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서초동 아지트에서 생생한 체험강의를 듣고 드디어 오늘
이틀째 ㅎㅎ동의 임장(臨場)에 다녀왔습니다.
매사 준비철저하신 설마님 말씀대로 간편복장, 우산 등을 준비하고 드~뎌 이론으로만 듣던
현장에 도착해서 ㅅㅎ부동산의 미인 대표님의 개괄적인 동네 호재를 듣고
맛난(?) 점심을 먹은 후 두세명씩 콘셉을 정해서 현장에 투입되었지요.
(참고로 저희 콘셉은 투자처를 찾는 강남 아주머니였습니다.)
팀원인 하늘지아님과 함께 여성분이 혼자 계신곳의 문을 밀쳤다는~~ㅋㅋ
우리 동네 중개업소와는 다르게 무척이나 친절하시고 적극적이시더군요
아님 댓바람님 말씀대로 시장이 안좋아서 친절하신걸까요?
그분의 적극적인 소개(두 곳의 중개소를 연결해서 두분까지 차례로 같이 임장했어욤 ㅎㅎ)
덕분에 여덟곳을 방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동네의 대략적인 시세를 가늠하면서 마지막 여덟 번째에서 대~박을 만났습니다.
확실히 이건 대박이다 ~~ 우리가 봐왔던 다른 물건들보다 확실하게 저평가 되어있구나
아침에 하늘지아님이 뽑아오신 경매리스트의 물건보다도 더 저렴함을 확인하면서
부동산 사장님의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물건이니 원하는 가격대를 맞추어 주신다는 확답을 들으면서..
그래도 혹시(?)나 우린 초보인데 사부님들한테 확인사살은 해야것지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결지로 왔지요
(이때 설마님의 약속한 멘트가 날아오기도 했지만 ㅋㅋ)
이틀째인데도 어째 조금 서먹서먹하던 분위기가 임장후 완~죤 화기애매했습니다.
콘셉을 아~주 잘 짠 덕분인것 같아요
- 부동산 공부하는 학생팀(서현엄마님, 코웨이님, 흑자인생님)
- 신혼부부팀(리메님, 비토님)
- 언니와 동생팀(프라다님, 웅이맘, 뿡뿡이님)
- 강남 아줌마팀(하늘지아님, 진진)
맞는지요?? 설마님 (스물아홉을 넘긴 뒤로 자꾸 기억력이 쇠퇴하는 탓에 ~~)
아~~근데 왜 저희물건이 대박아닌 벼락이냐구요 ?
궁금하심 다음 팔월초에 스터디있는데 거기에서 설명들으러 오세욤..
저희팀 모두 같이 할거예요..궁금하시죠?
같이 해본 임장이 저에겐 무~척 재밌고 생생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발 앞으로 나선것같은 느낌이었고 뭔가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고 앞으로도 쭉--같이 하는 회원들과 사부님들이 되었음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해요~~
첫댓글 언니와 동생팀에서 흑자인생님이 아니구 뿡뿡이 예요 ^^
오늘 다들 수고하셨구여 좋은 경험했습니다. 제가 느낀건 많이 알아야 많이 보인다.
의욕만 가지고 되는건 없다. 욕심을 버리자. 움직여 부딪치자. 이정도 네요 ^^ 일부 회원님들은 맘이 급하신분들도 있는듯 한데 좀 릴렉스 하시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뭔지 뭘 더 알아야 하는지 천천히 생각할 필요는 있을듯 싶네요^^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다들 열공하시구 준비 잘하시길 ... 스터디 모임때 뵙겠습니다.
뿡뿡이님 역쉬 제 기억력 문제있었군요..수정했습니다.
어제 야근하시고 오늘 임장하시느라 피곤했을텐데 활력충만 좋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알아가고 채워가야하는 길...사부들께서 독^하게 맘먹고 일년을 하라하셨지요 ㅎㅎ
아이고 제 닉네임까지 기억해주시고 감사 합니다.^^
당근이지요^^ 전 잘생긴 총각 무지 좋아하거든요 ㅎㅎ
이틀을 보다가 하루를 안보니 우리 멤버들 정말 보구싶어지네요..
이거 병 맞죠??
예전 임장할때가 생각나는 후기네요.
지금은 구라인지 사실인지 나도 구분을 못한다는 ㅋㅋㅋ
저도 언젠가 현사랑님처럼 초보를 면하고 잘하는 날이 올때까지 홧~팅!! 입니다.
진진님.... 너무 생생하게 써 주셔서.... 저는 후기 안써도 될듯...ㅋㅋ
정말로 스터디 모임때 뵐께요~~~
우리 모두 열공해서 이땅에 씨 많이 뿌려놓고 괌으로 여행가자구요 ~~
저두 넘 해보고싶었는데 부럽습니다. 일을 하고 있어서 좀처럼 평일엔 시간이 나질안아서 못했느데 이렇게 현장에서 있었던일들을 읽을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담엔 꼭 참석하고 싶네요.
그날 발견하신 거는.... 거의 근접하긴 했습니다...ㅎㅎ
조금만 더 물건 보는 안목을 키우시면...
금방 하나 건져 올리시겠던데요...^.^
감사..감사 ^^
안목이 문제군요 ~~ 일년동안 쭉~~끈기를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
아주 컨셉이 다양하게 팀을 짜서 움직이셨나봅니다^^ 아주 재밌는 시간이셨을거같네요~ 앞으로 모두 좋은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드뎌~~나타나셨군요..'기사 따라잡기' 따라읽으면서 무지하게 궁금했던 분인데..
혹시 언론쪽 근무하시나요?? 제가 호기심이 쬐금 많아서리 ㅋㅋ
격려 감사합니다.. 336을 통해 모두모두 성공했으면 합니다. 건~~승
26일(월) 11시 현재 : 전체 댓글 12개 중 진진님 본인 댓글 제외하면 7개...^^
조회수, 전체댓글수, 본인댓글제외한 댓글수 모두 1등으로...
역시나...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이
입증이 됐습니다....ㅎㅎ
진진님께는 깜짝 이벤트 상품인...
실전팀이 사용하는 지도와 지도책을 드리겠습니다...^^
앗싸~~ 역쉬 일찍 댓글 올리기 작전 성공했슴다~~
마트가자는 동네 아줌씨들 차 대기시켜놓고 올린 보람 만땅입니다 ^^
제가 지도책 받아야한다고 했걸랑요 ㅎㅎ
실전팀이 사용하는 지도와 지도책 갖고 열심히 땅굴(?)아닌 앞마당
파겠습니다. 감샤 감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