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9 회장 유태숙 님과 총무 김사영 님의 의견과 노고를
3219 친구들에게 전해 주려고 한다
낙엽이 떨어 진다고 아우성 치다못해
한장 남은 달력도 떨어 질려고 몸부림 친다
한해가 저물어 간다고들 이야기 하고 있다
3219는 쓸쓸하지 않은 한해의 마무리와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것이 틀림없다
이번일은 참으로
기대 이상 많은 친구들의 단결된 결집력과
일사 분란한 업무 추진력 놀라움와 경악을 금할 수 없을 정도로 감탄들 했다
친구중 한 녀석의 과거생활사를 요약해 보면
3군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직업군인을 마치고 전역하고
살아 보려고 발부둥 치다 치다 못해
이제 정말 입에 풀칠은 해야지 할 단계에 까지 온 녀석
마지막 택했던 건설회사 건설 현장 일당 짓(?)(?)(?)(?)(?)(/)
그중에도 가장 험하고 못쓸놈의 철근 절단하는일 (일당이 조금 더 많으니까)
그짓 하다가 원형 그라인더 라는 나쁜녀석이 치고 지나간 얼굴
미간 사이에 남은 흉터도 억울한데 시력마져 앚아간 처참한 현실
깜깜한 암흑 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것이 낫다는 굴욕감
맹인 이라는 타이틀
고통이라면 곧 없어 지겠지 기대라도 하지
팔다리가 없으면 기어서 라도 다니지
미움을 받으면 다른 사람을 사랑 이라도 하지
아픔 이라면 병원에가 수술 이라도 가지
돈 없으면 빌어 먹을 짖 이라도 하지
어떤 어려움도 대신할 것 있을 진데
실명 이라면 이 세상 무엇으로 대신 할 수 있단 말인가
누가!!! 누가!!!!누가!!!누가!!!정말 누구가 ! 어느위대한 분꼐서 !
이를 이해 할 수 있단 말인가가각!
누가 감히 아픔을 같이 할 수 있단 말인가
아니다 정말 아니다
누구도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본인 자신의 피눈물이 아니고서는
다 썩어 문들어어진 본인 자신의 피눈물이 아니고서는
자신을 위로해 줄 사람 하나도 없다
정말 이다
옆에 있는 사람은 그저 옆에 있는 사람 자신이 조금 잠시 마음 아파 할 뿐이다
삶이 무엇이었기에
밥이 무엇이었기에
가족이 무엇이었기에
이웃 사랑이 무엇이었기에
그길을 택해야 했고
이제 남은 그녀석은 가장 귀한것을 잃어 버려야만 했는가??????
점차 암흑과 어둠이 현실화 되고
정말인지 아닌지 의심하게 되고 믿고 싶지 않게 되고
희망을 잃은지 오래되었고
삶의 욕구와 생의 희열을 맛본지는 머나먼 과거
어찌할 바 몰라 방황하던 시간들
차라리 이길 보다는 ~~~~~~~
하루도 먼데
8년 이라는 세월
어떻게 보냈는지 자신이 대견 스럽고
무엇이 자신을 붇잡아 주었는가??
가족인가
삶의 욕망인가
서서히 솟아 오르는 용기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3219 회장단은 그녀석을 읽었었다
그녀석 가슴팍을 깊이깊이 파고 들었다
다 썩어 문들어지다 못해
환한 새싹이 돋아나고 있는 그 녀석의 절규을 보았다
드디어 꺼집어 냈다
그녀석이 3219 삶의 희망 이라는 것을
그녀석이 3219 의 아픔을 치유 해 주고 있다는 것을
"너희 보다 조금 더 먼저 장애가 온 것 이야"
"이빨은 나빠도 위장은 튼튼해"
나쁜 녀석 같으니라구
그런 아름 다운 마음을 언제 부터 간직 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 마음을 이제야 3219 에게 전해준단 말이지
결과
그저 빵 몇조각을 던져주려던 회장단의 의견이 아니었다
빵을 구울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 줄 것이고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배와 낙시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누가
<3219친구 녀석 들이 >
누가 -------- 큰 소리로 울면서 통곡 하면서 외치자
<3219 친구 녀석 들이>
이젠 울지말고 더 큰소리로 그 녀석하고 같이 신나게
<3219친구 녀석 들이>
라고 크게 크ㅡ게 외치자 외치자 목아지가 찢어 지라고 외쳐보자 이 녀석들아
3219는 기쁨의 눈물을 실컷 흘려 보자고 한다
그녀석은 피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식이지만
그 녀석을 사랑 하고 있는 기쁨의 눈물을 실컷 흘려 보자고 한다
나쁜 녀석 !
그래도 그 녀석 착한녀석 !
그녀석 착한 녀석 !
포기하지 않고 살아준 착한 녀석 !
