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로 일지<2007. 8.31>

<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 WORD-BREAK: keep-all; TEXT-AUTOSPACE: ideograph-numeric; TEXT-ALIGN: left; mso-pagination: widow-orphan; mso-margin-top-alt: auto; mso-margin-bottom-alt: auto" align=left>**************************************************************************************** <평생 슬로건> : 균형있는 운동으로 강건해지자!!! <2007목표> : 즐겁게 달리기!!<?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 WORD-BREAK: keep-all; TEXT-AUTOSPACE: ideograph-numeric; TEXT-ALIGN: left; mso-pagination: widow-orphan; mso-margin-top-alt: auto; mso-margin-bottom-alt: auto" align=left><현 완주회수> : 200km : 2회     100km : 4회     63.3km : 4회     풀 : 47회 **************************************************************************************** <훈 련 코 스> 일반코스 : 중랑천 자전거 도로(서울방향, 의정부방향) 순환코스 : 중랑천 상도교 ~ 인도교 타원 한바퀴 3km 구간 인터벌코스 : 중랑천 편도 200m, 500m, 1km 구간 언덕코스 : 원도봉산 편도 500m 구간 크로스컨트리코스 : 망월사역 ~ 매바위능 ~ 649봉 ~ 포대능 ~ 도봉주능 ~ 오봉샘 ~ 오봉 ~                               송추폭 ~ 사패능 ~ 649봉 ~ 망월사 ~ 원도봉계곡 ~ 망월사역 (약16km) 트레드밀 : 혹한시 또는 우천시 이용 **************************************************************************************** 년    2002    2003    2004    2005    2006 km   2,731   3,380   2,919   2,498   2,556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km   215    173   158   276   269  120  102  165<o:p></o:p> <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 WORD-BREAK: keep-all; TEXT-AUTOSPACE: ideograph-numeric; TEXT-ALIGN: left; mso-pagination: widow-orphan; mso-margin-top-alt: auto; mso-margin-bottom-alt: auto" align=left>****************************************************************************************<o:p></o:p> ㅇ 2007년 8월31(금) (d=0km/ w=10km / m=165.2km / y=1,479.3km)<o:p></o:p>     저녁 : 자전거 및 웨이트트레이닝.      ㅇ 2007년 8월30(목) (d=10km/ w=10km / m=165.2km / y=1,479.3km)<o:p></o:p>     저녁 : 중랑천 10km, 조깅, 1:11'52".       갑자기 가을이 찾아왔다. 운동하기는 좋은 계절인데....     등산과  술로 인한 피로를 없애기 위해 천천히 컨디션 조절주.     장거리등산도 몸에 무리가 많이 가므로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이번에 무릎보호대는 상당히 효과가 있었는데, 등산과 마라톤을 병행하려면     이런 대책이 필요할것 같다.   ㅇ 2007년 8월28(화) (d=0km/ w=0km / m=155.2km / y=1,469.3km)<o:p></o:p>     퇴근 무렵 회장님 전화.<o:p></o:p>    오늘 한강달 모임이라 여의도에 모이신듯.<o:p></o:p>    잽싸게 튀어 나갔다.<o:p></o:p>    백두대간 3일 내내 술을 마시고 어제도 마셨는데 오늘도 걸려 들었다..흔쾌히..