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결과 12/2 DET vs NY 106 : 98 - RIP!!..

[Buzzerbeater]

 

 - December 2, 2005

New York (5-10)

Detroit (12-2)

98

106

	1	2	3	4					T
New York	28	31	8	31					98
Detroit	26	33	24	23					106

Final

Recap

Shot Chart

Play-by-Play

Box Score

Leaders

Photos

NEW YORK KNICKS
STARTERS	MIN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PTS
Malik Rose, F	17	1-4	0-0	0-0	1	2	3	0	0	0	2	3	2
Maurice Taylor, PF	15	3-7	0-0	0-0	1	5	6	0	0	0	1	3	6
Antonio Davis, FC	24	3-5	0-0	2-2	4	0	4	0	2	1	1	2	8
Quentin Richardson, GF	15	3-6	0-1	1-2	0	3	3	1	0	0	2	3	7
Stephon Marbury, PG	41	4-15	0-1	3-4	0	3	3	11	1	0	2	5	11
BENCH	MIN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PTS
Channing Frye, C	32	6-12	0-0	9-10	2	1	3	1	1	0	0	2	21
Jamal Crawford, SG	33	8-17	2-4	4-5	1	1	2	6	3	0	1	0	22
Trevor Ariza, SF	27	3-5	0-0	0-0	1	4	5	1	3	1	1	4	6
Jerome James, C	9	2-5	0-0	1-1	1	1	2	0	0	2	1	2	5
Nate Robinson, G	11	1-3	0-1	2-2	0	0	0	3	0	0	2	3	4
Jackie Butler, FC	15	3-3	0-0	0-2	3	3	6	0	1	1	0	4	6
David Lee, F	1	0-0	0-0	0-0	0	0	0	0	0	0	0	0	0
TOTALS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PTS
		37-82	2-7	22-28	14	23	37	23	11	5	13	31	98
		45.1%	28.6%	78.6%	Team TO (pts off): 13 (12)
DETROIT PISTONS
STARTERS	MIN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PTS
Tayshaun Prince, SF	41	7-12	0-0	5-5	3	7	10	3	1	0	1	2	19
Rasheed Wallace, FC	30	1-3	1-3	0-2	0	2	2	3	2	3	3	6	3
Ben Wallace, FC	39	5-7	0-0	5-10	2	9	11	2	0	1	0	2	15
Richard Hamilton, SG	42	13-25	1-2	13-14	0	2	2	2	0	0	2	1	40
Chauncey Billups, PG	34	3-10	0-3	5-5	0	2	2	11	0	0	6	5	11
BENCH	MIN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PTS
Maurice Evans, SG	12	3-4	1-1	0-0	1	0	1	1	1	2	0	1	7
Antonio McDyess, PF	20	2-3	0-0	0-0	1	3	4	1	2	1	0	0	4
Darko Milicic, FC	5	0-0	0-0	0-2	1	1	2	0	0	0	2	1	0
Carlos Arroyo, PG	15	3-4	0-0	0-0	1	2	3	2	0	0	4	4	6
Dale Davis, C	2	0-0	0-0	1-2	0	0	0	0	0	0	0	1	1
Jason Maxiell, F	DNP COACH'S DECISION
Carlos Delfino, SG	DNP COACH'S DECISION
TOTALS		FGM-A	3PM-A	FTM-A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PTS
		37-68	3-9	29-40	9	28	37	25	6	7	18	23	106
		54.4%	33.3%	72.5%	Team TO (pts off): 19 (19)

 

Team Stat Comparison
	NEW YORK	DETROIT
Points	98	106
FG Made-Attempted	37-82 (.451)	37-68 (.544)
3P Made-Attempted	2-7 (.286)	3-9 (.333)
FT Made-Attempted	22-28 (.786)	29-40 (.725)
Rebounds (Offensive-Total)	14-37	9-37
Assists	23	25
Turnovers	13	17
Steals	11	6
Blocks	5	7
Fast Break Points	18	9
Fouls (Tech/Flagrant)	31 (2/0)	23 (1/0)
Largest Lead	9	19

Top Performers
NEW YORK		DETROIT
	J. Crawford Points: 22 Reb: 2 Ast: 6 Stl: 3 Blk: 0		R. Hamilton Points: 40 Reb: 2 Ast: 2 Stl: 0 Blk: 0

Game Leaders
	NEW YORK	DETROIT
Points	J. Crawford 22	R. Hamilton 40
Rebounds	J. Butler 6	B. Wallace 11
Assists	S. Marbury 11	C. Billups 11
Steals	J. Crawford 3	R. Wallace 2
Blocks	J. James 2	R. Wallace 3

 

 

Flagrant Fouls: None
Technicals: None
Officials: Derek Richardson , Ed Malloy , Joe Derosa
Attendance: 22,076
Time: 02:39

ㅡ리캡ㅡ

브라운의 전팀 상대전적
Date	Team	Result
Dec. 2, 2005	Pistons	L, 106-98
Nov. 26, 2003	76ers	L, 90-86
Nov. 30, 1997	Pacers	L, 101-89
Dec. 1, 1993	Clippers	W, 120-100
Feb. 17, 1992	Spurs	W, 124-110
Dec. 11, 1981	Nets	L, 117-112
Dec. 11, 1981	Nuggets	W, 131-123

립이 40득점을 기록해버리면서 닉스를 침몰시켰습니다.