열심히 공부해준 착한 녀석 @
나쁜 녀석 !
아니 착한녀석 !
회장단은 얘기한다
친구 녀석들아
이제부터 라도
우리 더욱 친하게 함께 살아가자고 한다
봐라 이 일 3219가 해냈잔아
3219 못할 거 뭐있어
김천 고보 촌놈들아
서로를 이해 하면서 마음을 열고 서로 서로 사랑 하면서 살아 가잔다
또 어떤놈이 어떻케 될줄 알아
너도 어찌 될줄 모르고 나도 어찌 될 줄 모르 잔아
아무도 모르잔아
오랜 만에 봤을때
이빨이 다 빠져 드라큐라 같았던 녀석을
3219 동기중 한 녀석이 이빨 치료 다 해 주고나니
세상에 미남이 되었고
모금 운동에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회장 총무단들
부산 녀석들
대구 .구미 김천 서울 녀석들
순식간에 모금운동을 마칠 수 있게 해준 3219 동기 녀석들
브라질에서 모 인사가
모 산업 정보 대학원에서 원우들이
길 목 좋은곳에 영업 될 곳을
찿아 다니며 노력 봉사했던 동기중 2 녀석
그 녀석 집 근처에 소재하는
오피스텔 하나 구해 왔고
천 칠백만원 모금받아 천만원 보증금중 백만원 계약금 주라고 하니
총무는 그 녀석과 같이 계약서 써야 한다고
집 주인 불러 부동산 중개사 사무소에서 직접 계약을 마쳤고
비데 달린 변기 . 샤워실 주방 고칠려는데 돈백 이상 들것같았는데
동기중 한 녀석이
자기가 책임 질테니 걱정 말라고 하고
화장실이 두개나 되는데
페인트 문짝 전기 콘센트 - 대우 현장 에서 도와 주기로 했고
에어콘 책상 등등
왠만한 인테리어 용품 그냥 도와 준다는 분 많이 생겼고
주방기구 깨끗이 딱아서 쓰고
창문 카텐 달려있고
간판 영업하는 친구 있으니 걱정없고
광고물 돌리겠다고 지진해서 지원한 친구들 많탄다
침대는 17만원 주고 4개 계약하여 20만원 계약금 주었고
간판 동기녀석 중 한 녀석이 잘 해주기로 했고
12월 18일 공사 시작하고
공사 마치면 곧바로
곧 바로 영업 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모금액중
약 500만원 정도는 현금으로 줄 수 있을것 같고
몇달 초기 운영비로 사용 하면 될것 같다고 전해왔다
자 이젠 다 됐단다
회장단으로 부터
정말 친구들아 수고 했다고 치하 받았다
3219 모든 친구들 감동 그자체 이구나
그냥 조금 도와 준다고 알고 있는 동기들 너무 많았단다
아니다
영업장을 만들어 주는 것 이었다
한 가정이 일 하면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3219가 해 준 것이었다
그 행복은
그 녀석을 통해 또 다른 행복으로 만들어 이어갈 것 같다
주변사람의 행복이 점점 크질것 같다
이제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프면 이녀석 한데 지압 받으로 가자
3219 꽃 망울을 터트리자고 한다
2007년 1월 6일에 터트리자도 한다
모두 모두 다모여서
송파 경찰 병원 일대 교통을 마비 시켜 버리자고 한다
한바탕 떠들어 보잔다
그 녀석 영업장 밑 순대국집 하나 빌려놨단다
그야말로 상 차려 놓았단다
맛있는 수육도 있단다
처음처럼도 있고 참이슬도 있단다
물론 오비 하이트 카스도 있단다
떡도 준비 할 거란다
젓가락 숱가락 다 있단다
밥그릇 국그릇 다 있단다
몸만 오란다
마눌하님 모시고 오면 참 좋겠단다
와 신난다 정말 기쁘다
부산서도 오고 대구서도 왔으면 한단다
구미서도 김천 대전 수원 또 어디지?
브라질 에서도 오셨으면 한단다
안암동 에서도 오셨으면 한단다
실컷 먹어보자 마셔보잔다
그리고 우리 한번 서로 서로 부등켜 안아 보기로 하잔다
과거를 다 잊어 버리는 날로 맞이해 보잔다
3219들아
그녀석과 함께 희망의 삶을 살아가잔다
아자 아자 3219
아자 화이팅
사랑함니다
첫댓글 짝짝짝~~감동이네 앞장선 친구들 참말 애썻네...나도 화분이라도 보태고 싶은데 나중에 인테리어 끝나면 사진과 전달할 방법도 알려주게.
허허@!~ 양박사? 여러모로 신경썰려구?...마저 선인장은 오래가여...영원토록 말일쎄..고속버스화물칸에 넣으면 터미날가서 찾을께 아이구 고마바라....
