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대로 내가 다녀왔지만 왜 이렇게 속상한지~~ㅠ 백일섭이 졸혼이란 것을 TV에서 보여주면서 유행이 됬는지 후배도 지금은 그런경우 라는데 이혼한줄 알았더니 졸혼 이란다 ㅠ
졸혼한지가 벌써 7년이라니 이제는 정도없고 이혼서류에 도장만 찍으면 된다는데 왜 이렇까지 됬을까?
내가 제일 힘들때 내옆에 있어줘야 하는사람은 누구보다도 남편인데 이런사항을 알리지도 못할정도로 정이 떨어졌으니 누구의 잘못일까?
여러분들은 어느날 갑자기 바람펴서 낳은 아들을 대리고 그것도 그 여자랑 같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애기만 키우겠습니까? 아니면 이혼이나 졸혼을 하시겠습니까?
우리후배는 그렇게는 못살겠다고 당분간 졸혼을 하자고 합의하고 지금까지 7년을 혼자서 살고있어요
그래도 먹고살건 넉넉하게 가지고 나왔다니 첨만 다행이지만 그일로 지금까지 우울증 약도먹고 건강도 안좋아져서 삶이 엉망이 됬다며 이제는 이혼서류 찍는거만 남았다네요
들리는 소식으로는 그여자는 돈만챙겨서 몇개월살고 떠났고 남편이 아들을 키우고 산다는데 돈은 쓸만큼 있으나 지맘에 드는 일해줄 아줌마가 없어서 70이 다되가는 남자가 지금와서 7살된 손주같은 아이를 키우면서 개고생을 한다니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거 같아요 나이 차이도 20년이 넘고 이쁘고 젊은 여자가 뭐때문에 같이 살겠어요~ ㅎ ㅎ
삶이라는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전 남편은 참 착한 사랍입니다. 화를 내는것을 보지 못할정도로... 그러나 책임감은 무입니다. 성실함도 최고입니다. 그런데 월급을 못챙깁니다. 지금도 참 착한 오빠로 여깁니다. 그 착함으로 재혼하여 잘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혹 아이들에게 부담주지 않아서...
첫댓글 쯧쯧...
한 순간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여
힘든 인생을 살게 되었네요..
친구분이 힘내서 즐겁게 사시길 빌어요.
지호님도 화이팅 입니다.ㅎ
후배의 삶이 안됬지요
애들도 다크고 좋을때
였다고 하던데~~ㅠ
그래도 딸이 직장갔다오면
같이 놀아준다고 하네요
어찌된건 어른들의 잘못이지
애는 죄가 없잖아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또 없어서 고통 ..
인간의 삶은 대부분 고통스러워야만 하는 것인지 ?
노력해도 안되는게 다반사라
인간의 운명을 인간이 어쩔 수 없기에
주어진대로 살아야 하는 것인지.....
그저 마음공부하러 세상에 왔다 생각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
답도 없는 생각은 이제 그만하시고
오늘 하루도 마음편한 날 만드시길요 ~~ ㅎ
살다보니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벌어질때가 있지만
후배의 고통은 언제끝날지
지켜보는게 넘 안스러워요~
그 남편분 한순간의 잘못으로
가족들 모두 얼마나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을까
속없는 남자들이 많아요
행복했던 가족들이
남편땜에 무너졌으니~
더 고생좀 해봐야
정신을 차리는데
몇달후 딸 결혼식도 있어서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사과를 했다는데
후배는 관심도 없네요 ~
그런데
그 여자분은
어린자식을 놔두고
어떻게 갔대요
이해가 안가네요
술집에서 만난여자가
다 그렇지 않나요 ~
생명의 소중함을 안다면
그렇게 두고 가겠어요
그 여자는 얘기할 값어치도
없어요 남의가정 망가트리고
지 새끼까지 버리고가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차디찬 수술실에서
혼자 견디고 나오는데
얼마나 울던지~~~ㅠ
돈이 많으면 뭐해요
하르를 살아도
마음이 편해야지요~~ㅠ
그런 남자는
그런 남자는
개고생해도 쌉니다.
나도 머스마지만.......
