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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과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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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2004~투어후기(kayaktour episodeof the weekend) 스크랩 2007년 마지막 카약투어를 마치고
jomo 추천 0 조회 286 07.12.30 11:5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2007년도 1월 20일 한강에서 천지신명님에게 첫 시작을 알리고 카약을 타기시작하여 오늘 12월 29일 다시 한강에서 올해의 마지막 카약투어를  종료하였습니다.

 

카약에 대한 관심의 증폭과 시승의뢰, 그리고 선주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주 2~3회의 카약투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무척 힘든 여정을 걸어왔는데 함께 해준 선주님들 그리고 카약에 관심을 가지고 두려움을 떨쳐버린 모든 분들이 있어 오늘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도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7년  서른명의 후지타카누 선주님이 새롭게 활동을 활발히 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월20일 햇빛이 드리운 한강 첫 진수를 시작하여,

동해 망상에서 캠핑하는 사람들에게 시승과 항구에서의 뱃놀이,

이른 봄 옥정호 속의 무인도에서 캠핑과 모닥불 그리고 계도장,

벗꽃이 피어난 보성강 카약투어와 봉서암에서의 하룻밤,

봄향기 그득했던 소양강의 냉이라면,

언제고 몇번이고 찾아가도 고향같이 아담한 무주금강,

장마철 황토물로 가득했던 홍천강,

영월 동강의 변화무쌍한 변화 중에서 여름  갑자기 생겨난 도깨비 폭포에서의 샤워와 전복,

존슨탕과 함께 했던 한탄강에서의 죽을 고비그리고  돌아온 영웅들,

황사 속에서 노닐던 한강,

무한지대 큐와 무인도촬영-입파도에서의 누드수영,

남한강 2박3일 동안의 100KM 카약여행,

제주도의 푸른 파도를 타고 성산일출봉 둘러보기,

청평호에서의 5가지 주류와 야간카약여행,

춘천 의암호에서의 서리내리는 밤호수 여행,

석갱이해변에서의 자연산 광어, 농어회 잡아서 파티한 피싱카약,

단풍에 물들어 버린 청풍호에서 카약캠핑,

문어잡이 나섰던 고사포의 풍랑속으로 카약킹,

오지의 산채백반에 매료되었던 비수구미 화천호 여행,

여수백야도 카약 위에서  해삼파티,

해남의 여름캠프와 누드촬영섬에서 파도타기,

 

정말 수 많은 시간을 회원님들과 함께 아름다운 강과 바다, 호수를 둘러보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의 자연은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심성 좋은 사람들처럼 우리을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산천하의 진면목을 둘러볼 수 있는 카약이야말로 우리의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내년에도  올해 놓치었던 자연에의 감흥을 찾아서 나서는 여행은 계속 되어질 것입니다.

 

카약에 대한 전문지식도 없고 능력도 미력한 저를 믿고 따라 주신 정말 마음씨 좋은 카약과 캠핑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은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일정을 만들어 회원님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의 마음이 모이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아웃도어라이프가 우리을 반겨 줄 것입니다.

 

내년은 쥐띠의 해라고 합니다.

보다 부지런히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2007년도 마지막 한강에서의 카약투어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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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12.30 12:30

    첫댓글 한강투어가 끝나고 근처 음식점에 모여서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12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회포를 풀었고 2차로 가시는 분들을 뒤로 하고 애들을 데리러 청평으로 가야 했습니다.

  • 07.12.30 13:59

    조모님....2007년...수고 많으셨읍니다....2007년을 보내면서...송년카약패들링도 즐거웠읍니다....내년에도 우리나라 모든 카약커들의 즐겁고 재미있는 카약투어를 기대 하겠읍니다....

  • 07.12.30 15:56

    ㅎㅎ 대단들 하십니다...

  • 07.12.30 20:36

    내년에도 멋진 카약킹을 기대하며,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7.12.30 21:48

    올 한해도 무사히 카약을 마무리 할 수 있어 무엇보다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구요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셰요..

  • 07.12.31 09:52

    한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올 한해 뒤는게 합류했지만 카약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즐겁고 힘차게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조모님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순리님.. 부산에서 패들링이 기다려 집니다.^^

  • 07.12.31 10:11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07.12.31 10:54

    다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건강들 하시고 소원성취 하십시오.

  • 07.12.31 16:59

    회원님들 모두 무사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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