사여이 재료만 부치마 잔네가 조립[식재]할랑가? 넉넉히 보낼낑께 ㅋㅋ...
양박사 그것도 괜찬은 방법이구마...식재 요령만 간단히 적어보내봐야 몇자적어서... 화분은 양재동화훼단지가서 사면되겠지....땡큐@!~
이번 이정도친구돕기 모금운동 시작부터 오늘 이 결실이 있기까지 참으로 참사랑 실천의 결과였소 동참을 했던, 하지않았던, 잊었던, 알고 있었던 ....어떠튼 참여한친구(금전이든 성품이든 발품이든...)는 더이상 고마울 수가 없고 어디다 비교 하겠슴니까 진심으로 고마울 따름이요. 그러나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은 모두 사연이 있을꺼라고 믿소. 굳이 이유는 안 밝히드라도 나름대로 피치못할 연유가 있을것으로 믿소만, 그래도 그 맘만은 이정도 친구를 사랑하고 돕자는 것은 모두 한마음이라고 봅니다.
유태숙 회장님, 김사영총무님, 민승열님 그리고 서울의 모든 친구들 정말 수고 많이 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새해에는 이정도 친구의 무궁한 발전과 좋은 일이 많이 있으리라 믿으며 그렇게 되도록 기원하겠습니다. 모든 친구들 고맙습니다.
그립고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서너번을 읽고나니 친구분사연을요 ,,여름하늘위로 이른 구름만치 뭉실뭉실 피어오르고 몸의 어느 구석에선가 자꾸 기분이 좋아져 희죽희죽 웃음이 납니다 친구분들의 우정이 하도 부러버서 제가 하는 사람들한테 여담으로 자랑질좀 했습니다
어제밤 잠질에 읽어보고 대충 넘어갔는데, 오늘 다시 읽어보고 또 읽어보고 눈물을 흘렸다. 나도 얘기한번 해보자. 승렬이 나쁜자식,,왜 멀쩡한 나를 울리나. 나쁜넘...정말 살만한 세상이네. 아니 송설3219와 함께라면 정말 열심히 살고 싶은 세상이네. 승렬아 너무 많이 울리지 마..나쁜 넘 아니 착한 녀석
정말 감동적입니다. 승열님이 올린글은 그 어떤 책을 이와 비교 할 수 있을련지요. 자랑스런 친구들입니다. 올 들어 가장 비싼 명품책 한권을 읽은 느낌입니다.3219울 친구들의 ㅇㅏ름다운 마음이 자랑스럽습니다~~모두모두 사랑합니데이~~~
살아있는 부처요 예수입니다. 눈물나네 허참.
맞다, 3219 우리가 진짜 친구 아인가베. 어려운 친구 있으면 또 찾아내서 또 돕자. 자꾸 돕자. 십시일반으로. 우리는 친구 아이가.
3219 모두에게 아름다운 감동으로 남게되리라. 1월 6일 행복한 얼굴들 보게되기를 기대하며.. 민대감님의 천진난만한 모습도 눈에 선하오 모두 뜻깊은 성탄이 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의 따뜻한 인간승리다 !
이것이 우리송설의 얼이 아닌가 합니다!!!! 전통이 살아있는 명문 송설 학당에서 자란 우리이기에 하나가 될수있고 하면된다는 자신감과 할수있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이루어낼수있는 한편의 인간승리가 아니겠는가??? 이제 우리지천명의 나이도 이제 반을 넘었지않나 이제 무엇을 더 욕심을 내겠는가??? 우리 하나가되어 서로 도우며 여생을 즐겁게 지내야 되지 않겠나??? 부족한 힘이나마 제안하면 성심을 다해 돕겠네, 이것이 즐거움이고 행복 아닌가??? 더욱 하나된 3219회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 하세 늘 이번처럼 신나게!!!!!!!!!
내 시력도 이미 야~악간은 상실된 상태에서.. 우리 모도 언젠가는 다 그렇게 될 것이고.. 3219가 뛰니, 세심원이 세워졌습니다. 개업연에서 친구들의 우정을 눈물이 나도록 느꼈습니다. 세심원의 영업이 훠얼훨 날기를 기대합니데이..
늦었지만~~ 친구들의 우정에 감동헸네.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친구를 돕는다는게 정말 쉽지않을 터. 비록 할일이 바쁘다는 핑게로 동참을 못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처음에 겪는 시련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간간이 여려움이 찾아온다.시작은 회장/총무와 많은 친구들이 했지만 나머지 친구들은 이제부터 동참해야 한다.나도 개인적으로 가까운 시일내에 처음에 동참하지 못했던 친구들을 이끌고 세심원에 가 볼련다.만나서 용기를 주는 것이 친구의 도리가 아난가 생각한다네.그동안 여러친구들 고생많았고 고맙다.3210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