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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질문방 안녕하세요 캐디를 꿈꾸는 청년입니다 궁굼한게 많아요
이동의 추천 0 조회 881 22.08.10 09:39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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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8.10 18:50

    답변 감사드립니다!! 내년 6월에 사회로 나가는데 모아둔건 없고 기혼자이다보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한 10년 죽었다 생각하고 일만 해볼까 합니다.. 혼자면 어느지역이든 갈것같은데 와이프가 멀리가는걸 반대하네요ㅠㅠ

  • 22.08.10 09:51

    -군골프장은 추천안할것 같아요..
    -투라운드 가능해요 대신 강원도나 추운쪽은 겨울에 휴장하는곳도 있으니 잘알아보셔야해요
    -장마철.눈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근무못하는거랑
    1년내내한번도 안쉬는 사람없겠죠.. 코로나나 자신이 어떤경로로 아플지도 모르구요. 여름휴가 하시는분들도 있을거구..
    -남자혼자 잘 안뽑거나. 뽑아도 3부 (라이트 켜고 야간경기) 는 뽑을 확률도있구요.. 잘알아보시고 입사하세요^^

  • 작성자 22.08.10 18:52

    남자는 잘안뽑는군요.. 진로 고민하다가 마음만 앞선 상태라 천재지변으로 일쉬면 휴가받았다 생각하고 기쁜마음으로 쉴것 같기도.... 군골프장 안좋게 보시는분이 생각보다 많으시네요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 22.08.10 10:12

    배토는 위에서 설명했으니 끝
    참고로 군골프장 매일배토

    군골프장 7월부터 13임
    매일투는 힘든구조
    대기바꿈해서 한다해도
    투는 불가능
    (겨울시즌 한번도는것도
    힘듬-54팀에 언니들70명가량)
    계산 나오죠?

    아직 군골프장은 사람이
    모자라지만 음... 같이 일했거나
    모셨던분들 현역,예비역 나가도
    괜츈해요? 감정적으로 힘들수도
    (캐디는 서비스업의 초고봉이지만 손님들은 그런생각 안함)

    군골프장 교육시스템 없음
    거의 다른골프장 경력자들
    집 가까워서 다님

    집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골프장은 집 가까운곳이 최고

  • 작성자 22.08.10 18:58

    저는 추가팁 안바라구 현역 예비역이랑 같이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군골프장 생각했던 이유가대위때부터 영관장교분들이랑 같이 필드몇번 나갔는데 특수부대여서 체력들이 좋아서그런가 캐디님이 헛기침만해도 저희가 알아서 후딱후딱치고.. 채도 저희가 뛰어다니면서 자기채뽑아가서 치고 쉬는시간에 커피나 음식도 사드리고.. 음~~ 내가 내돈내고 치는데~~~ 이런 진상 보다는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쳤던분들밖에 없었어서요 그리구 비가오나 눈이오나 손꽝꽝얼면서 저희는 계속 쳤었어서 수입도 일정할것같고.... 항상 티는 풀로 마감차니까용(인사실무자할때 티1개에 20명넘게 경쟁)그런데 54팀에 언니 70분이라면 하루에 두번씩 하는건 불가능하겠네요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 22.08.10 16:42

    군 골프장은 정말 끝까지 들어갈때가 없을때 마지막으로 선택 하시고 기존 정규 골프장 알아보세요 수입이 엄청 차이날꺼에요 아~~전역을 안하셨군요 끝까지 버티면 안될까요~? 앞에서 돈벌고 실속없는게 캐디에요 죽자고 일만해야해요 더 버티세요

