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에 최미경댁으로 GPM 모임에 갔다.
우리 타코마 동네로 우리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남편이 픽업해 주었다.
남편이 돌아가신 최사모님과 라인댄스 교사인 사모님이 처음으로 오셨고 손목사님이 강사시다.
최빅토리아 목사님과 손 목사님 두 분이 이 모임에 설교를 하신다고 ...
한국에서 열심히 여러가지 선교모임을 만드시는 최목사님이 10월 LA 모임과
내년 모임을 알려오셨고 이곳에서 중보기도를 하고 ...
내년에는 알라스카 크루즈(3월)와 뉴욕(5월)에서의 모임을 위해 기도하다.
2월도미니카 집회와 5월 스와질랜드 집회는 ? 기도했었는데 CA되었나보다
모든 것은 취소 될수도 있는 것이니 ... .
내 책 "온 세계에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라" "새벽단상" 황금종이 울리는 길" 등을 가지고 가서
원하시는 분들에게 나누어 드리다.
최미경 간사님이 농장을 하시다가 이곳에 큰 터를 마련하고 집들을 세를 놓고 앞으로 기도원도???
음식을 혼자서 많이 차리셔서 식사를 잘 하고 모두 싸주셨다. 수제비와 돼지갈비찜과 콩나물, 오이김치등 ...
나는 처음 보는 간사님이신데 "나균용 목사님을 알아요?" "나균용 목사님을 모르면 간첩이지요"한다.
오셔서 식사하시라고 하는데 안오시고 나중에 나를 픽업하러 오다.
10월에도 이집에서 하겠다고 ... GPM에 꼭 필요한 간사님이 ...
이렇게 자기 집을 제공하고 음식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는 분은 어느 모임에서나 너무 귀하다.
모두 다니면서 먹기만 좋아하고 자기 집에서 헌신하는 것은 싫어하니까...
오늘 너무 감사한 분을 만났다. 과거는 험악한 고난의 세월을 살았다고 하더라도 ...
과거가 화려하면 무슨 소용인가? 슬픔과 괴로움만 더할 뿐이다.
오늘의 내가 중요하다.
어떻게 살고 있는가? 주님께서 사용하시는가?주님께 영광과 기쁨을 돌리고 사는가?
주님을 사랑하는가?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