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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연탄은행, ‘2016년 사랑의 연탄 나눔 재개식’
상주연탄은행(대표 강인철)이 금년도 300세대에 12만장의 연탄 나눔을 목표로 ‘2016년 사랑의 연탄 나눔 재개식’ 행사를 가졌다.
상주연탄은행은 15일(토) 오전 상주 신봉동 소재 신봉교회에서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 시장, 각 기관단체 및 봉사단체, 학생, 운영. 자문위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문동새마을부녀회장단 연탄1,000장,, 상주 목련라이온스(회장 김진숙) 연탄2,000장 등 각 단체에서 수천 장의 연탄을 후원하는 전달식도 있었다.
상주연탄은행은 비영리 민간단체(제 2014-1, 경상북도-8호)로 2007년 3월9일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17호 점으로 문을 열어 지금까지 2,100여 가정에 83만장이 넘는 연탄을 나누었고, 2016년 올해에는 300세대에 12만장의 나눔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강인철 대표는 올해 연탄 가격이 550원까지 올라서 서민들이 겨울나기가 어렵고 힘들게 되었으며, 이런 때 일수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후원이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상주시, 건설현장 하반기 합동 점검 실시
상주시에서는 2016년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 및 하반기 정기점검을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월 13일(목)은 경상북도와 상주시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재난취약시설인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표본점검을 실시하였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원지반 상태, 시공의 적정성 여부, 침하, 균열, 변형여부, 법정 안전관리자 교육, 배치 여부, 공사장 내외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여 불의의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였다.
상주시, 경상북도 정부3.0 경진대회 동상 수상
상주시는 지난 10월 12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6년 정부3.0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정부3.0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분야별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상호 공유․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정부3.0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상주시는 정부3.0 ‘유능한 정부’ 분야의 우수사례로 수상을 하였다. 이번 발표는 전국 최초 홈쇼핑을 제3채무자로 지정하여 매출채권 압류를 통해 체납세를 징수한 사례로서 시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역점 사업 및 대시민서비스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징수기법의 타 지자체 확산을 도모하여 선진 세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동면 직원봉사단, '독거노인 돌보미날' 운영
[로컬상주 김영덕 기자]상주시 모동면(면장 이종현)에서는 10.14(금) 13:00 모동면 독거노인 돌보미날을 운영하였다.
모동면 직원들이 연 2회 혼자 사는 독거노인 집을 방문하여 집 내부 정리 및 말벗 봉사 등을 실시해오고 있는 돌보미날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지속되어오고 있다.
이날 돌보미날 활동에는 모동면 직원들이 참여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 집을 방문하여 평소 하기 힘든 청소를 도와드렸으며, 청소하는 동안에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렸다. 이 날 봉사활동을 펼치며 함께한 어르신과 직원들 모두 고맙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종현 모동면장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앞으로도 관심을 기울여 면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직원봉사단을 꾸준히 운영하여 면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찻길 촬영지 위해 허수아비 제작
[로컬상주 인규연 기자]경북 상주 청리면(면장 박우현)에서는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청리들녘을 지나가는 기차를 촬영하기 위해 면소재지에서 가천리 방향에 위치한 고가도로를 찾는 사진작가들을 위해 들판에 허수아비를 제작하여 세웠다.
이곳은 매년 추수기 황금들판과 기차 통과시간을 맞춰 하루에 10~20여명씩 찾고 있어 주변 경관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박우현 면장은 기찻길 촬영지를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위해 매년 허수아비뿐 아니라 기차운행시간이 점심시간과 주변 식당을 안내하는 등 청리면 알리기에도 앞장서 이곳을 찾는 사진작가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 민원봉사과에서는 10월 14일 민원모니터요원 50여명과 함께 하반기 간담회 및 관내 문화탐방을 실시 하였다.
이날 자전거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실시된 간담회는 민원모니터요원 50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운영현황 및 민원모니터 활동상황 등에 대한 토론과 함께 불합리한 제도, 시책, 생활주변 불편사항 개선 등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시정발전을 모색 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우리지역의 명소와 향토문화 유적지 등의 탐방과 체험을 통하여 우리고장을 바로알고 알리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선중기 문신인 개암 김우굉 선생의 선비정신 기려
[로컬상주 김영덕 기자]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10월 15일 오전 11시 중동면 회상리 맷골에서 유림단체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중기 문신인 개암 김우굉(開巖 金宇宏) 선생이 지은 한글 연시조인 개임십이곡 시비(詩碑) 제막식과 개암정(開巖亭) 중창(重創) 준공식을 가졌다.
▲개암선생 시비 전경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김종태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의성김씨), 시의원, 상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유림, 속수서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암 김우굉 선생은 남명(南冥) 조식(曺植) ·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 문하에서 절차탁마(切磋琢磨)하여 明宗21年(1566) 별시 문과에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선생과 동반 급제 후 홍문관부제학(弘文館副提學), 충청도관찰사(忠淸道觀察使), 광주목사(光州牧使)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청백리(淸白吏)로 이름이 높으신 분으로,
선조 18년 (1585년)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인 중동면 회상리 맷골의 낙동강가에 개암정(開巖亭 : 이곳의 바위가 입이 벌어진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개암이라고 호(號)로 삼음)을 짓고 낙동강을 벗삼아 선비의 강호지락(江湖之樂)을 노래한 ‘개암십이곡(開巖十二曲)’을 지으셨다.