많이들 MBC-ESPN중계를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명예의 전당 감독 브라운. 그가 2004년 자신이 우승시켰던 팀. 디트로이트를 떠나 처음으로 디트로이트를 상대하는 경기였습니다. 브라운은 전에 감독하던 팀을 다음 첫시즌에 맞아 상대한 전적은 오늘 경기 전까진 3승 3패였습니다. 초반 디트로이트의 우세를 점쳤으나. 닉스의 예상외의 선전으로 초반에 많이 벌리나 싶었습니다만. 립과 프린스의 득점으로 59-59 로 전반을 마치고 맙니다.

양팀다 전반은 50%가 넘는 야투를 과시.

닉스는 디트로이트의 공격패턴을 족족 차단하고 골밑의 열세를 인해전술로 막겠다는 전략으로 나와 디트로이트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사실은 오늘 게임보다는 팬들의 반응이 더 걱정되었었다. 뭐 좋게 끝나서 다행이고 오늘 이겨서 기쁘다. 브라운감독 앞에선 더 공격적이고 싶다. 오늘 내내 목소리가 들렸다. 닉스를 향해 고함치는 브라운감독의 목소리. 내가 아니라 기쁠따름이다."

-리처드 해밀턴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디트로이트였습니다.

3쿼터에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브라운이 떠나도 아직 수비는 건재하다라는걸 보여줬습니다.

3쿼터는 24-8 완전 피스톤즈의 압승이었습니다. 그차이를 닉스는 4쿼터들어서 다시 메꾸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1쿼터는 전쟁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3쿼터에 시작했다. 그때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너무 쉽게 점수를 넣었다. 수비를 안하는 척하면서 쉽게 보이도록 한게 적중한것 같다."

-천시 빌럽스

"공격적인 면에서 정말 잘해주었다."

-플립 선더스

"3쿼터에 대해선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다. 이번엔 조용히 하련다.."

-스테판 마버리

디트로이트는 프린스가 19P 10R로 대활약. 벤 월러스가 15P 11R.

빌럽스가 11P 11A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은 전반에 8P 8A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뭔가 기대를 하게 했지만 후반에 극악의 야투. 공격을 못풀고 말았습니다.

4/15 11P 11A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벤치로 출장한 프라이가 21점

자말이 22점을 기록했습니다.

"계속 지켜봐왔다. 피스톤즈는 슛을 만드는 플레이를 잘한다. 물론 그걸 스탑시키는것 또한 대단한 팀이다. 그들에 대해서 잘 안다. 특별하다."

-래리 브라운

루키 채닝프라이는 디트로이트 골밑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플레이하는 모습을 과시. 거품이 아니라는걸 보여줬습니다. 강력한 ROY 후보입니다. 루키득점2위 리바3위 필드골 2위

게임전 래리브라운 감독이 소개될때 디트로이트 홈팬들은 야유를 보냈습니다만, 디트로이트 선수들이 소개되며 나오면서 하나씩 브라운에게 안기기 시작하자 바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브라운은 자리에 돌아와 않으면서 눈물이 글썽..

"예상했던 그대로이다. 우리가 브라운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2004년 우승을 함께 일궈냈다."

-리처드 해밀턴

"그저 인사하고 싶었다. 브라운감독에겐 굉장히 감동적이었을꺼라 생각된다. 브라운감독이 그런거에 약해서...그저 존경심을 표시한것 뿐이다."

-라쉬드 월라스

3쿼터 8점은 올해 닉스의 한쿼터 최저득점 기록입니다. 해밀턴은 3쿼터 13점을 넣었습니다.

4쿼터 들어 닉스는 맹추격을 개시. 19-5를 기록하며 3:28초를 남기고 93-88로 쫓아갔습니다.

하지만 해밀턴이 바로 점퍼. 13/25필드골 13/14자유투를 기록했습니다. 립은 커리어 하이.

"디트로이트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팀중 하나이고 우린 대등한 경기를 했다. 우리는 지금도 계속 발전중이고 그곳엔 내가 있다."

-채닝 프라이

누가 제발 상대 에이스좀 잡아주삼!!!!!!!!!!!!!!!!!!!