ㅎㅎ <o:p> </o:p><o:p> </o:p> ㅇ 2007년 8월27(월) (d=0km/ w=0km / m=155.2km / y=1,469.3km)    <o:p></o:p>     23년전 등산 같이 하던 사람이 갑자기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와 만나서 한 잔.<o:p></o:p>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다.<o:p></o:p>     젊었을 당시 추억이 내내 잊혀지지 않는다고….<o:p></o:p> <o:p> </o:p> ㅇ 2007년 8월25,26(토,일) (d=0km/ w=20km / m=155.2km / y=1,469.3km)<o:p></o:p>     백두대간11구간(차갓재~황장산~저수령~도솔봉~죽령) 산행<o:p></o:p> <o:p> </o:p> ㅇ 2007년 8월24(금) (d=10km/ w=20km / m=155.2km / y=1,469.3km)<o:p></o:p>     새벽 : 중랑천 10km, 조깅, 약1시간10분. <o:p></o:p> <o:p> </o:p> ㅇ 2007년 8월21(화) (d=10km/ w=10km / m=145.2km / y=1,459.3km)<o:p></o:p>     저녁 : 중랑천 10km, 조깅, 약1시간5분.<o:p></o:p>  <o:p></o:p>     안에는 더워도 밖에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게 아주 시원하다.<o:p></o:p>     최근에는 무릎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졌다.<o:p></o:p>     예전 등산 다니던 멤버들도 무릎이 안좋아 운동을 못하는 사람들도 주위에 많다보니 그 심각성이 <o:p></o:p>     피부에 와 닿는다.<o:p></o:p>     마라톤이다 등산이다 스키다  싸이클이다 맨 무릎쓰는 운동들이라 무릎이 고장나는 날엔 아무것도<o:p></o:p>     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o:p></o:p>     더욱이 거기다 쏟아부은 장비나 용품이 얼마나 되는데, 무릎이 고장나는 날에는 다 무용지물<o:p></o:p>     아닌가... <o:p></o:p>     부자(?) 몸조심 하랬다고 심히 걱정된다..ㅋㅋ<o:p></o:p>     운동 하기전 단 5분만이라도 스트레칭을 반드시 하고, 산에서 뛰는 행동은 삼가고, 무리할 경우<o:p></o:p>     냉찜질등으로 치료를 철저히 해두는 것이 좋을것 같다.<o:p></o:p>     어느날 갑자기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기 전에...      ㅇ 2007년 8월20(월) (d=0km/ w=0km / m=135.2km / y=1,449.3km)   <o:p>    싸이클을 많이 타서 그런지 무릎이 뻐근해서 오늘 달리기는 휴식.</o:p> <o:p>    무리할 필요는 없다.</o:p> <o:p>    대신 턱걸이 10회 * 3세트, 팔굽혀펴기 20회 * 3세트, 덤벨컬 15회 * 4세트, 클런치 15회 * 3세트</o:p> <o:p>    로 근력은동을 해주다.</o:p> <o:p>  </o:p> ㅇ 2007년 8월19(일) (d=15km/ w=35km / m=135.2km / y=1,449.3km)<o:p></o:p>     저녁 : 중랑천, 15km, 조깅,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st1:time Minute="42" Hour="13" o:ls="trans" w:st="on">1:42</st1:time>'52".<o:p></o:p>  <o:p></o:p>     낮에는 밖에서 운동할 엄두가 안나서 집에서 웨이트트레이닝를 간단히 하고....<o:p></o:p>     저녁들어 바람이 불고 선선해 지길래 밖으로 나왔다.<o:p></o:p>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분다.<o:p></o:p>     주로는 사람들로 그득하고 나는 천천히 기분좋게 달린다.<o:p></o:p>  <o:p></o:p> ㅇ 2007년 8월18(토) (d=0km/ w=20km / m=120.2km / y=1,434.3km)<o:p></o:p>     오전 : 의정부<-->광진교 왕복, 60km, 자전거, 약4시간.<o:p></o:p>  <o:p></o:p>     날씨가  더워 달리기보다는 자전거를 탄다.<o:p></o:p>     와이프는 여름들어 달리기는 전혀 못하고 있다.<o:p></o:p>     더워서 못하겠다니 가을이나 되야 다시 시작할듯.