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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어떻게 처음 본 낯선 사람을...........
그것도 같은나라 사람도 아니고 잘 알려지지도 않은 작은나라의 이방인을...............
만약, 나였다면..... 그럴수 있을까??
잠깐 만나 잠깐동안 얘기를 나눈것을 무슨 큰 인연이라도 되는 것처럼, 몇년전부터 가깝게 지낸 사이같이 다가오는 나에게 아무런 거리낌 없이 웃으며 맞아준 고마운 사람들.....
정말, 장황하고 매력있는 언어보다 마음으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는가 봅니다..
한국 음식 대단한 건 알아줘야 한다니까....ㅋㅋ 어느 집에 가도 꼭 있는 한국 음식...^^
저 김은 시골집에 있던 임신부가 아기를 위해서 즐겨 먹는다고 하고...... 옆에 있는 인삼가루는 독일 친구 집에 있던....... 이게 뭔줄 아냐고 물으니 먹으면 힘세지는거 아니냐고....ㅋㅋㅋ ....맞아...^^
농활(?) 가서 먹었던 한끼 식사에요.... 호두와 이름모를 나무의 꽃잎을 넣은 샐러드와
팬케이크라고 우기던 빈대떡 같이 얇은 팬케이크, 딸기를 통채로 넣은 요거트, 와인 빛깔이 나는 야채 국(?)..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는 줄 아시겠죠??^ㅂ^
일하고 와서 먹었던 맥주와 수시로 먹었던 탄산물과 과일주스.....
저 탄산물에 과일주스를 섞어먹는......바로 이맛 아닙니까~~......ㅋㅋㅋ
친구와 저수지에서 놀다 돌아오니, 그 젓가락 소녀(?)가 마련한 점심식사.
와플 좀 만들더군요...ㅋㅋㅋ 오죽하면 식탁위에 남은건 고양이들이 바닥으로 떨어뜨려서 마치 자기들은 떨어진 거 먹는 것처럼....ㅋㅋ 누가 한판을 통채로 떨어뜨렸는지....
요것도 한끼 식사랍니다.. ㅎㅎ 아직 준비 중인데도 이정도에요...
점심은 꼭 햇살이 살짝 비치는 테라스에서 먹었던 기억이...... 그립당~
친구와 가끔 뜯어 먹던 빵. 버터는 필수!! 시큼한 올리브.....
한번은 낮에, 빵집 아저씨가 차를 몰고 빵을 한 가득 주시고는 주인 아저씨하고 몇마디 하시고 가시더군요... 살짝 인사한 다음, 바로 친구와 ㄱㄱㄱ ^^ㅋㅋ
맥주를 마시며 유로2008 '독일 vs 폴란드' 경기 관람을.....
집으로 돌아와서 내가 만들어준 이름 모를 음식.... ㅋㅋㅋ
후식은 우유를 섞은 커피와 칠리 초콜릿.
얘네는 별거로 다 초콜릿을 만들더군요...(뭐뭐로 만드는지는 다음에 확인시켜 드릴께요.ㅋ) 처음에는 달다가.....끝에서 살짝 싸한....
며칠 뒤, 친구가 만들어준 음식. 근데....왜 자장면 맛이 날까?? ㅎㅎ
저 사과주스는 시골에서 가져 온....
풀밭 위의 점심 (?) in 프랑크푸르트 ^^
프랑크푸르트에서 돌아오는 열차 안...(시킨 거 아녜요..ㅋㅋ)
'Casa Modena' 는 어케 먹는 거예요?? ㅋ 사놓고서 먹는 법을 몰라..... ㅋㅋ
Wine and Coffee
떠나기 전날 밤, 친구가 몰래 나가서 사가지고 온 맛있는 빵.
......흑.... 고마웡....
두번째 선물....... ...그동안 고마웠어.........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 행복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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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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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눈이 즐겁네요ㅎㅎ저두 저런 여유로움을 만끽하고픈 소망이;;ㅋㅋㅋ
저두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서 많이 그리웠답니다....ㅜ.ㅜ
풍요로운 식사네요, 넘 실감나요
ㅋ 원...별 말씀을 다.....ㅎㅎ^^ 감사합니당.*^^*
넘 좋앗겠어요... 현지인들이 만들어준 요리 나도 함 먹어봤으면... ^^
마니마니 좋았죠...ㅋㅋ 정성과 따뜻한 맘을 듬뿍 담은 건, 사먹는 음식에서는 잘 느끼지 못하니까요.ㅎ 그리고 더 기억에 오래 남는 추억도 얻을 수 있거든요..
와...먹고 싶어요.. 빵 디따 좋아하는데.ㅋ
유럽빵 진짜 환상!!ㅋㅋㅋ
님은 빵만 드셨나바요???ㅋㅋ
빵만이라.....ㅋㅋ 빵 먹은 것도 다행이라는....ㅋㅋㅋ 물하고 초콜릿만 먹을 뻔 했다는....
나도 현지에 살고 있지만,,이거 정말 맛있겟는데요..ㅋㅋ
아~~~부러워요~~~ 저두 독일에서 살고싶은데....우짤까나??ㅎㅎ^^;; 증말 부러워요...오랫동안 사셨나봐용~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데요~ㅎㅎ 부럽네요,,
사람이 산다는 게 다 비슷비슷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도 유럽도....ㅋ
와우~ 프린스 보인다.ㅋㅋ 추천받아서 사먹어봤어요.
대략 프린스는 적정량 하루 하나! 한통 아니고 하나! 완전 달아요.
나눠먹었는데도 완전 오래 먹었어요.ㅋㅋㅋ
그 쪽 과자들은 정말 환장할 정도로 달고 맛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 모데나 살라미가 보이네요...와인과 함께 먹어도 좋고,빵에 올려서 같이 먹어도 좋아요. 육포랑 맛이 비슷한데 더 짭쪼름하고 기름기가 있는 맛이랄까.
아.... 우리나라로 치면 육포였구나.....ㅋㅋㅋㅋ 것도 모르고.....ㅋㅋ 감사요...^^