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COVID-19)
"SARS-CoV-2 (=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에 의해 주로 호흡기와 혈관에 병을 일으키는 전염성 질환으로서, 2019년 11월 ~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에 유행을 일으키고 있는 전염성 질환이다.
증상 :
- 발열 혹은 오한과 기침, 숨 가쁨이 주 증상인 경우가 많다.
- 다른 감기 혹은 독감과 좀 다른 점으로, 냄새 혹은 맛감각이 소실디는 경우가 거의 95% 환자에서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고,
- 60% 가까운 환자가 잠간의 의식소실이나 전신쇠약감 때문에,
- 55% 정도가 혈당조절이 안되어서,
- 51% 이상에서 위장관 증상(즉, 오심 혹은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는다는 통계도 있다.
- 근육통(= 몸살), 두통, 인후통(= 목구멍 아픔), 가래 끓음, 콧물 & 코막힘 등이 있는 경우가 많다.
- 위와 같은 증상들은 사람마다 그 정도와 양상이 많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서 자꾸 바뀌는 경우도 많다.
중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 요인들 ;
- 비만
- 만성 신장질환
- 만성 폐색성 폐질환(= COPD)
- 장기이식 후 면역 저하 상태
- 기존의 심한 심장병
- 당뇨병
- 확진자의 몇%가 중증환자가 되는지 통계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 대충 젊은 나이는 5%미만, 70세 이상에선 20% 정도(?)이고,
- 약 15%가 산소호흡해야 할 정도의 중증. 약 5%가 위독한 상태가 된다.
- 그 외 : 천식, 뇌혈관질환, 지적 장애, 간 질환, 임신, 흡연, 선천성 혈액이상 등에서 중증 환자가 되는 경우 많다.
합병증 (Complications):
-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ARDS)
- 사이토카인 폭풍(= 과잉 면역반응이 갑자기 심하게 나타나고,
- 다발성 장기 부전(심장, 폐, 뇌, 신장 등 몸의 여러 기관이 기능이 아주 약해지고 나빠짐)에 빠진다.
- 퍠혈증, 다발성 혈액응고 등이 나타난다.
- 호흡기 : 폐렴, ARDS, 다발성 장기부전증, 패혈증 쇽크, 사망.
- 심장 : 심부전, 부정맥, 심근염, 혈전증
- 20 ~ 30% 환자에서 간기능 수치 올라간다.
- 신경계 ; 경련, 뇌전증(?), CVA, 뇌염, 길란-바레 증후군,
- *. 소아에서 다발 기관 염증 증후군(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 가와사키병과 유사)
기저 질환 ;
*. 미국의 통계에서 사망자가 가졌던 기저질환 % 는 ;
- 고혈압(66%), 당뇨병(29.8%), 허혈성심질환(27.6%), 심방세동(23.1%), 만성신부전(20.2%)
- 그 외 상당수에서 기관지천식, COPD, 폐섬유증.
*. 임신부가 중증 가능성 높다는 건 사스와 메르스에서 확인되었지만, COVID-19에선 아직 확인 안됨.
*. 결핵환자는 기저질환으로서 COVID-19에 더 잘 걸릴 수도 있고, COVID-19와의 감별이 어렵거나 소홀함으로 인해 결핵에 의한 사망율이 높아진다.
경과 & 예후
- 감염 후 1일 ~ 2주일에 증상 시작됨. (보통 2 ~ 7일 후)
- 적은 수에서 심한 ~ 심각한 상태에 빠짐.
- 젊은 나이 & 다수 : 보통 2주일 안에 회복됨.
- 심한 혹은 심각한 환자 : 3주일 ~ 6주일 걸림.
- 남녀나 인종적 차이가 있는지 아직 확실하거나 뚜렷한 분석이 없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
- 10 ~ 20%에서 1달 이상 증상 지속된다.
- 대개 중증 질환자들이다.
- 주로 피로감과 숨가쁨. 신경증상 등이 장기간 계속된다.
- *. 2020년 10월 WHO국장이 강조하여 문제가 되었으나, 아직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치 않다.
- 병을 앓은 후 면역성이 얼마나 언제까지 생기는 지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른다.
- 재감염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아직 확실치 않다.
- 약간 다른 종류 RNA virus 감염일 수도 있고,
- 질질 끄는 코로나일 수도.(lingering)
- 남아 있던 RNA 찌꺼기에 의해 검사가 양성으로 나온 것일 수도 있다.
사망
- 현재 공식 사망율은0.6 ~ 0.9%로 본다.
- 2일 후 ~ 8주일 후. 평균으로 발병 12일 후 사망한다.
*. 사망율 : IFR(infection fatality rate) vs CFR(case f.r.)에 따라 다르고, 나라마다 기관마다 통계방식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있어, 언론들에서의 사망율은 참고만 하는 게 좋을 듯.
*. 미국의 사망율 ;
- 19세 이하 : 0.003%
- 20 ~ 49세 : 0.02%
- 50 ~ 69세 : 0.5%
- 70세 이상 : 5.4%
전염
- 환자의 대화, 노래, 숨, 기침, 재채기 등으로 공기 혹은 비말로 전파된다.
