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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2 의자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19 25.01.22 07:4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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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22 15:07

    첫댓글 倚子考를 통하여 윤석열의 몰골을 봅니다. 내란 수괴 피 청구인이 되어 요즈음 김밥집이나 시레기 된장국식당에나 가서 앉을 만한 의자에 앉아 시종 거짓말을 밥 먹듯하니 식상하고 추잡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과거 김재규장군은 '10,26의거' 사건 피고석에 앉아서 "내 부하는 아무 잘못이 없으니 나만 처벌해 달라"고 말했던과 비교하여 너무 추잡스러웠습니다. 5천만을 대표하는 국가원수에 있었던자가, TV를 통해 내란 수괴임을 뻔히 아는데 거짓말로 장관설을 늘어 놓으니 윤석열은 졸장부였습니다. 倚子考 작품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01.22 15:28

    쓰레기 하치장에서 용도폐기된 낡은 의자를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스쳤습니다.
    의자는 종류도 많고 의자에 따라서나, 그 의자에 앉은 사람에 따라서 풍격도
    달라지는데, 그런 풍격이 있는 의자에 않을 능력이나 자격이 못된 사람이
    그런 의자에 앉아있으면 그 의자에게 욕보이는 일이 되지 않는가 합니다.
    위치가 바뀐 자리에서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인간사 새옹지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격식있는 의자는 앉을 사람이 따로 있지 않나 하는 생각들었습니다.

  • 25.02.24 08:36

    의자의 위상과 역할
    숙연해 집니다 지금도 의자는 권위와 서열의 상징이라 생각됩니다 쓰레기장에 내버려진 낡은 의자에 새겨진 그 주인의 면목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초등학교에 압학해 인생 첫 의자를 만났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의자를 내려다봅니다 둘 다 십년 세월을 함께해왔지 싶습니다 낡았지만 정이 든 기물인데 왠지 짠해 보입니다 제가 즐겨듣던 정수라의 '아버지의 의자'를 듣고싶어집니다

  • 작성자 25.02.24 08:52

    의자는 인 인간의 삶이 베어있는 물건이기도 하지요.
    쓰레기장에 버려진 낡은 의사를 보니 많은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그 의자의 주인공도 의자와 함께 하면서 인생의 희로애락의 고비고비
    를 넘겼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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