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제686회 주말걷기_ 2024.10.6 / "은평·북한산둘레길" 걷기 / 총 25명 참석
'한사모' 제 686회 주말걷기
"은평·북한산둘레길(평지) 걷기" 후기
* 글, 안내 : 박찬도 한사모 상임고문
* 사진 : 류연수 한사모 감사
[참석 인원 : 총 25명]
1팀 : 안철주, 황금철, 한숙이(3명)
2팀 : 박해평, 권영춘, 박동진, 김동식, 이석용(5명)
3팀 : 이영례, 김재옥, 소정자, 진풍길, 나병숙(5명)
4팀 : 박찬도, 최경숙, 신원영, 이달희, 박정임(5명)
5팀 : 안태숙, 류연수, 김용만, 이규선, 윤삼가, 이경환(6명)
* 새로 나오신 분 : 황인복(2회)
오늘 따라 날씨가 갑자기 안 좋아지고, 정정균 한사모 전 사무국장님
자당(慈堂)님께서 소천(召天)하신 경황(景況)없는 주말이어서 주말걷기
참가자가 적을 것이라고 걱정했는데, 의외로 최근 중 최고 기록인
스물 다섯 분(25명)이나 나오셔서 안내 담당자에게 보람과 감동을
안겨 주셨습니다. 오늘 참석자가 23명이 될 것이라고 예언, 장담하신
황금철 회장님의 선견지명(先見之明)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한동안 못 뵈었던 이달희 고문님 내외분을 비롯한 신원영 만물박사
해설사님, 노익장(老益壯)의 나병숙 여사님이 나오시니 더욱 반가웠고,
전철 환승 착오로 좀 늦으신 김용만 고문님 내외분께서 구파발역에서
택시까지 타시고 곧바로 뒤따라오신 열정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아! 이런 것이 다 위인(偉人) 고(故) 함수곤 대표님이 창설해 놓으신
‘한사모’의 끈끈한 정(情)“임을 실감케 되었습니다.
걷기 코스 예정대로 은평개천둘레길을 거쳐 ‘하나고’ 건너편 진관사
입구 쉼터에서 단체사진도 찍고 간식도 나누며 환담하면서 잠시
쉬었습니다.
이어서 ‘북한산둘레길 9구간 마시길’을 거쳐 ‘10구간 내시묘역길’을
걷는 동안 틈틈이 ‘은평구 역사 문화 해설 제일인자’이신 신원영
교장님의 간단 명료한 해설을 들으셨습니다.
오늘 북한산둘레길을 걸으면서 백운대, 노적봉, 원효봉, 의상봉 등을
조망하셨다면, 큰 보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한사모 주말걷기’의 성공 여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식당 식단(메뉴)이 아닐까요? 그래서 제14대 조리명인 지희숙 사장이
경영하는 ‘산들애(愛)’를 택하였습니다.
다음달 11월 중순경이면 불초소생(不肖小生)이 미수(米壽:88세) 생일을
맞이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여러모로 도와주신 ‘한사모’ 회원님들께
‘감사, 사랑, 보답’의 작은 뜻을 담아 약소하나마 기꺼이 대접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모든 분들께서 맛있게 잘 드셨다고 칭찬해 주셔서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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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순번이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허락하며
수고해 주신 류연수 감사(監事)님께 진정 감사(感謝)드립니다.
또한 친절하게 해설해 주신 신원영 교장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다음 주 제687회(10/13) 주말걷기는 ‘국립한글박물관’
(4호선, 경의중앙선 이촌역 2번 출구)이며,
안내자는 박화서 교장님이심을 알려드립니다.
한사모 모든 회원님들께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
Garden Of Dreams (꿈의 정원) / Giovanni Marradi>-
* 편집 : 西湖 李璟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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