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김치' 해결 소식입니다. 배추 한 단에 1만원이기도 하고, 담그는 수고와 양념값을 고려하면 종갓집 김치를 주문하여 이용하는 방법도 좋겠다 싶어서 동반자와 의논한 후 집안 집사 수고해주시는 백록 형님께 말씀드리고 그렇게 조치했습니다. 10kg (55,000원), 택배비 포함되면 좀 더 들겠지요. 처음 조회했을 때는 4만 얼마더니 하루가 다르게 비싸지더라구요. 지금은 6만원 넘는데요.
두번째는 전화기도 새로 장만했습니다. 얼마전 신호가 울리지 않아 AS받았는데 전문 기사가 전화기 바꿀 때가 되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는 요양사의 말을 무시하기가 뭣하기도 했고, 아버님께서나 우리 가족이 모였을 때 무선전화기 이용도 실용적이겠다 싶어서 유-무선 겸용 전화기를 두 가지 합해서 4만원 가량에 마련했습니다.
세번째는 아버님 생신과 이튿날 산소 성묘 다닐 때 필요한 떡을 대구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아리랑 떡집에서 2되(3만원) 주문해놓았습니다. 또 모이면 커피도 있어야 될 듯해서 큰 (봉지) 것(2만원)으로 장ㅂㅗ아 놓았답니다.
네번째는 달구벌 맏형님의 막내 아들 유찬 아빠가 시골에서도 언제든지 바베큐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 세트를 기증하고자 전화가 와서 고맙다는 인사 건넨 후에 오늘 택배로 시골 부쳤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첫댓글 오늘 후포장에서 4.3kg 문어를 샀습니다. 추석 차례상에 올려서 후손들이 성의 있고, 능력 있음을 생생히 보여드리고 싶어서...(20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