그런 남자도 있지만
그런 여자도 수두룩하니
민순님은 기죽지 마세요 ~ㅎ
마음대로 안돼서 그렇지 용서만 할 수 있다면
그 남자 분도 이제 자기 잘못을 회계하고 잘 할 텐 데
그래도 자식보다는 만만하고 편하다고 합니다
지은 죄가 크니 잘 할 것입니다
저두 여자지만
여자들은 용서가 안되나봐요
애들땜에 산다는것도 옛말이고요
용서하고 살기에는
넘 시간이 많이 지나가지
않았나 싶어요~
이제 부터라도
자기인생을 찾아야되지 않을까 싶은데~~
후배,
혼자 사는것이 외로우면,
남편이 잘못했다고 하니,
용서하고
같이 살면 어떨까요..
남편도 죽을쥐를 지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여러번
그랬나봐요
그런데 후배는 싫다네요
혼자있는 지금이 편하고
좋다네요 ~ㅠ
안타갑네요
가장 어러운것이 인간관계지요
거기다가
우울증도 잇ㅇㅅ다면
얼마니 마음고앵을 동생분은
하셧을까요
애휴~~!
산다는것이 ᆢㅎ
우을증이 심해서
직장도 다닌거라는데
또 저렇게되니
걱정이 많이되네요~
그래도 오늘은
남동생이 와줘서
다행이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신 뼈저리게 까징 ㅎ ㅎ
맞아요
후회하지 않으려면
조건없이 서로 있을때
잘해줘야 되겠죠 ~
서로가 챙겨줄때 사랑은 완성됩니다 ㅡ
그러려면 자신부터 챙겨야해요 ㅡ
남탓하지말고 ㅡ
후배분한테 전해주세요 ㅎ
누가뭐라고 한다고
들을 나이도 아니고
아프니 생각이 많은거 같아
얘기만 들어주고 있어요
저두 부족한 사람이라
제가 충고할 입장도 아니구요 ㅎ
같은 여자로서 맘이 안 좋네요.
우리 여자들은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식으로 여성으로서
자존심 다치게 하는게 가장 상처가 될 수 있는데, 언능 쾌차하시길.
그 나이가 되서 피임도 할 줄 모르는 멍청이는
벌 좀 받아야. 뇌를 폼으로 델구 다니는 것도 아니고.
애기를 놔두고 가버려서
후배 자녀들이 함께 키우며
같이 살고 있다는데
참 ~답답하다고 하네요
그여자가 피임을 모르겠어요
한 가정을 망치게한 여자인데요
이건 계획적인것이 아니면
이렇게 할수는없죠
어린 애기까지 버리고 가는걸보면
인간 이하에요 ~~
같은 여자로서 맘이 안 좋네요.
우리 여자들은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식으로 여성으로서
자존심 다치게 하는게 가장 상처가 될 수 있는데, 언능 쾌차하시길.
그 나이가 되서 피임도 할 줄 모르는 멍청이는
벌 좀 받아야. 뇌를 폼으로 델구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 후배분 참 안됐네요~~
좋혼,
참 이상한것이 생겨서 .......
마음도 몸도 멀어진 이름뿐인 부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차라리 갈라서고 마음을 추스리는것이 더 마음을 다치지 않는것이 아닐까요~~~~
후배도 그러려고 생각하나봐요
속이 썩을대로 썩어서
한동안 힘들게 지냈는데
이제는 혼자가 좋다하니
편하게 사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삶이라는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전 남편은 참 착한 사랍입니다.
화를 내는것을 보지 못할정도로...
그러나 책임감은 무입니다.
성실함도 최고입니다.
그런데 월급을 못챙깁니다.
지금도 참 착한 오빠로 여깁니다.
그 착함으로 재혼하여 잘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혹 아이들에게 부담주지 않아서...
맞아요
헤어졌어도 좋은감정이
남아야하는데
저희 후배는 7년이 지나도
아픔이 가시질 않으니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네요
빨리 툭툭털고 좋아졌으면
좋겠는데~~ㅠ
한때의 쾌락이 노년의 불행으로
이어져 후회와 자책으로 사는 인간 군상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러구 살다 죽겠지요
한번왔다 가는인생
한가정 꾸미고 자식낳아
즐겁게 살다가면 좋은것을
그것도 어려운거 같아요
평범한건데~~ㅠ
아 인생 그림자 가 있어요
뒤돌아보면
서로에게 잘못한것도 많겠지만
모두가 더 이상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은시간도
모두에게 소중하닌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