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오점
(모바일 배려)
『첫 여름, 완주』는 시작과 동시에 높은 채도의 개성 넘치는 문체와, 드라마와도 같은 친절한 호흡으로 등장인물들을 눈 깜짝할 새에 독자에게 소개한다. 그 속도와 리듬감은 흡사 영화 「마스크」 속 스탠리 입키스, 그러니까 짐 캐리의 춤을 연상케 한다.
춤추듯 완주 마을로 따라가 보니, 그곳에는 뻔뻔하면서도 어딘가 미스터리한 매력을 풍기는 마을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마을과 숲을 지키고 있다. 동시에 그들은 나무와 꿀벌을, 비밀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픽픽’ 웃음이 나면서도 어쩐지 마음 한구석 슬프지 않은 장면이 하나도 없다. 반대로 나뭇잎 한 장에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고(故) 신해철 선배의 유쾌한 대사 한 줄에조차도 필연 같은 슬픔이 서려 있지만, 어저귀의 숲에 취하기라도 한 건지 희한하게도 자꾸 ‘흥흥’ 웃음이 난다.
이끄는 곳마다
왱왱 꿀벌 소리와
보드라운 흙냄새와
억센 풀 냄새가 진동하는
완평에서의 걸음걸음.
방황이라는 레이스를 씩씩하게 ‘완주’해 가는 우리의 손열매.
그녀의 보폭을 따라 골목대장처럼 그 여름의 목적을 찾으러 다니다가 그만.
그 밤 그 숲에서,
영원의 신비(어쩌면 슬픔)를 느끼고 말았다.
첫댓글 글 너무 잘 쓴다 책 써줬으면..
미칭거아이가..
글을 어쩜 이리 잘 써…
천재만재다;
개쩐다라는 단어밖에 생각안나는 내 표현력..
진짜 글을 너무 잘써...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이 깊은게 보여... 대단한사람.......
아이유도 나중에 꼭 글 써줬으면 좋겠어...미쳤어 ㅠㅠ
소설가나 시인이나 이런거 했어도 대작가됐을듯... ㅁㅊ다
아이유 필력 미쳐ㅆ어 그 글도 조은데
이타성은 이기심을 토대로.. 이런 글이었는디
감성 진짜 좋다
가수 안했어도 작가해도됐겠음 진짜 재능이야 재능
노래 가사 쓰는거보면 완전 애순이지
최고야
와 오직 이 추천사때문에 읽어보고 싶어졌어
와 진짜 도대체 못하는게 뭐야 이유헴 ㅠㅠ
ㅠㅠ 와 진짜 바쁜데 책을 얼마나 많이 읽은거지
ㅠㅠㅠㅠㅠㅠ 갓지은
아이유는 꾸며주는 어구를 되게 좋아하는 거 같아
나도 항상 느껴!!
맞아ㅋㅋ
오 마자마자 아이유만의 문체가 느껴져
올
글 왤케 잘써
픽픽 ㅎ흥흥 왱오ㅑㅇ
아이유는 진짜....어쩜 이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