운 청춘이여 떨어져 누워 있구나 ㅎㅎㅎ 대흥사 산책로 걷기 하다보면 동백나무가 안내를 하듯 길다랗게 자라고 있습니다. 여기는 땅끝 관광지 팽나무가 과관이지라이 몇백년은 되었을 겁니다. 미세 먼지가 안개처럼 뿌연해도 어디로들 가는지 배타는데 승용차가 어디까지 늘어져 있네요. 땅끝에 명물 쌍동이 바위 라고 지가 이름을 지어봅니다. 다람쥐 집인가요 ㅎㅎㅎㅎ 아직도 이렇게 낙엽이 쌓인 오솔길이 저는 참으로 걷기 좋습니다. 늙은 동백나무가 왜? 해남 군민은 무료 대흥사 구경을 할수가 있습니다. 산책로엔 멍석을 깔아놓고 쭉쭉 뻗은 삼나무 아래에는 가을에 빨갛게 피는 꽃무릇이 무리를 지어 있습니다. 그늘에서 잘 자라는 상사화 우리집 언덕에도 잔뜩 심어야 겠습니다. 황칠 나무 아래 수목원 처럼 아름답게 꾸미고 싶네요. 첫선을 보인 미니 겹 수선화 입니다. 언득에 매화꽃이 활짝 진달래도 하나씩 손짓을 하고요. 봄은 이다지 고운데 ....푸티니 마음은 무쇠로 만들었을까요? 김정은 위원장은 얼마 못살것 같으니 딸아를 델고 나와 선을 보이고 과연 인민들이 애숭이 여자를 지도자로 만족 할지 .... 정신차려 김정은 ^^ |
첫댓글 님 덕분에 안방에서 공짜로 해남
구경을 할수가 있네요,
더불어 봄소식도 듣고 보고 하여서
엄청 기분이 좋아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방가워 해주시니 알리는 마음이 너무
기쁘고 뿌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풀꽃사랑님~
아름다운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사진만 봐도 힐링 되는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지금은 건강하시죠
은근 걱정되었답니다.
좋은 봄 내내 행복하세요.
잘 읽고 갑니다,고맙습니다.
빛나리님 방가워요 고맙습니다.
올려주신 동백 꽃에 진정한 봄 기운을 느낍니다.
한겨울에는 추워서 얼어버리더니
봄되니 이쁘게 웃고 있습니다.
리아야님도 봄처럼 곱게 곱게 건강하시길요.
동백꽂 이 너무 이쁘네요
폴잎 사랑님 봄앚이 하느라 분주하신거같아요
땅넓은 시골에 사시니 나무부럽네요 언제 놀러가고싶다~~
볼빠님도 넓은 땅에 소나무 5천구루나 심으셧으면서 ㅎㅎㅎㅎ
놀러 오셈
겹 동백이 아닌
외 동백 우리나라 동백이라 더 이쁘죠..ㅎ
땅끝마을 선배님
늘 건강하세요ᆢ^^
멋쟁이 정하나님 꼭 선배님이라 불러 주시니
정말로 햑교 선배라는되는냥
기분이좋답니다.
맞아요.
장미처럼 피는 동백은 왠지 ㅠㅠ
토종이 이뻐요
황칠나무 어디에 쓰는약초인지....ㅎ
뼈건강 콜레스톨 혈관개선
사실은 천식에 좋다하여
남편에게 좋은 약재라
심었고
지금은 많이 좋아 졌답니다.
횡칠을 넣고 닭백숙 하는 음식점
인기 많아요
@풀꽃사랑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ㅎ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꽃은 아름답고
나무는 그야말로 세월을 버텨낸 괴목이고
바다의 바위는 정겹습니다.
감사합니다.
낭만이 가득해지는 봄 입니다.
고운 계절 아름답게 행복하게
지내시길요.
호젓한 산길의 여러 모습 잘 보았습니다. 눈요기 잘했어요.
알베르토님 방갑습니다.
농사도 지으시던데요.
호오~
재미나는 봄 즐겁게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