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에서
이 징검다리에 물이 떨어지는 것을
장노출로 담고 있는데
어머니가
오누이 사진찍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스냅으로 담았습니다.
6번 째 사진에는
오른쪽에 어미니 손만이 찍혀서
의도하지 않은 푼크툼(롤랑 바르트의 사진 이론...)이 되있습니다.
어머니의 사진찍기에 호응하여
오누이가 손가락으로 V자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는 것 등이
가족 사랑으로 전달되어
셔터는 누루면서도 잔잔한 감동이 스미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사진은 과거를 소환할 수 있어서
부재를 증명하는
동시에
존재를 증명하는 <존재의 시간>의 함수입니다.
첫댓글
오늘은
콘클라베(2025년) 영화를 보았습니다.
수상내역이 화려합니다.
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각색상)
31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앙상블상)
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작품상, 작품상(영국), 각색상, 편집상)
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앙상블상, 각색상)
40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버라이어티상)
4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영국작품상, 남우주연상)
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각본상)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시작되고
로렌스(랄프 파인즈 역) 교황청 수석추기졍은 단장으로서 선거를 총괄하게 되는데...
이하 생략 ...
영화관에서 보면
화려한 컬러의 구성이 각색상을 받은 것을 돋보일 듯...
이 사진도
그레이스 홍님의 송광사 사진으로
예전 기억이 떠올라서
사진 창고 구석에서
찾아서
올려 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