  • 작성자 22.08.10 19:03

    답변 감사드립니다..ㅎㅎ 장교로 있다보니 10%확률로 운좋게 장기복무가 되어도 여기서 10명중 1~2명 소령진급하고 소령 15명중에 1~2명 중령되고 나머지는 45세에 전역합니다..ㅎ 특히 진급을 못하면 나가는 구조다보니 가정을 신경 아에못쓰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365일 10년넘게 죽어라해도 진급안되고 나가는분들이 90프로가 넘습니다.. 다들 후회많이 하시고요.. 부사관은 장기되면 53세까지 근속가능하지만여ㅎㅎ 저는 18년 19년 2년동안 365일 공휴일포함 단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했고 새벽5시에출근 빠르면 밤 10시 늦으면 새벽에 퇴근. 월 2백만원 겨우 받으면서 해봤는데요~ 고민 정말 많이하고 결정한거라서요 사회가 더 어려운것 알지만 죽었다 생각하고 뭐든 하려구용 답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10 19:32

    @need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가 결혼을해서 와이프는 월 180정도 버는데요 저 캐디한다고 열심히해서 많이 벌거지 그만두고 내려가자니까 자리 잡힐때까지 직장 그만둘 생각 없데서.... 후.... 경기도권 알아봐야할것 같습니다... 정안되면 자리잡을때까지 혼자 지방내려가서 기숙사 생활하며 죽어라 일하는것도 고려하고 있어요 ㅎㅎ 내년 5월어간부터 직보랑 휴가 같이쓰면 골프장가서 교육도 가능할것 같네요 겨울에 직장을 구해놔야하는데 일정표보면 쉽지가 않아서...ㅎㅎ 감사합니다!!

  • 22.08.10 20:43

    그래도 해보다가 안되면 말씀하세요 수도권이라도 입사 시켜 드릴께요

  • 22.08.10 14:55

    연금은 10년이상 인가요? 20년 이상인가요? 연금 받을때 까지 버티세요 좀 편한데로 빠질 방법은 없나요??정말 아는 지인 동생이라면 나오지 말라고 뜯어 말릴겁니다 골프장 온다 해서 일억천금이 벌리는거 아닙니다 나가는 거 생각하면 님 버는돈 이랑 별차이 안나요 군인은 부업 안되죠?? 부업이 된다면 주말에 배달 알바뛰면 버는거 캐디랑 똑같아요,, 군바리 골프장은 연금 타 먹는 영관급 예비역들이 주라서 짠돌이에 님이 더 아시다시피 사람 존나 부려먹음요 확실한 인맥루트 취직으로 나오시거나 연금 나올때까지 버티시거나 그정도 돈이면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를 잘해서 하시는게 훨 나을듯 합니다

  • 작성자 22.08.10 19:08

    연금은 20년이에요 정확히.19년 6개월이요~~ㅎㅎ 장교다보니 일반 공무원과 다르게 100명중 10명 이하만 20년 채울수 있어요ㅎㅎ.. 특히 그 10프로에 들어도 10명중 한명빼고는 45세에 강제 전역합니다.. 거기까지 가려면 하루하루가 여기서 1,2,3부 풀로 뛰는것 보다 근무시간이 길고 받는돈은 많지가 않아요... 사회적 지위는 좋을수도 있지만요

    영관급들과 같이 골프치러가면 캐디님 눈치 정말많이 보시고 저희가 알아서 뛰어다니면서 골프채 뽑아다니고.. 추가팁은 못드려도 캐디분들을 정말 존중했던 분들과 필드를 다녔습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군골프장을 생각을 했었는데요 민간골프장도 고려해봐야겠네요 ㅠ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0 14:56

  • 작성자 22.08.10 19:37

    감사합니다 교육을 등록하게 된다면 저가 목표로 하는 골프장에 취업을 시켜주시는지 여부가 궁굼합니다

    예를들어 저는 이교육 수료하고나면 경기도 이천 마장면에 있는 사자대체력단련장에 가고싶어요 가고 했을때 신경을 써주실수 있는지 여부 질문입니다!ㅎㅎ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0 19:51

