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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보도국 | 기사제목 및 주요내용 | 분류 |
자살예방 위기관리 | 조선일보 | - [자살 예방 지킴이 교육 받아보니]
정부는 자살 예방 대책 가운데 하나로 '자살 예방 지킴이 100만명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알아차려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끄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 보건복지부는 "종교 기관, 시민 단체는 물론 교사·동사무소 직원, 전국 마을 이·통장, 방문 서비스 담당자 등이 이 교육을 받게 해 자살 방지 감시망을 지역사회마다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
동아일보 | - 조사때 반드시 상담서비스 안내...표준화된 지침 연내 현장 적용
A 씨 모녀 사건 이후 자살 유가족에 대한 상담 서비스 안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복지부와 경찰청은 자살 사건 발생 시 유가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상담 서비스를 안내하도록 표준화된 사건 처리 매뉴얼을 만들어 연내에 적용하기로 했다. 자살 유가족에 초점을 둔 매뉴얼이 나오는 건 처음이다. 전명숙 복지부 자살예방과장은 “매뉴얼이 완성되기 전이라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사회 | |
국민일보 | [증평 모녀 죽음이 남긴 것] 자살 인한 ‘심리적 난민’ 年 13만명… 고위험 관리 의무화를 <하> 자살자 유가족 돌봄 확대해야
2016년 자살로 숨진 1만3092명을 기준으로 국내 자살 유가족 수를 추산하면 매년 최소 6만5000명(가족에 한정), 최대 13만명(지인 포함)이 자살 고위험군이 되는 셈이다. 지난 10년간 자살 사망자 수가 14만944명임을 고려하면 최소 70만명 넘는 유가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지난해 전국 (기초·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243곳에 등록돼 사례 관리를 받은 실제 인원은 923명에 불과했다. 자살로 인한 ‘심리적 난민’ 가운데 사회 안전망 테두리에 들어온 이들이 연간 1000명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 시사 | |
서울신문 | 고립·방치된 농촌 노인들 도시보다 자살률 1.5배 높아
농촌 노인의 자살률이 도시 노인의 1.5배에 달하는 등 취약한 안전·보건 문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농촌진흥청은 11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도서관에서 ‘농촌 사회문제 해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략) 삼성서울병원 전홍진(중앙심리부검센터장) 교수는 “고령 농업인의 사망자 특성을 살펴보면 만성 신체질환을 앓거나 혼자 고립돼 생활하는 비율이 높다”며 “지역 특성과 연계해 우울, 소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사회 | |
정신재활 및 생애주기정신건강 | 한국일보 | ADHD 청소년, 우울ㆍ불안 장애 높아... 사춘기로 오해, 치료율은 소아의 절반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은 청소년, 주요 정신질환 유병률↑
ADHD는 발병 후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까지 증상과 기능 장애가 지속되는 병이다. ADHD로 진단받은 어린이의 70%는 청소년기까지 증상이 지속되고, 이 가운데 50~65%는 성인이 돼도 증상이 지속된다. 특히 지난해는 소아 ADHD 잠재환자 치료율은 22.3%인 반면, 청소년은 13.5%에 불과했다. ADHD로 진단받은 소아의 70%가 청소년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청소년기의 ADHD 치료 중단이 심각한 상황이다. 부모들은 자녀가 폭력 등 심각한 행동을 하지 않거나, 학교 성적이 어느 정도 유지되면 치료를 임의적으로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은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지면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려고 하는데 이 때문에 부모와 학생 모두 치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김봉석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ADHD는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생애주기에 걸쳐 지속되는 신경정신질환으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 | 생애주기 |
정책 및 사회 | 에너지경제 | [정종오의 기후변화 읽기] 기후변화…정신 건강까지 위협한다 - 네이처기후변화, 관련 연구 서둘러야 기후변화는 강력한 허리케인, 가뭄과 산불 등으로 대형 자연재해로 이어진다. 네이처기후변화 측은 "심각한 기후 현상은 그 변화 양상에 따라 더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현상은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우울과 같은 정신 건강 위협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로 벌어지는 일련의 현상이 신체와 복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정신 건강측면에서도 두려움과 불안의 수준을 더욱 높일 것이란 진단이다. 네이처기후변화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기후변화가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현재 인식하고 있는데 정신 건강 측면에서는 논의에서 자주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며 "기후변화가 정신 건강과 관련해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사회 |
시빅뉴스 | "경찰·소방관 등 대기 근로자가 일반직보다 건강 위협 더 크다" - 아주대 교수팀 "청력 이상 2배, 정신질환 1.4배 확률 더 높아"...직종 따른 스트레스 대책 마련 시급
아주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팀이 8일 '대기 근로자'와 그렇지 않은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비교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9.3%(2723명)이 대기 근무를 했고 나머지 90.7%(2만 6524명)은 일반적인 근무자였다. 개인적 특성과 근무 환경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대기 근로자에게 심혈관질환을 제외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근로자가 청력 이상을 겪을 확률은 일반 근로자의 2.06배였다. 요통, 근육통 등 신체적 건강문제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대기 근로자가 근무 시 전반적으로 신체적 긴장에 더 노출되있다는 의미다. 우울, 불안과 같은 정신적 질환을 겪는 비율도 대기 근로자가 일반 근로자의 1.43배에 달했다. 불면증과 수면장애 확률도 1.4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대기 근무가 건강 문제와 신체 손상에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지금까지는 앞으로는 다양한 직종의 업무와 스트레스의 인과 관계 파악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사회 | |
