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가명)양은 남양주시 양정동의 허름한 월세(22만원)에 할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희진이 엄마는 돌전에 청량리역에 아이를 버리고 나가 전화로 찾아가라는 말과 함께 사라져 희진이가 7살 무렵 이혼해 달라고 찾아온 이후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엄마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
아버지 또한 미싱일 등 일용직으로 근로하다 희진이가 중학생 때 중국으로 돈을 벌러 간다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단절 되었습니다.
현재 희진이는 구순구개열(언청이) 상태가 심해 돌, 7살, 중학교, 고등학생 때 4차례 교정수술을 하였으나, 추후 한 번의 성형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구순구개열은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경우 약650~1,000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며, 입술(구순) 및 입천장(구개)을 만드는 조직이 적절히 붙지 못하거나 붙었더라고 유지되지 않고 떨어져서 생기는 입술 또는 입천장의 갈림증입니다.
희진이는 현재 D대 세무회계과에 재학중으로 1학년 1학기 학자금 390만원 대출을 받아 재학중입니다. 현재 차비 및 식비가 일주일에 6만원 소요되며 간헐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여 차비 및 식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조모(정○○)는 척추질환 및 고령으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이며, 소득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되어 받는 생계비(500,000원), 기초노령연금(90,000원)이 있으나 현지(가명)의 학자금 대출(390만원) 및 월세(22만원), 생활비 등으로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어린시절 희진이는 사춘기를 지나며 경제적 형편으로 외모문제로 때론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안 보이는 곳에서 마음속 깊이 눈물을 흘려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희진이에게 희망등록금 선물 하나 안 주시렵니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희망목표액 : 1학년 2학기 등록금 - 3,9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