  • 22.08.10 15:18

    저도 아는 동생이라면 나오는거 말리고싶네요~~
    직업군인과 캐디중 선택한다는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많이 달라요~~
    캐디란 직업은 계산상은 돈을 많이 버는것같지만 실제로는 꼭 다 그런것만은 아니에요~~
    정신력 인내심과 체력이 대단해야하고 사건 사고가 없어야하며 일 말고는 신경쓸일이 거의 없어야 하고 또 날씨도 받쳐줘야하는등
    기타 다른 조건들도 많지만 생략할께요
    아프거나 다치거나 지치면 알바보다 못한게 또 이직업일수도 있어요~
    즉 하루하루 또박또박 벌어놔야해요~
    장단점이 확실한 직업이랍니다~~

  • 작성자 22.08.10 19:15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배캐디님의 진심어린 조언으로 생각하고 새겨들을게요 ㅎㅎ 신세한탄 하는건 아니지만 특수부대에 근무하다보니 이미 저의 무릎과 발목은 수십번 파열되었고 훈련 나가면 산에서 양치질도 못하고 일이주 산에서 땅파고 사는건 예사에.. 충청도에서 서울까지 40kg넘는 가방메고 일주일안에 지도보고 걸어오기(방바닥 다 찢어짐) 등 한달 140만원 받으며 시작했는데 이젠 돈많이 벌고싶네요.. 특히 밑에 병력관리까지 해야해서 일일이 면담하고 기록남기고 통제하고 하다보면 트러블에.. 몸은 몸대로쓰고 실무 업무는 일대로..(어떤 대기업에 근무하는사람보다 문서작업 잘한다고생각..) 국민대 석사도 졸업했는데 나가면 써먹을데도 없구 하는만큼 벌고싶네요 ㅎㅎㅎㅎ... 손님에게만 스트레스 받고싶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 22.08.10 18:30

    꼭 반드시 무조건 기필코 캐디를 해야겠으면 군골프장보단 아랫지방으로 알아보세요.
    군골프장은 일단 캐디피가 일반 골프장보다 많으면 3만원차이.
    그게 하루 두바퀴면 6만원차이.
    4계절 일 가능한곳은 아랫지방만 가능해요..
    경기도 강원도는 겨울에 휴장하는곳이 많아요.
    1년내내 두번도는건 현실적으론 거의 불가능합니다.
    날씨와 골프장 팀수와 캐디인원 합이 딱 맞으면 가능할수도.
    참고로 남자캐디는 특히 신입남자캐디는 구하는곳도 드물구요..캐디수명 자체도 여자캐디보다 많이 짧아요...
    님이 지금 몇살인진 몰겠지만
    남캐디는 거의 30대후반이 정년이라 보심 될꺼예요.
    몇년 빡세게 안쓰고 모아야지 하실려면 캐디 하시구 미래까지 생각하신다면 비추입니다.
    일단 남자신입 뽑아주는 골프장부터 잘 찾아보세요.
    거의 없어요..ㅜㅜ

  • 작성자 22.08.10 19:20

    흐음.. 알겠습니다 남자캐디 뽑는곳이 애초에 거의 없네요.... 저는 현재 나이는 29살이고 30에 사회로 나갑니다 결혼을 해서 겨울 휴장하는곳은 피하고 남자뽑는곳 열심히 알아봐야겠네요... 만약 캐디를 하게된다면 군생활 해왔던걸 생각하면서 10년 죽었다 생각하고 일을 정말 열심히해서 돈 모으려구 합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 22.08.10 19:32

    @이동의 휴장없는곳 알아보시려면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알아보세요..
    참고로 경력캐디들은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기피하는편입니다.
    손님질이나 골프장복지 텃세 등등이 경기권보다 떨어지거든요..
    하지만 일단 남자캐디자체를 경기권보다는 많이 뽑는편이긴 해요.
    화이팅하세요.