<o:p></o:p>     대신 자전거라도 열심히 탄다.<o:p></o:p>     광진교까지 다녀오는데 운동 많이 된다.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8_cafe_2007_08_20_08_51_46c8d75dc6878" border=0>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16_cafe_2007_08_20_08_51_46c8d765cf228" border=0>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1_cafe_2007_08_20_08_51_46c8d76ae7475" border=0> ㅇ 2007년 8월16(목) (d=10km/ w=20km / m=120.2km / y=1,434.3km)<o:p></o:p>     저녁 : 중랑천 10km, 조깅, <st1:time Minute="1" Hour="13" o:ls="trans" w:st="on">1:08</st1:time>'12".       찜통 더위가 계속된다.     요즈음에는 사무실이 가장 시원하고 천국같다.     주로에는 사람들로 북적여 자칫 사고에 위험이 있다.     그래도 오는데 시원한 북풍이 불어온다.     북에서 바람이 불어오면 가을이 곧 온다는 징조이겠지....     <o:p></o:p>   ㅇ 2007년 8월15(수) (d=0km/ w=10km / m=110.2km / y=1,424.3km)<o:p></o:p>     오후 : 부천 타이거월드 실내스키장.   ㅇ 2007년 8월14(화) (d=10km/ w=10km / m=110.2km / y=1,424.3km)<o:p></o:p>     저녁 : 중랑천 10km, 조깅, <st1:time Minute="1" Hour="13" o:ls="trans" w:st="on">1:01</st1:time>'09".<o:p></o:p>  <o:p></o:p>     비가 그친후 바람이 거세다.<o:p></o:p>     시원해서 달리기에는 좋은 편.<o:p></o:p>     시간상 달리기만 겨우 하자니 자연히 웨이트트레이닝 할 시간이 없다.<o:p></o:p>     사무실에서 한 10분정도 시간을 내어 팔굽혀펴기 하는 것으로 간신히 유지한다.<o:p></o:p>      20~25회 정도를 3~4세트 하고나면 짧은 시간 치고는 많은 도움이 된다.   ㅇ 2007년 8월12(일) (d=0km/ w=63.2km / m=100.2km / y=1,414.3km)<o:p></o:p>     오전 : 중랑천 45km, 자전거, 2시간30분.<o:p></o:p>  <o:p></o:p>     와이프하고 와이프친구하고 셋이서 자전거타기.<o:p></o:p>     비가 간간히 내려 시원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 자전거 타기에 최적이다.<o:p></o:p>     마라톤 대회후 몸을 잘 풀었다.   ㅇ 2007년 8월11(토) (d=42.2km/ w=63.2km / m=100.2km / y=1,414.3km)<o:p></o:p>     오전 : 과천 서울대공원 42.195km, 대회, <st1:time Minute="5" Hour="18" o:ls="trans" w:st="on">6:05</st1:time>'30", 혹서기마라톤대회.<o:p></o:p>      <o:p></o:p>     월1회 정도는 풀코스 마라톤을 달리려고 마음 먹었지만 6월, 7월은 본의 아니게<o:p></o:p>     건너뛰게 되어 이번 혹서기마라톤도 상당히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o:p></o:p>     월1회 정도만 참가하면 적당한 관리가 가능하겠다는 것이 평소 생각인데, 너무<o:p></o:p>     갭이 크면 오히려 힘들어 지는 것 같다.<o:p></o:p> <o:p> </o:p>     년중 제일 더운때에 치뤄지는 것이 혹서기 마라톤이지만,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고<o:p></o:p>     어떤면에서는 매력적인 대회라 조속히 마감되는 특징이 있는데, 나는 4년전인 <o:p></o:p>     2003년도에 참가후 2번째 참가한다.<o:p></o:p> <o:p> </o:p>     한강달 회원중에서는 <st1:PersonName w:st="on">정진우</st1:PersonName>,편재일,<st1:PersonName w:st="on">최명자</st1:PersonName>님 등 4명이 신청했다.