▲ 개암선생 詩 '개암십이곡' 전시
‘개암십이곡(開巖十二曲)’은 현재 8곡(曲)만이 전해지고 있는데, 첫 번째 곡은 ‘개암(開巖)’이라는 제목으로 지어졌다
문노라 버리바회야 엇디여 버런다
萬頃蒼波水 다마시랴 버런다 우리도
人間飜覆을 몬내 우서버런노라 - 開巖 -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 “마치 큰고래가 바다를 들이마시는 듯하다”고도 하고, “대장부가 크게 입을 벌리고 웃는 듯하다”고도 한다고 한 것은 동서분당 이후 동인과 서인이 치열한 정권 다툼을 벌였던 당대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선비의 곧은 지조를 엿볼수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개암십이곡은 서울대학교 권두환, 조해숙 교수가 개암공의 7대손 소암공(鎭東 1727~1800)의 필사본 추모록에서 開巖十二曲에 대한 기록을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이 시에 대한 평가는 선생께서 자신의 인생관을 바탕으로 은유적 현실비판과 선비의 강호지락(江湖之樂)을 읊음으로써 문학적 완성도를 높임은 물론, 향촌문화로서의 時調 전승 과정 및 창작시기와 그 발전 과정을 시사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연시조라는 점에서 국문학사상 중요한 意義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부 참가
[로컬상주 인규연 기자]상주시생활개선연합회 스포츠댄스 동아리(회장 강영숙)는 지난 9월 30일(금) ~ 10월 9일(일) 안동시내 일원에서 진행된 201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탈놀이경연대회에서 단체부의 일반부 부문 동상을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날 경연대회는 단체부와 개인부로 나누어져 진행되었고 생활개선회 스포츠댄스 동아리가 출전한 단체부에는 학생부 10팀, 실버부 8팀, 해외부 8팀, 일반부 6팀으로, 총 32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떠나 모두가 하나되어 신명나고 흥겨운 공연을 선사하였다.
생활개선회 스포츠댄스 동아리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현재 20명의 회원들로 활발히 활동 해 오고 있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강당에서 꾸준히 연습하여 각종 행사나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강영숙 회장은 “농사일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스포츠댄스로 인해 회원들의 건강도 증진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뿐만 아니라,
각종대회에서 수상을 함으로써 상주시생활개선연합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대단히 뿌듯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실력을 쌓고 활발히 활동할 것” 이라고 하였다.
강사 류시완 선생을 비롯한 우천현인들의 업적기려
[로컬상주 김영덕 기자]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강사 류시완 선생을 비롯하여 수암 류진선생 등 많은 인물들을 배출한 상주 중동면 우물리에 소재한 수암종택에서 10월 14일(금) 11시에 지역 내외 유림 관계자, 지역 문화단체임원, 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우천현인 문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사)강사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강사 류시완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인간의 향기가 넘치는 문화제’를 주제로 고유제, 개막공연, 개막식, 우천학맥 학술발표회, 우천학생 백일장, 인형극, 스토리텔링, 우천현인 산길 걷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 등이 펼쳐졌다.
경북도 ‘2016 제6회 SNS대상’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경상북도가 SNS를 통해 소통 잘하는 광역자치단체로 또 한 번 인정받았다. 도에 따르면‘2016년 제6회 대한민국SNS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SNS(Social Network Service)대상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해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SNS대상은 7월 한 달간 1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 30%와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평가 50%, 내부 기관평가 10%, 네티즌 투표 10%의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뉴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지난 2012년 SNS 통합브랜드인 ‘두드림(Do Dream)’을 출범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계절별 여행지, 경북향토기업, 경북문학이야기, 청년일취월장 등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소통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3개 시․군 행사와 행정정보, 문화․관광 소식 등을 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신청사로 이전해 도민과 더 가까워진 경북도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청사 내 문화행사를 체계적으로 알려 관심을 높이는 등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최근 폭우,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질의응답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현재‘블로그’ 하루 평균 방문자 2,000명,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6만2천여 건, ‘카카오스토리’소식받기 2만1천명 등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15년에도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한 ‘제 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광역자치단체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해 SNS 소통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전국체육대회에서 금1, 은3, 동2 획득
[로컬상주 김학호 기자]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음성군 벨로드롬경기장 및 충남 금산군 도로일원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경상북도가 사이클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4km 단체추발에서 금메달(김다은, 김유리, 박미남, 신지영, 유선하, 이애정)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단체스프린트 은메달(김유리, 김현지, 노혜민, 박미남, 유선하), 경륜 은메달(박미남), 24km 포인트레이스 은메달(유선하), 개인도로 동메달(유선하), 3km 개인추발 동메달(김유리)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그 외 종목에서도 4~5위를 차지하여 종목종합득점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남․여 고등부, 남․여 일반부가 각 시‧도 대표로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으며, 17개 시‧도에서 7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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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말 동안 많은 소식들이 있었네요.
'상주연탄은행' 기사에 거듭 눈길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