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어느새 가을이 다가 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개학으로 우리 센터에 방학 동안만 이용하는 아동들과도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네요ㅠㅠ
이번 여름방학에는 아이들이 정도 많이 들고 새로운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어요~
오늘의 특기적성 수업시간은 체육활동으로 보드게임을 해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구룡투와 가블리트 가블러스 라는 보드게임을 가져 오셨네요. 우리 친구들에게 생소한 가블리트 가블러스는 러시아장기라고 하네요
선생님께서 먼저 게임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시고 친구들이 1:1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1명씩 자리를 옮기며 서로 다른 친구들과도 게임을 하고 선생님과도 게임을 해봅니다. 구룡투는 큰 수가 작은 수를 이긴다는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게임은 간단하지가 않네요~ 전략과 심리전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가블리트 가블러스 또한 귀여운 캐릭터 말로 삼목게임과 비슷한데 이것 또한 전략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누구 하나 졌다고 짜증내는 일 없이 게임을 즐기네요~ 우리 아이들이 많이 자란것 같아요~
아이들이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이 진지하네요~ 보드게임을 통하여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다양한 전략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도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