<o:p></o:p> <o:p> </o:p>     날씨는 덥고 코스 자체가 과천 서울대공원에 언덕길을 왕복하는 것이고, 최근 훈련을 <o:p></o:p>     거의 안해 천천히 완주만 하는 것으로 목표를 삼았다.<o:p></o:p>     제한시간이 없는 대회이기에 부담없이 달리면 되는 것이다.<o:p></o:p> <o:p> </o:p>     그래도 대략 km/8분 정도로 해서 6시간 안에는 완주하자는 목표를 정하고 철저히<o:p></o:p>     워크브레이크 전략을 따르기로 한다.<o:p></o:p> <o:p> </o:p>     <st1:time Minute="15" Hour="6" o:ls="trans" w:st="on">아침 6시15분</st1:time> 승용차를 가지고 집에서 출발하여, 6시30분경 석계역에서 <st1:PersonName w:st="on">최명자</st1:PersonName>님을<o:p></o:p>     만나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o:p></o:p>     <st1:PersonName w:st="on">최명자</st1:PersonName>님과 오늘 동반주 하기로 하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천천히 완주만을 <o:p></o:p>     목표로 하기로 했다.<o:p></o:p> <o:p> </o:p>     주차장에서 정진우선배님을 만났는데 족저근막염으로 달리지는 못하신다고….<o:p></o:p>     출발시간이 임박해서 도착한지라 대충 스트레칭을 하고 대열에 섰다.<o:p></o:p>     날씨는 물론 더웠고 구름이 많이 껴 있었지만 습도가 높은 편이다.<o:p></o:p> <o:p> </o:p>     <st1:time Minute="0" Hour="8" o:ls="trans" w:st="on">8시</st1:time> 조금 넘어 스타트.<o:p></o:p>     1,000여명의 달림이들이 천천히 달려 나간다.<o:p></o:p> <o:p> </o:p>     조금 가자니 <st1:PersonName w:st="on">편재일</st1:PersonName>님이 보여 같이 동반주를 한다.<o:p></o:p>     요새 계속 약주를 많이 했다고….<o:p></o:p>     날씨도 더운데 마라톤 있는 주간만이라도 몸 관리를 해야 할텐데….<o:p></o:p>     알면서도 잘 안되는게 술이고 또 많은 모임 때문이리라….<o:p></o:p>     그래도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잘 관리해야 미연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o:p></o:p> <o:p> </o:p>     한 4km 까지는 몸을 풀면서 천천히 달리는데 대략 km/7분 페이스가 되는 <o:p></o:p>     것 같다.<o:p></o:p>     이후 언덕이 나오면 조금씩 걷기도 하고 처음부터 힘을 빼지 않기 위해 <o:p></o:p>     노력을 한다.<o:p></o:p>     워크브레이크는 힘이 있는 초반부터 시작해야 효과를 보게 되있다.<o:p></o:p> <o:p> </o:p>     100회마라톤 클럽에 <st1:PersonName w:st="on">석병환</st1:PersonName>님이 오시면서 <st1:PersonName w:st="on">최명자</st1:PersonName>님에게 멋진 몸매가 좋아<o:p></o:p>     보인다고 칭찬을 하시면서 가신다.<o:p></o:p>     크~ 오늘 처음부터 뜨기 시작하네…ㅎㅎ<o:p></o:p> <o:p> </o:p>     동물원쪽 약7.8km를 달린후 5회 왕복코스로 진입한다.<o:p></o:p>     곳곳에 급수대와 과일들이 있어 수시로 먹으면서 달린다.<o:p></o:p>     혹서기라 몸에 이 정도는 공급이 되야 무리가 없을 듯.<o:p></o:p> <o:p> </o:p>     오늘도 패션과 스피드를 갖춘 <st1:PersonName w:st="on">김영아</st1:PersonName>님이 단연 돋보이는 폼으로 달린다.<o:p></o:p>     우리 <st1:PersonName w:st="on">최명자</st1:PersonName>님도 거의 뒤지지 않는 몸매로 주위에 눈길을 사로 잡는다.<o:p></o:p>     다음에는 보다 섹시한(?) 차림으로 <st1:PersonName w:st="on">김영아</st1:PersonName>님을 압도할 정도로 준비를 하자아~…. <o:p></o:p>   <o:p></o:p>     오가면서 경쾌하게 달리시는 김무언부회장님도 만나뵙고…<o:p></o:p>     건강하게 즐런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우시다.