+++89,90년 두번 우승멤버인 닉스의 단장 Zeke 하프타임에서 '11 Thomas' 라는 문구가 디트홈경기장 사이드라인에 새겨지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디트로이트가 차가 너무 막혀서 플립선더스 감독이 도착을 못했었습니다. 20분이면 올거리를 1시간45분걸렸다고 합니다. 도착하더만 브라운에게 두팀다 감독해달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3경기만 나오던 대일대이비스가 나왔습니다. 닉스에선 안나오던 제롬제임스가 잠깐 나왔습니다. 제롬은 시즌하이 5점을 기록.

 

다음경기는 현지시각 12/4 1:00pm kids day입니다. 보스턴과의 홈경기.

[mskj]

[방문] 잘 읽었습니다. 불스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자말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네요. 주말에 두 경기 연속 크로포드의 플레이를 보면서 움직임 하나만 보더라도 참 재능은 있는 선수인데..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그리고 지난 시카고 전에서도 그렇고 오늘 경기에서도 집중력이 유지될 때 보여주는 닉스의 수비는

[mskj]

상당한 수준이더군요. 오늘 경기도 꾸준함만 유지된다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경기였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http://pdbox.co.kr/karl32 에 오늘 mbc espn에서 방송해준 경기 캡쳐해서 올렸습니다. 혹시 다운받아 보실 분 있으시면 받아가세요)

[NO32KoKim]

요즘 같아서는 마버리부터 팔아버리고 싶네요...

[쫘릿~]

마버리도 어쩔수 없었을껍니다... 3쿼터는 그저 총체적으로 다들 무언가 홀린듯이 공격도 무디고 수비도 엉망이고 기껏 마버리가 줘도 성공을 못시켰으니 말이죠... 다들 그렇게들 디트로이트만 가면 홀려버리기에 디트가 챔피언도 했던거 아닐까요? ^^ 그래도 기대감심어주는 경기던데요?

[sPiKe 휴통]

아리자가 에이스 스타퍼로 커주길 바라는데 아직은 역부족인듯. 근데 확실히 에이스를 어느정도 스탑시켜줄 선수만 하나 있으면 닉스의 성적은 급상승할 듯 보이는군요.. 우리는 역시 오펜스보단 디펜스!!!

[I♥NY]

최연길 해설위원 말대로 입니다. 빌럽스가 립과 프린스를 통해 쉬운 리딩을 한 반면 3쿼터의 마버리는 줄 곳이 없었습니다. 전반에는 잘 뛰던 선수들이 갑자기 야투가 부진하면서 자신감을 상실한 모습이 역력하더군요. 패스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할 곳이 없어 이루어지는 돌파는 결과가 좋지 않을 수 밖에요.

[I♥NY]

항상 문자중계나 경기 결과로만 보아오던 신인들의 플레이를 본 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 로빈슨은 역시 좀 무리하는 경향이 있지만 분위기를 한 번 타면 무서울 것 같구요. 버틀러도 제 몫을 해준 듯 합니다. 완전소중 프라이는 역시 물건이었구요. 다만 4쿼터 막판 프라이의 불필요한 파울과 버틀러의 자유투 미스는 OTL

[Buzzerbeater]

그대로 3쿼터 전혀 안되는 상태에서 그렇게 디트수비를 상대로 돌파가 가능한선수가 얼마나있을까요?^^ 아무것도 안되는상태에선 마버리가 해줘야 되는게 사실이죠. 그 누구도 안된다면야 본인이 해야됩니다. 실제로도 돌리다가 안되니까 자신이 해결하려 했고요. 에이스.. 팀의 캡틴으로서의 숙명이라고나 할까요.

[heavencent]

공격 패턴이 너무 단순합니다. 채닝 프라이가 이정도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상황에서 ... 앨런 휴스턴의 존재가 너무나도 아쉽네요 .

[heavencent]

스테판은 슛과 패스의 조합으로 이뤄지는 기본적인 포인트 가드 리듬공식부터 좀 다시 깨우치고 경기에 임했으면 합니다. KJ가 가지지 못했던 3점 레인지까지 갖추었음에도 영 KJ만 못해보이는 건 스스로의 오펜스 리듬(포인트 가드의 오펜스 리듬은 곧 팀의 오펜스 리듬이죠)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 때문입니다.

[heavencent]

그 때문에 '이기적이다'라고 비난도 많이 받구요 . 지금처럼 공격 옵션이 루키의 20풋 점퍼빼곤 없는 이 팀에서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돌파를 지닌 포인트 가드가 해야 할 것은 스스로가 플레이를 만들어내주는 것 뿐입니다.

[heavencent]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플레이를 하느니 , 차라리 뉴저지 네츠 시절의 공격지향 포인트 가드로써 24득점에 9어시스트 정도를 올리던 그때의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돌아가는게 제일 나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