  • 22.08.10 19:06

    현역하시면서 싸게 군골프장 볼치러 다니는게 훨씬 낫지않나요

  • 작성자 22.08.10 19:17

    그렇게 치고 다니려면 계급이 많이 높아져야 합니다 6년동안 기를쓰고 가려 했는데 5번정도 갔네요..ㅋ 특히 날짜와 시간이 정해져서 티가 내려오다보니 사실 주말에도 거의 근무를해서 겹치고.. 골프치겠다고 연차내는건 아직 상상도 못할일이구요 ㅎㅎ

  • 작성자 22.08.10 19:35

    모두들 진심어린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골프 그래도 한 5년넘게 쳤고 스크린은 운좋을땐 언더도 몇번 쳐봤네요ㅎㅎ 열심히 준비하고 궁굼한것 있을때마다 여쭈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22.08.10 19:55

    네 생각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무엇을 하든 잘해 내실꺼라
    생각해요.경력이 쌓이면
    경기남부쪽으로 남캐있는곳 (3부전담)프라자.발리오스등등 많으니
    강원.전라.경상도쪽은 생각마세요.떠돌이신세 될수도
    있어요.... ㅠ 암튼.응원합니다!
    (갠적으로 군골프장 다니지만
    남캐는 나~중에 와도 받아줄꺼니
    일단 일반골프장부터 알아보시길

  • 22.08.11 00:57

    형님 특전사 출신이면 무조건 캐디하십쇼 밀양 이런데 코스 쉬운데 가서 하루 3탕 쒸십쇼 피지컬 좋은 남자한테는 캐디가 쌉꿀입니다

  • 22.08.11 10:44

    다들 댓글 많이 쓰셔서 굳이 안쓰러했는데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아무리 나혼자 체력 받쳐주고 멘탈 강해도
    캐디 일 자체가 손님4명과 호흡도 중요하고 남자 캐디라는거 만으로 캐디 체인 원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고
    그래서 앞뒤순번 언니랑 바꿔서 사4(여자4) 나갈일도 많을거고 그렇다고 사4가 편한것도 아니고…
    이건다 그냥 직접 해보시면 아실테고
    경기과도 중요해요 남캐디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지방 골프장도 40대 되면 퇴사 압박하는 회사도 생각보다 꽤 많고
    여캐든 남캐든 갑질하는 경기과인데 더구나 남캐디한테는 불이익 차별 심한 곳도 일어요
    그리고 타구 사고부터 카트 사고 등등 코스에서 겪을수 있는 각종 사고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일어날수 있어요 나든 손님이든 누구 과실이든…
    그리고 날씨는 진짜 어쩔수가 없어요 의욕이 아무리 앞서도 비오고 눈오고 태풍오면…
    근데 막상 그와중에도 끝까지 친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하지만 막상 해보시면 이날씨에 안벌고 몸 아끼는게 돈버는 거란걸 알게 되실거예요
    클럽 알아서 뽑아가고 캐디는치보며 치셨다는데 세상엔 정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건 어느정도 아실테니 그런 손님은 기대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으실거예요

  • 22.08.11 10:55

    글 보니 체력적으로 캐디보다 더 힘드셨을거 같은데 체력으로는 올투 하실수 있으실거 같은데 갑자기 아프면 하루아침에 연봉 0원 될테니 건강 지키시면서 하시고 너무 열심히 하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몸을 아끼세요 베토는 하면 할수도 있지만 돈을 쓸어 담는 골프장이 자기들 돈 안들이고 캐디 인력 무료로 사용하는 거라 싫어하는거예요 막상 출근하면 코스 말고도 들어가는 시간 많은데 베토까지 하면 시간 더 잡아먹으니 없어졌으몀 합니다
    의욕이 앞서 경기과의 부당함에 휘둘리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아! 그리고 크게 보면 같은 일을 하는건데도 회사 복지는 천차만별이니 꼭 잘 알아보고 가세요 심지어 캐디피도 2만원 차이면 한달 일년으로 따지면 정말 크답니다 오바피까지 생각하면 더욱 더요

  • 22.08.13 16:26

    암튼 퐈이팅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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