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쑥부쟁이[학명: Aster ageratoides 'Ezo Murasaki']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Aster ageratoides는 우리말로는 '까실쑥부쟁이'란 뜻이다. 청까실쑥부쟁이는 꽃빛이 청보라색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아직 올라 있지 않은 꽃으로 청보라 색으로 피기 때문에 ‘청까실쑥부쟁이’라고도 한다. 꽃말은‘기다림, 인내’이다.
국화과의 '참취속' 식물을 통틀어 '아스타(Aster)'라고 한다. '아스타'는‘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꽃차례의 모양이 별을 연상시켜서 붙은 이름으로 보인다.
원산지는 일본이다. 전국에 재비하고 크기는 1m정도이다. 줄기에는 잔털이 있고,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잎은 마주나며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몽톡하며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10∼11월 청보라색 꽃이 원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모양으로 한 개씩 달린다. 열매는 11월에 익으며, 타원형이고 털이 있다.
생약명(生藥銘)은 산백국(山白菊)이다. 지상부를 감기의 열을 내리고 편도선염의 진해와 거담제로 사용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참고문헌:《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우리 나라의 나무 세계 1(박상진.김영사)》,《Daum, Naver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
첫댓글 멋지게 담으셨네요 ☆
고봉산님
지금 한창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겠네요 쑥부쟁이 앞에 청화자가 붙은것은 보기드문 청보라색 때문인가 봐요?
꽃이름이 귀에 익어 토종인줄 알았는데 일본 귀하식물이군요
멋진 감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