뉴스1 코리아 | [공식입장] 정찬우, 공황장애로 활동 잠정중단…'컬투쇼' 등 하차 - 당뇨와 이명 증상 및조울 증상까지 심각, 병원 방문 결과 공황 장애 진단
소속사에 따르면 정찬우는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래 전부터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 증상까지 심각해졌다. 정찬우는 병원 방문 결과 공황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정찬우는 94년 데뷔 이후 24년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줬다. 그러나 건강하지 않은 정신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은 대중을 속이는 것이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판단, 안타깝지만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연예 | |
충남뉴스 | 중도일보 | - 홍성군보건소 동행 프로젝트 발맞추어나가You 호응
홍성군은 보건소가 지난 2월부터 실시하는 정신건강 동행 프로젝트 발맞추어 나가YOU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열띤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官)이 개입하기 어려운 지역 구석구석 생활터(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이다. 홍성군 보건소는 앞으로 참여한 종교단체와 MOU를 체결해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마을주민들을 마음건강(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해 건강한 자살 없는 행복한 마을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지역 |
프라임경제 | - 10일 제46회보건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가두 캠페인
4월4일은 정신보건의 날로 자살률이 높은 봄철(4월~5월)을 자살예방 주간(4월2일~4월13일)으로 정하고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사랑 홍보관 운영, 학생 및 주민대상 자살예방교육 등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장환 소장은 "건강주간 및 자살예방주간 동안 현수막 게첨과 전광판 홍보를 통해 자살예방실천 메시지 전달하고, 정신건강증진,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관리, 감염병관리 등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에 맞는 '함께 건강하자'에 부응할 수 있는 건강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 | |
중부매일 | - 4월 자살예방주간 맞아 10일 고속버스터미널서 '소중한 생명' 강조
이번 캠페인은 천안시자살예방센터를 주축으로 동남·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합해 자살예방 캠페인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생명존중서약 ▶자살예방인식도 조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파트너즈 모집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자 건강관리과장은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올해의 자살예방주간 슬로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 | |
대전일보 |
당진시보건소는 12일 삽교호 관광지와 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를 중심으로 생명사랑 자살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자살의 위해성을 알리고, 가족과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스중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를 돌며 번개탄 판매 시 구입용도를 묻고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토록 독려했다. (중략)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연간 1만4000명, 하루평균 38명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연간 6조4000억 원에 달한다"며 "이에 보건소에서는 생명사랑실천업소 33곳을 선정해 가스중독 자살 예방을 막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민 여러분의 이웃과 가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충남 | |
금강일보 |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오근)는 4월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맞아 지난 11일 오후 공주산성전통시장에서 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공주기초푸드뱅크, 공주여중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자살의 위해성을 알리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략) 오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지역 | |
충남일보 | - 정신보건전문요원들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 등
서산시 보건소에서 자살예방주간을 맞이해 강도 높은 생명존중 자살예방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 소속의 전문강사와 정신보건전문요원들이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7000 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략)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이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은 서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거나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로 연락하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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