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균 칼럼]
“불체포 포기,
해산물 금식, 진짜인 줄 알았나”
불체포 권리 포기한다던
석달 전 李 대표 국회 연설…
단식·입원 거치며 없던 일
민주당 지도부 횟집 회식…
오염 위험 경고와 엇박자
言行일치 부담 못 느끼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기간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하면서 18일 오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 뉴스1 >
지난 6월 1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국회 연설. 끝 무렵에 사전 원고에 없던
발언이 나왔다.
“이재명 체포동의안으로 민주당의 갈등과
분열을 노리고 있다.
그 빌미마저 주지 않겠다.
저들의 시도를 용인하지 않겠다.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
민주당 의석에서 차분한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섬세하게 사전 조율된 ‘결단의 순간’이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헉, 불체포 권리 포기’
‘멋지다, 이재명’
‘진짜 눈물난다’ 같은 댓글이 달렸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소셜미디어에
“나는 말렸지만, 대표 의지가 워낙 강했다”
고 썼다.
친야(親野) 매체는
“이재명 불체포 특권 포기 승부수.
리더십 위기 정면 돌파”
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썼다.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은
“진심인지, 쇼인지 지켜볼 것”
이라고 논평했다.
이번에는 약속을 지킬지 의심스럽다는
취지였다.
이 대표는 불체포 특권 폐지 대선
공약을 한번 뒤집었던 전례가 있다.
국회 연설에서 두 번째 한 약속까지
또 뒤집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한편으로 이 대표가 정말 감옥에 갈 결심을
한 것인지도 궁금했다.
대선 낙선 직후 재·보선에 이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상식 밖의 선택을 한
것은 사법 처리를 어떻게든 피하겠다는
몸부림으로 비쳐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표의 단식과 입원을 지켜보며
그때 그 궁금증이 풀렸다.
18일 영장 청구, 19일 대통령 재가,
20일 본회의 보고, 21일 표결이라는 시간표는
오래전에 결정됐다고 한다.
이 시점을 놓치면 추석 장기 연휴을
맞으면서 본회의 일정이 10월 말까지
늦춰진다고 한다.
이 대표 측도 이 스케줄을 꿰뚫고 있었다.
지난 주말부터 구급차가 단식장에
드나들며 분위기를 조성하더니 18일
월요일 이른 아침 ‘강제 입원’ 절차를
진행했다.
그래서 미리 예정돼 있던 영장 청구를
‘비정한 정권의 잔인한 처사’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재명의 ‘개딸’들이 체포동의안 부결을
압박하는 문자 폭탄을 돌리자, 친명(親明)
의원들은 충성을 다짐하는 답글로 화답했다.
사무총장은
“가결표 던지는 의원들을 끝까지 추적,
색출해서 정치적 생명을 끊을 것”
이라고 협박했다.
침묵하던 이 대표도 마지막 순간
“검찰 독재를 국회 앞에 멈춰 세워 달라”
며 부결을 호소했다.
이재명에겐 다 계획이 있었던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를
“태평양 전쟁”
이라고 불렀다.
일본이 이번엔 총과 칼 대신 ‘바다 오염’으로
인류를 살육한다고 했다.
해산물을 먹으면 목숨이 위태롭다는
경고다.
민주당 의원들은
“세슘 우럭 너나 먹어”
“차라리 X을 먹겠다”고 장단을 맞췄다.
800만 구독 먹방 유투버가 눈치 없이
킹크랩 먹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혼쭐이
났다.
친야(親野) 네티즌들로부터
“이 시국에 개념 없이 해산물?”
“(국민의힘에 투표한) 2찍이냐”
같은 댓글 폭격을 받았다.
이 대표와 민주당 사람들은 어느 시점에
어떤 핑계를 대며 해산물을 먹게 될지
궁금했다.
적어도 당분간은 집에서 식구끼리 몰래
먹겠지,
사람들 보는 곳에서 외식은 피할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런데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일주일
되던 날 규탄 집회에 앞서 목포 횟집에서
단체 회식을 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참 맛있게 잘 먹었다”
는 글과 함께 서명까지 해주고 나왔다.
킹크랩 먹방을 비난했던 사람들이 이번엔
“오염수 비판하는 것과 해산물 먹는 게
무슨 상관이냐”
고 이 대표를 감쌌다.
“금주 캠페인 하면서 술 마시는 게 무슨
문제냐”
고 우겨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언행(言行)이 한 단어로 묶인 것은 말을
하면 행동이 그림자처럼 따라붙어야 한다는
전제 때문이다.
사람이 자기가 뱉어 놓은 말과 달리
행동하려면 구차한 합리화가 필요해진다.
이재명 대표는 다르다.
변명 한마디 내놓지 않고 당당하다.
왜 했던 말과 다르냐고 따지면
“그 말을 진담으로 받아 들였느냐”
고 받아친다.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는 핀잔을 듣는
셈이다.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
이라는 자신의 말이 논란을 빚자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
고 자기 말에 침을 뱉었다.