- 감염된 사람과 2미터 거리에 있으면 전염될 수 있다.
- 감염된 사람이 증상을 나타내기 2일 전부터 전염을 일으킬 수 있다.
- 감염은 되었으나 무증상자가 전파를 할 수도 있다.
- 무증상자가 몇 % 인지 아직 결론 없음.
- 감염자는 길게는 2주일간 전염성이 있다.
감염 많은 곳 ;
- 사람이 밀집된 장소
- 말이나 노래 많이, 크게 하는 곳.
- 거친 숨을 많이 쉬는 곳.
- 공기포말(aerosol) 퍼뜨리는 장치가 있는 곳
- 간혹 과잉 전파자(= superspreader)가 있어 주위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 경우가 있으나, 어떤 사람이 그러한 지 미리 확인할 방법은 없다.
- 비말 혹은 포말이 묻은 물체를 접촉하여 감염되는 건 가능성은 있으나 알려진 것보다는 적음.
- 아직은 전염된다는 확증이 없으나 유의는 해야 할 것 : 대변, 소변, 젖, 물(상하수), 동물.
- 잠간잠간 외에는 대개 거리 2미터 이상이 유지되는 옥외나 야외활동에서는 거의 전염이 되지 않는다.
진단검사 방법
항원 검사 :
- 감염 초기에 확진 위해 하는 검사이다.
- 보통 코 점막 면봉 채취에 의한 rRT-PCR 검사이다.
- 나라마다, 검사기관마다 종류 조금씩 다르고, 초기 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
- 수시간 ~ 2일 후 결과 나타난다. 보통은 6시간 정도.
- 위음성(바이러스에 걸렸는데도 안걸린 걸로 나타나는 경우) = 3% ~ 50%
- 위양성 =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고 본다.
- 감염 초기에 하는 검사이고, 병이 지나가고 난 후(회복 후)에는 대개 음성이 된다.
항체 검사 ;
- 혈액으로 하는 검사이다.
- 증상 시작되고 2주일(1 ~ 3주) 경과 후 시행하는 검사이다.
- COVID-19에 대한 저항력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얼마나 강한 혹은 언제까지 지속되는 저항력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 현재 병을 앓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 질병관리청에서 위양성이 0.5% 미만일 것을 제조회사에 요구한다.
- 임상적 진단 ;
- 환자의 증상, PCR검사, 방사선검사, 여러 혈액검사 등을 종합해서 진단을 내리고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예방 :
마스크 쓰기 :
안 써도 되는 경우 ;
*. 자가에서 가족끼리 지낼 때
*. 식사나 음료수 마실 때
*. 옥외 혹은 야외에서 다른 사람과 2미터 이상 거리가 유지될 때
#. 법이나 당국의 요구가 있으면 할 수 없이 써야 한다.
*. 호흡기 질환으로 마스크가 숨 쉬는 데 방해가 될 때
거리 두기 : 2미터 이상.
환기
환자 격리
손씻기, 비누사용 등 개인위생.
가짜 뉴스들과 음모론 ; (즉, 아래 내용들은 전부 거짓말 혹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는 것)
- 중국 박쥐요리(국. soup)에서 시작되었다.
-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실수로 유출되었다.
- 생물학 무기 만들다가 유출되었다.
- 에이즈 바이러스(HIV) 연구와 연관 되었다.
- COVID-19바이러스는 자연산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거다.
- COVID-19바이러스는 중국이 생물학 무기로 제조한 것이다.
- 캐나다에 있던 중국 스파이 과학자가 바이러스를 훔쳐 중국에 보냈다.
- COVID-19바이러스는 미국 CIA가 만든 것이다. (중국, 이란, 필리핀, 베네주엘라 등에서 주장)
- COVID-19바이러스는 [유태인-이스라엘이 . 무슬림이 . 인구 조절 위해 . 등등] 만들어 퍼뜨렸다.
- 5G-통신, 전자과학-공학기술과 관계 있다. 혹은 그 부작용이다.
- 2020년 초, 중국 우한에 엄청난 사망자 발생으로 화장장 연기가어마어마했다는 등의 뉴스.
*. 그 밖에 ;
사망자 확진자 등의 통계 발표에 많은 오류 있었고, 정확한 지식이나 정보를 알기 어렵게 세계가 혼란에 빠진 상태가 아직 개선이 안되었다.
백신 ;
- 화이자가 90% 효과가 있다는 백신이 나왔다고 한다.
- 지금까지 사람에게 쓰인 적이 없는 mRNA 백신이지만, 크게 우려할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 3만 ~ 4만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 그 중 94명에게서 90% 효과를 확인한 것이 11월 8일이다. (너무 빨리 발표한 것 아닌가?)
- 현재 임상시험 계속하고 있으므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선 더 기다려보는 게 좋을 수도 있다.
- 영하 70 ~ 80도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므로, 유통상에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정보와 발표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지금으로서는 대충 위와 같이 정리합니다. 앞으로 보완 & 수정 필요하겠지요...
카페 게시글
생활/ 건강관리
코로나에 대한 현재까지의 정리
정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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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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