<o:p></o:p>     여행춘추 정사장님도 자봉을 하고 계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o:p></o:p>     정진우선배님은 골인지점에서 계속 응원을 해 주신다.<o:p></o:p> <o:p> </o:p>     왕복코스 두번을 돌고나니 이제 하프거리도 지난 시점이다.<o:p></o:p>     시간도 채 3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대로만 잘 유지한다면 6시간내로는 가능하겠다.<o:p></o:p>     <st1:PersonName w:st="on">최명자</st1:PersonName>님도 힘들지만 흐트러짐 없이 굳굳히 잘 달리고 있다.<o:p></o:p>     오버페이스로 더위를 먹으면 후반들어 힘들기에 잘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o:p></o:p> <o:p> </o:p>     3바퀴를 돌고 4바퀴째 시간을 보니 6시간에 2시간 조금 더 남은 시간이다.<o:p></o:p>     한바퀴를 한시간 정도 돌면 6시간내에 가능할 것 같다. <o:p></o:p>     이제는 조그마한 언덕이라도 걷는다.<o:p></o:p>     중간중간 스트레칭도 하면서 다리 근육도 풀어가며….<o:p></o:p> <o:p> </o:p>     언덕길에서 여러 사람들이 웅성대기에 가보니 한 달림이가 쓰러져 경련을 일으킨다.<o:p></o:p>     이번에도 페이스 조절에 실패해 중도에 포기한 사람들도 많았고, 쓰러진 사람들도<o:p></o:p>     몇몇 있다는 소식이고 주체측에서도 날씨가 너무 더우니 무리하게 달리지 말고 <o:p></o:p>     포기해도 좋다고 권유까지 하는 상황이다.<o:p></o:p> <o:p> </o:p>     우리도 4바퀴를 어렵게 뛰고 이제 마지막 한바퀴를 남은 상태다.<o:p></o:p>     한 낮으로 가면서 높은 습도와 더불어 더위가 점점 강해짐을 느낀다. <o:p></o:p>     6시간 안에 들어오려면 한바퀴 약6.8km를 딱 한시간에 달려야 한다.<o:p></o:p>     그러나 문제는 <st1:PersonName w:st="on">최명자</st1:PersonName>님 무릎이 4바퀴때 부터 아파온다는 것이다.<o:p></o:p> <o:p> </o:p>     혹서기마라톤이 힘들다는 것은 사실 더위 때문만은 아니다.<o:p></o:p>     더위는 스스로 천천히 달리면서 조절하고 언덕은 걸어서라도 가면 되겠지만,<o:p></o:p>     내리막길에서 조차 걸을 수는 없기에 무릎에 부담이 되는 것이다.<o:p></o:p>     특히 훈련 부족시 무릎 주위 근육이 충분치 못한 상태에서는 더욱 문제가 될 수 <o:p></o:p>     밖에 없다.<o:p></o:p> <o:p> </o:p>     따라서 우리도 걷는 경우가 더욱 많아지게 되고 특히 급경사 내리막에서는 걷는게<o:p></o:p>     상책이다.<o:p></o:p>     6시간을 넘겨도 별 문제는 없다. 완주만 해도 큰 일을 한 것 아닌가….<o:p></o:p>     완주후 후유증이 남지 않아야 진정한 성공이기 때문이다.<o:p></o:p> <o:p> </o:p>     <st1:PersonName w:st="on">편재일</st1:PersonName>님은 우리와 약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끈질기게 잘 오고있다.<o:p></o:p>     거의 후미에서 달리고 있다.<o:p></o:p> <o:p> </o:p>     마지막 한바퀴 남았을 때는 대부분 주자들은 골인하고 후미 주자들만 남았기에 <o:p></o:p>     주로는 한산하였다.<o:p></o:p>     시간제한은 없지만 너무 후미로 가면 자원봉사자들에게 미안할 것 같다.<o:p></o:p>     더위에 오랜시간 봉사하기도 힘들겠는 생각이 든다.<o:p></o:p> <o:p> </o:p>     주위에서 격려도 많이 해주고 멋있다고들 띄어주는 바람에 우리도 신바람이 나서<o:p></o:p>     힘든걸 참고 무사히 완주를 하였다.<o:p></o:p>     오랜시간 동안 응원해 주신 정진우선배님이 더 고생 하셨다.<o:p></o:p> <o:p> </o:p>     간단히 요기를 하고 받아 논 물에서 대충 씻고 <st1:PersonName w:st="on"><?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st2:Sn w:st="on">최</st2:Sn><st2:GivenName w:st="on">명자</st2:GivenName></st1:PersonName>님이 자축으로 간단하게 <o:p></o:p>     맥주를 샀다.