당에 ‘욕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비판을 받았을 때는
“재미있자고 한 얘기 가지고 침소봉대한다”
고 뒤집었다.
이 대표에게
“불체포 특권 포기한다는 국회 연설은
어떻게 되는 거냐”
“바다가 방사능에 오염됐다더니 해산물
왜 먹었냐”
고 묻고 싶다.
그랬다가
“진짜인 줄 알았냐”
고 키득대는 조롱을 듣게 될까 겁난다.
김창균 논설주간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동방삭
이놈이 했던말중 진심인말 무엇인가 //
아버지 직업조차 그때그때 다 다르고 //
조금만 유리하다면 나라까지 팔놈임
동방삭
이재명 3행시조2-3 ;;;
이세상 모래보다 더많은 거짓말들 //
재주라곤 무상연애 공금유용 쌍욕하기 //
명백한 잡범방탄은 오늘로서 끝내자
KJ
그런데도 그런 놈을 지지하는 자들이 있는
이상한 나라…
cjdosnxjs
저런자를 지지하는 자들의 뇌를 열어보고 싶다.
아리우스
가짜총각 행세로 부녀자 농락, 검사 사칭, 지 때문에
자살한 측근을 "모르는 사람이다",
단식한다는 놈이 뭘 처드셨는지 20일째 멀쩡하다...
인생 자체가 사기요, 가짜요, 위선인 사악한 괴물.
밥좀도
종북 좌익 무리 수괴 문재명의 거짓, 가짜, 사기,
선동은 기네스북 감이다.
지구 바깥 추방만이 해결책이다.
이들 무리의 사기 행각에 놀아나지 않도록 정신
무장이 단단히 할 때다.
삼족오
헛소리 거짓말 조롱 아니면 할 말이 없는 사람 아닌가,
존경 한다 ?더니 진짜 존경한 줄 알더라 불체포
특권 내랴 놓는다 했더니 진짜 내려 놓은 줄 알더라
해산물 먹으면 안된다~~ 작금의 사법 리스크 ~~~
대북 송금 ~~~ 모두가 국민 조롤이고 거짓말
아닌게 있나,
민주당은 지금 이재명 홍위병 허수아비 하수인 역할
구실이 전부인 조폭 깡패들이 아닌가
오병이어
이재명은 표리부동함의 표본이며, 신뢰를 잃은
양치기 소년이다.
이런 모사꾼이 대통령에 집착을 한다.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bkpk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
또 ”검찰이 부르면 백번이라도 나가 당당히
밝히겠다“고 호언하던 때는 언제이고 이제는
부결시켜 달라고 공천권을 무기로 협박하는
것인가??..
대한민국 다수당인 민주당대표의 언행 불일치가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음을 모르는 것인가??..
구미동
이놈은 숨쉬는거 빼고는 전부가 구라
해결사
언론기관들이 더욱 날카롭고 신날하게
비판 해야 한다...
북한산 산신령
이런 선택형 인지장애자가 정치하니 나라가
억망이다 좋은것만 기억나고 죄진것은 오리발
모른다식이니 온통 잡범들이 늘부러져있다
천하의 사깃군 뻔뻔함 내로남불 후안무치 적반하장
오리발 재명스런 넘 빨리 구속수사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해라
햇살님
이재명이 진짜 대표인줄알았나?
Grkk
저렴하고, 비겁하고, 뻔뻔하기까지한 자를 당대표로
뽑은 민주당은 스스로 마이너그룹으로 전락의
길을 선택했다.
어쩔수없는 30프로의 지지율만을 선택하는
민주당의 한계하고 본다.
철새는 날아가고
이죄명의 단식 쑈는 각본 있는 드라마 인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습니다.
설악산나그네
참으로 지저분하고 비겁하다.
점박아! 똥이나 먹고 살아라.
민주쓰레기들의위장술
나라일 자체를 맡겨선 절대 안되는 간악한
조합이다.
공당으로서의 자격도 안되는 사악한 종들에게
막대한 세금이 지원되고 있으니 어찌
막을것인가 .
돌바람
상식 정의가 신음중이다. 이재명 구속수사가 법치
구현 첫단추이다.
사기 거짓말 토착비리 척결하고,대청소하라.
좋은열사
나라를 혼돈 속으로 몰아 넣은 넘을 반드시 지금
감방에 넣지 않으면 나라의 혼란은 지속될 것이다.
오늘 표결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자유공정정의
저들은 중국 공산당의 자금 지원, 북괴 공산당을
뒷배로 대한민국에 친중/종북 정권을 세워
한미일 동맹을 깨부수려는 극악무도한 간첩 집단일
것이다.
철저히 수사해서 입증되면 철퇴를 가하고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아 내야 한다.
중국!, 북괴! , 러시아! 가만 안 둔다.
水月
정청래의 속마음은 이재명 구속되고 자신이
당대표 행세하는 것.
고지말
이재명씨 말을 아직도 믿는 사람이 있나?
신뢰성이 0%인 사람이다. ㅉㅉㅉ
장삼이삼
이죄명 말을 누가 믿나?
믿은 사람이 바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