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와 닿는 바람결은 차가운 느낌이 드는데 어느새 봄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춘이란다.
날씨를 검색해 보았더니 어제 기온보다 조금 낮다는데 밖에 나와 보니까 햇볕이 나와서 그런지 비슷한것 같았다.
어제는 신도림에 있는 결혼예식장을 다녀왔는데 오늘은 여의도에 있는 결혼예식장을 다녀오기 위해서 집을 나섰다.
시골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 컴퓨터 본체가 부팅이 되지 않아서 지지난주 본체만 가지고 올라왔다가 모니터와 연결되는 잭이 맞지 않아서 이번에 가져 온다고 했다가 깜빡 잊고
그냥 올라왔다.
그래서 가까운 수리점에 가지고 가려고 검색했더니 공휴일이라서 휴무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증상을 검색해 보았더니 램카드를 탈거하여 청소하거나 리튬 배터리 방전이 원인이라는 글들이 많아서 다이소에서 배터리를 구입하기로 했다.
오늘 서울을 다녀오면 하루가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축의금만 송금하고 다이소에 가서 배터리를 구입해 올까 생각했다가 결혼식장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리려고 컴퓨터에서 리튬 배터리를 탈거해서 호주머니에 넣고 나왔다.
직장생활하던 시절 업무와 관련된 부서에서 근무했던 지인의 장남 결혼식이라 참석했는데 그때 직장 동료들을 많이 만날줄 알았더니 몇명뿐이 만나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에 들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