<o:p></o:p>     <st1:PersonName w:st="on">최명자</st1:PersonName>님 덕에 나도 즐겁고 보람있게 달릴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o:p></o:p>     더운 날 왔다갔다 하며 무슨 재미로 달리겠는가….<o:p></o:p>     끝까지 멋진 모습으로 완주한 <st1:PersonName w:st="on">최명자</st1:PersonName>님이 자랑스럽다.<o:p></o:p> <o:p> </o:p> <SPAN lang=EN-US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FONT-FAMILY: 굴림;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font-kerning: 1.0pt; mso-ansi-language: EN-US;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    또한 혹서기를 걱정해 주신 한강달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ㅇ 2007년 8월10(금) (d=6km/ w=21km / m=58km / y=1,372.1km)<o:p></o:p>     저녁 : 중랑천 6km, 지속주, <st1:time Minute="33" Hour="0" o:ls="trans" w:st="on">0:33</st1:time>'11".<o:p></o:p>  <o:p></o:p>     마라톤 대비 컨디션 조절주.<o:p></o:p>     비가 그치니 더욱 후덥지근하다.<o:p></o:p>     땀이 비오듯 한다.   ㅇ 2007년 8월8(수) (d=10km/ w=15km / m=52km / y=1,366.1km)<o:p></o:p>     저녁 : 중랑천 10km, 조깅, 1:02'10".       이번 8월11일 혹서기마라톤은 6시간을 목표로 정했다.     두달 이상을 별로 달리질 못한지라 무리는 금물이다.     km/8분 정도 속도로 언덕구간은 워킹브레이크를 섞어가며 유람하듯 달려보자.     다행히 서울마라톤은 먹을것이 많아 도움이 되겠다.     혹서기를 기반으로 가을을 대비하자...     ㅇ 2007년 8월6(월) (d=5km/ w=5km / m=42km / y=1,356.1km)<o:p></o:p>     새벽 : 중랑천 5km, 조깅, 약35분.       이슬비 내리는 아침이다.     어제는 영화보고 집에서 쉬었더니 몸도 뻑뻑해 비가 조금 와도 나와서 움직여 주었다.     몸을 풀어야지 일주일이 상쾌하다.   ㅇ 2007년 8월4(토) (d=27km/ w=47km / m=37km / y=1,351.1km)<o:p></o:p>     오전 : 중랑천-여의도 27km, LSD, 3:03'43".       한강달 모임.     장거리가 부족해 집에서 부터 여의도까지 LSD 하기로 하고 8시40분경 출발하다.     간밤에 비가 많이 왔서 그냥 여의도로 나갈려다 비가 주춤하고 시원해 달려가기로 한다.     시간상으로 끝까지 달리기는 어려울것 같고 25km 만 넘으면 상황봐서 차를 타려는 생각이다.     10km 이후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시원해서 더 좋은 것 같다.     한양대 지나 비는 오다말다를 반복하다 거센 폭우로 변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낙뢰는 동반하지 않아 달릴만 하다.     약25km 지점인 한남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용산을 거쳐 대방역에서 내렸다.     사람들의 시선에는 개의치 않는다.       대방역에서 다시 달려 시민사우나로 골인.     오늘은 노재선선배님이 관리소장 취임 턱으로 거하게 쏘셨다.     또한 회장님이 북한산 장뇌삼주를 한병 가져 오셔서 제대로 약주를 마셨다.          ㅇ 2007년 8월1(수) (d=10km/ w=20km / m=10km / y=1,324.1km)<o:p></o:p>     저녁 : 중랑천 10km, 조깅, 1:10'21".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기는 하지만 더운건 마찬가지다.     천천히 조깅을 하니 산행후 피곤도 어느덧 가시고 기분도 상쾌해 진다.     삼복 더위에는 과음을 삼가하고 단정하게 지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