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여행에 동행한 Y 건축사의 안내로 프라이부르그 인근의 스위스 바젤에서 만나본 디자인과 우연히 조우한 트로이의 목마?
팅글리는 굉장한 작란군임이 틀림없다. 그 기발하고 천재적인 상상력으로 보아. 넋을 잃고 둘러본 이곳저곳을 다시 보노라니 그 감격이 다시 고스란히 전해져온다.
다양한 오브제와 기발한 상상력의 집산.
라인강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된 인상깊은 회랑. 사람이야말로 훌륭한 오브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잠시들었다.
팅글리 박물관 회랑에서 바라본 라인강에서 건진 오브제 하나.
우리는 영원할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제한된 공간만을 인식할 따름이다.
삶이 후회스러워서는 않되는 이유이다.
우리는 때로 불가해한 삶의 의외성에 소스라치고는 한다.
결국 그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인 것을' |
출처: 패시브하우스 플래닝 원문보기 글쓴이: 그랑불루
첫댓글 이 사진을 보니, 스위스가 있는 유럽은 한번쯤 구경할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팅그르리박물관 내부 못보고 야외 조각들만 보고 왔습니다.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스위스의 어느 도시보다도 바젤은 문화의 향기가 가득찬 도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는 않지만 파리에서 기차로 4시간 걸리니 마음먹고 갈 수 있는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